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여러분.
카페지기 인사드립니다.
지난달에 이어 2022년 11월 답사를 하려고 합니다.
이번 답사지는 ‘북촌’ 입니다.
북촌은 조선시대에는 권세가들의 거주지였고, 갑신정변의 주역들의 활동무대였습니다.
또한 일제시기 3.1운동을 기획한 주역들의 활동무대였습니다.
또한 1930년대 정세권 등의 활약으로, 개량한옥이 보급되어 한국인의 주거지가 보존되어 지금도 볼 수 있는
한옥마을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북촌은 해방 후에도 여운형의 건국준비위원회가 탄생했던 곳입니다.
북촌은 너무나 많은 역사적 층위가 얼켜 있는 곳입니다.
북촌은 최근 서울을 대표하는 관광지가 되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지만,
북촌 지역의 역사와, 북촌지역의 가치에 대해서는 널리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조선시대 누가 어디에서 살면서, 어떤 활동을 펼쳤는지, 그리고 왜 북촌 지역이 권세가들의 거주지가 되었는지,
왜 갑신정변과 3.1운동이 북촌지역에서 시작되었는지 등등 북촌지역에서 다양한 역사가 일어난 이유와
그 전개 등을 역사의 현장에서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 답사 시간이 너무 시간이 많이 소요될 경우, 3.1운동 유적지는 내년 2월 답사 때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북촌은 지역에 따라 조용하게 답사해야 할 곳이 있습니다. 미리 주의해 주셨으면 합니다.
모이는 일자 : 11월 19일(토) 오후 2시
답사 시간 : 약 3시간 정도 예상합니다.
모임 장소 : 서울공예미술관 입구 옆 안국빌딩. (지도 참조)
개략적인 답사 코스 : 서울공예미술관 입구 – 천도교중앙총부 터 – 조선어학회 터 – 윤보선 가옥 – 정독도서관 – 헌법재판소 – 손병희 집터 – 백인제 가옥 – 북촌한옥마을 – 맹현 – 청린동천 각석 – 중앙고등학교 – 석정보름우물 – 유심사 – 김성수 집 – 여운형 집터 – 건준 본부 터
참가회비 : 2만원 (자료집 제공)
** 자료집을 출력해야 하므로, 참석하실 분은 미리 아래 계좌로 송금해주셨으면 합니다.
** 국민은행 019-21-0964-618 김용만 입니다.
** 송금 후 010-2258-0740로 문자를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참가자 성함)
** 답사 1일전 낮 12시까지 신청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 편한 신발과 복장으로 참석해주시고, 음료수 정도는 가져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카페지기 拜上
첫댓글 그냥 가서 참가해도 됩니까?
지금이라도 신청하시면 됩니다. 처음 오신 분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