1.개 요
변산반도는 부안군의 5개 면이(보안면, 상서면, 진서면, 변산면, 하서면) 연접되어 있는 서해바다쪽으로
돌출된 반도로, 변산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해안의 길이가 98km, 전체면적은 157평방 킬로미터 이다.
1987년까지는 도립공원으로 1988년에 우리나라의 20번째 국립공원으로 승격되었다.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지역을 외변산, 내륙부를 내변산이라 부른다.
격포리(格浦里) 해안의 채석강(彩石江)·적벽강(赤壁江), 신라 때 창건된 내소사(來蘇寺), 직소폭포
(直沼瀑布),고사포해수욕장(故沙浦海水浴場), 월명암(月明庵) 낙조대(落照臺) 등 관광자원이 많다.
호남정맥에서 나뉘어 온 하나의 산줄기가 서해로 튕겨 나온 듯한 변산반도 내변산에는 의상봉(509m),
신선봉(486m), 쌍선봉(459m) 등 기암 괴석으로 이루어진 산봉우리와 그 사이 직소폭포, 봉래구곡,
낙조대 등 승경이 곳곳에 산재하고 있다.
그 주변에는 유천도요지, 구암 지석묘군, 호벌치와 우금산성 등의 역사 유적지가 있으며 1995년
내변산에 부안댐이 완공되어 물이 차면서 중계계곡이 호수로 변해 천연적인 단애를 이룬 기암괴석과
어울려 절경을 이룬다.내변산의 직소폭포는 30m 높이에서 힘찬 물줄기가 쏟아지고 폭포 아래에는
푸르른 옥녀담이 출렁대며 여러 개의 크고 작은 폭포를 이루고 있는데 이를 봉래구곡이라 부른다.
곳곳의 계곡에서 내려오는 물줄기들은 백천내로 변산댐에 이르면서 곳곳에 시원한 경치를 만들어
내기도 한다.
이 곳에서 자라는 곧고 큰 소나무인 변재(邊材), 야생 난초인 변란(邊蘭), 이 곳에서 나는 자연산
꿀인 변청(邊淸)을 일컬어 삼변(三邊)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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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2명 신청합니다.이요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