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제: 예수님 본 문: 마 14:23-32 설 교 일: 2016年 8月 14日 설교구분: 주일 2부 설교제목;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말씀봉독> 무리를 보내신 후에 기도하러 따로 산에 올라가시니라 저물매 거기 혼자 계시더니 배가 이미 육지에서 수 리나 떠나서 바람이 거스르므로 물결로 말미암아 고난을 당하더라 밤 사경에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서 제자들에게 오시니 제자들이 그가 바다 위로 걸어오심을 보고 놀라 유령이라 하며 무서워하여 소리 지르거늘 예수께서 즉시 이르시되 안심하라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만일 주님이시거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하니 오라 하시니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 위로 걸어서 예수께로 가되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지라 소리 질러 이르되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하니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그를 붙잡으시며 이르시되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 배에 함께 오르매 바람이 그치는지라
<등단 후 멘트> 귀한 찬양 감사드립니다. 더운 여름에 평안하게 잘 지내고 계십니까? 물을 많이 잡수시고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너무나 더운 방 안에만 있지만 마시고, 환기도 좀 하시고. 뭐, 견딜 만합니다. 트루카나는 50도입니다. 아직 40도이니까 조금 많이 덥기는 하지만, 잘 견디시고 좋은 일이 여러분 삶 가운데 있기를 기도합니다. 인사 나누겠습니다. “오늘은 참으로 좋은 날입니다.” “사랑의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예수님 안에서 좋은 일이 있습니다.” 걱정한다고 되는 것은 없습니다. 다 맡기면 됩니다. “너 근심 걱정 말아라. 주 너를 지키리.” 우리 함께 찬양하겠습니다.
<찬송가 : 너 근심 걱정 말아라> 너 근심 걱정 말아라 주 너를 지키리 주 날개 밑에 거하라 주 너를 지키리 주 너를 지키리 아무 때나 어디서나 주 너를 지키리 늘 지켜주시리
어려워 낙심될 때에 주 너를 지키리 위험한 일을 당할 때 주 너를 지키리 주 너를 지키리 아무 때나 어디서나 주 너를 지키리 늘 지켜주시리
어려운 시험 당해도 주 너를 지키리 구주의 품에 거하라 주 너를 지키리 주 너를 지키리 아무 때나 어디서나 주 너를 지키리 늘 지켜주시리
찬송 그대로 주님 우리를 늘 지켜주실 것을 믿고, 주님께 감사하며 통성으로 기도하겠습니다. 주여, 주여, 주여!
(통성기도)
주 너를 지키리 아무 때나 어디서나 주 너를 지키리 늘 지켜주시리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와 함께하여 주셔서 우리의 일생을 인도하여주신 은혜를 감사합니다. 예수 믿고 구원받은 저희들이 한평생 첫째도 감사요, 둘째도 감사요, 마지막도 감사요. 감사의 삶을 살게 하여주시고, 하나님에게 영광을 나타내며 살 수 있도록 우리를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
<설교말씀> 오늘은 마태복음 14장 23절로 32절 말씀을 가지고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이와 같은 제목으로 함께 말씀의 은혜를 나눕니다. 함께 따라 하시겠습니까?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신앙생활은 예수를 믿고 한평생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사는 삶을 말합니다. 예수님과 동행할 때, 기쁨이 있고, 은혜가 있고, 치료가 있고, 용서가 있고, 회복의 축복이 우리에게 늘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문제는 어디에 있느냐? 주님과 멀어질 때 문제가 생겨나는 것입니다. 알게 모르게 주님 멀어질 때가 있습니다. 너무 삶이 바쁘다 보니까, 여러 가지 많은 문제가 내게 다가와서 제대로 성경 보는 일, 기도하는 일, 예배드리는 일. 가장 기본적인 것에 소홀히 하게 되고, 그러다보니까 주님과 점점 더 멀어져서 더 큰 어려움에 빠지게 되는 경우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예수님과 함께 있을 때는 큰 은혜와 축복을 누렸는데, 예수님을 떠나 그들끼리 배를 탔을 때 큰 풍랑을 만난 이야기가 오늘의 말씀입니다.
1. 홀로 기도하시는 예수님 먼저 홀로 기도하시는 예수님에 대해서 함께 생각해보기를 원합니다. 마태, 마가, 누가, 요한, 사복음서 모두에 기록된 기적이 오병이어의 기적입니다. 예수님께서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남자어른만 오천 명, 여자와 아이를 합치면 약 이만에서 삼만 명이 되는 많은 사람들을 배불리 먹이시고 열두 바구니 남은 놀라운 기적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 기적을 체험하고 난 다음, 예수님을 위대한 선지자로 알고 왕으로 삼고자 했습니다. 요한복음 6장 14절, 15절입니다. 그 사람들이 예수께서 행하신 이 표적을 보고 말하되 이는 참으로 세상에 오실 그 선지자라 하더라 그러므로 예수께서 그들이 와서 자기를 억지로 붙들어 임금으로 삼으려는 줄 아시고 다시 혼자 산으로 떠나 가시니라 본인을 왕으로 세우려는 무리를 보내고 혼자 산에 올라가 기도하셨습니다. 마태복음 14장 23절에 설명이 나옵니다. 무리를 보내신 후에 기도하러 따로 산에 올라가시니라 저물매 거기 혼자 계시더니 세상 사람들은 큰일을 하고 난 다음에 흥분해서 스스로 감격해서 술에 만취되기도 하고, 그저 자기 감정을 주체하지 못해서 마음대로 방탕한 삶을 살아가는 그러한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인기절정에 오른 사람들이 도박에 빠지기도 하고 마리화나에 손을 대기도 하고, 그래서 쌓았던 모든 것을 하루에 무너뜨리는 그러한 것을 우리가 종종 보게 되는 것입니다. 잘될 때, 사람들이 환호하고 소리를 지를 때 더욱 자신을 잘 관리해야 됩니다. 교만하지 말고 사람의 인기에 연연하지 말고 더욱 낮아져서 주님이 기뻐하시는 모습으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최근 ‘쇼미더머니’ 프로그램에서 우승한 ‘비와이’, 하루아침에 일약 영웅이 됐는데, 한국 대중가요 역사상 기독교 정신이 직설적으로 담긴 가요가 정상을 차지한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그런데 주안장로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비와이, 본명은 이병윤 인데요, 지금 23살이에요. 그런데 ‘쇼미더머니’ Mnet 음악경연대회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우승을 하게 된 것입니다. 뛰어난 발성, 어마어마한 랩 실력으로 그가 최종우승자가 되었는데, 무엇보다 그의 노래의 특징이 신앙의 근거한 인생의 가치관을 시종일관 믿음을 고백하듯이 쏟아낸 것입니다. 그가 부른 “Forever”라는 노래의 가사 랩의 일부를 보면, “내 위치는 많이 변했지만 나는 여전해 난 일시적인 세상의 것으로 움직여지지 않아 영원의 것을 영원히 따라… 무언가를 얻지 못해도 난 걷지 믿음으로 역시 주님께 맡겼지 그가 원한다면 가고 아님 말아” 제가 해볼라고 했더니 잘 안되더라고요. 저는 랩이 중얼거리는 건 줄 알고요, 그래서 그 유투브를 틀어놓고 내가 해봤는데, “내 위치는 변했지만, 아무것도...” 잘 안되더라구요. 그런데 그 랩 속에다가 신앙의 고백을 담았어요. 참 귀한 일입니다. “Day Day” 가사의 일부분에는, “이미 가졌다고 생각하고 움직여봐 믿음은 바라는 것의 실상이고 안 뵈는 것의 증거니까” 또 우승곡 “자화상”에서는, “내 죄들은 이미 사하여졌어 새로운 사랑과 축복으로 인해 내 아침엔 난 다시 나음을 입어 난 네가 말하는 것과 달리 내 가치를 알아 특별하고 고귀함을 가진 단 하나뿐인 자녀임을 말이야 God makes no mistake(하나님은 실수하지 않아)” 1위를 한 다음에 SNS에 올린 글입니다. “Fthe glory of God(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최종우승을 했을 때 올린 글입니다. “Thank God Forever(영원히 하나님께 감사)” 그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인터뷰 내용인데요. “종교적인 이야기를 가사로 적었다기보다 제가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을 담은 것뿐이에요. 저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에요, 예수쟁이요. 예수님이 저에게 준 게 너무 많아요. 그분이 가르쳐주신 게 너무 귀해서 그렇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힙합은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음악이잖아요. 전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살아가는 게 행복해요! 그런 게 노래 가사에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 같아요!” 할렐루야. 사람이 잘될 때, 이렇게 인기 정상에 올랐을 때 자신을 낮추고 주님께 영광을 돌리면 더 큰 은혜가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히브리서 12장 2절을 보면,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라고 말씀합니다. 사람은 교만덩어리입니다. 그래서 잘될 때 자기가 잘해서 잘되는 줄 알아요. 하나님의 은혜로 잘되는 것을 잊어버릴 때 문제가 생겨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고린도전서 10장 31절에,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권면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 세상에서 사람들의 인기를 얻으러 온 것이 아니고, 우리의 죄와 질병, 가난과 저주, 모든 죄의 결과로 다가온 흑암의 세력을 십자가에 못 박기 위해 오셨기 때문에, 십자가의 고난을 당하기 위하여 오셨기 때문에, 인간이 가져다 준 모든 영광을 물리치고 산에 올라가서 기도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제자들은 그때 예수님을 혼자 내버려두고 배를 타고 갈릴리 호수를 건너가고 있었습니다. 저들은 흥분했습니다. “야, 떡을 떼니까 또 나오고, 또 나오고, 또 나오고!” 아니, 주님이 베푸신 기적에 동참한 것인데 자신들이 한 기적인 것처럼 착각을 해가지고, 주님을 홀로 산에 기도하게 남겨놓고 배를 저어 떠난 것입니다. 그때 저들이 풍랑을 만납니다.
2. 풍랑을 만난 제자들 풍랑을 만난 제자들에 대해서 함께 살펴봅니다. 마태복음 14장 24절입니다. 배가 이미 육지에서 수리나 떠나서 바람이 거스르므로 물결로 말미암아 고난을 당하더라 왜 고난을 당했습니까? 예수님을 떠나서 자기들끼리 배를 저어 건너갔으니까 고난을 당한 것입니다. 우리 삶에 왜 어려움이 다가옵니까? 풍파가 다가옵니까? 많은 경우에 주님을 멀리 떠나서 그렇습니다. 잘될 때 더 겸손하고 낮아져야 되는데 내가, 내가, 하고 세상의 영광만 바라보고 나아가다가 문제를 당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 것을 우리는 기억합니다. 제자들 중에 여러 사람은 그 갈릴리 호수에서 고기 잡던 어부들입니다. 노를 잘 젓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풍랑을 이기지 못했습니다. 호숫가에서 이미 수 리, 약 4, 5Km가 떨어진 호수 깊은 곳에 왔는데 풍랑이 얼마나 심했는지 아무리, 아무리 노를 저어도 풍랑을 이겨낼 수가 없었습니다. 때때로 우리가 깊은 절망에 빠질 때가 있습니다. 큰 어려움에 빠질 때가 있습니다. 다윗이 당한 고난, 얼마나 그 고통이 심했는지 시편 22편 1절로 2절에 이런 고백을 합니다. 내 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 어찌 나를 멀리 하여 돕지 아니하시오며 내 신음 소리를 듣지 아니하시나이까 내 하나님이여 내가 낮에도 부르짖고 밤에도 잠잠하지 아니하오나 응답하지 아니하시나이다 너무나, 너무나 힘들고 어려운데 주님이 속히 응답하지 아니하시니까, 밤잠을 자지 못하고 부르짖어 기도하며 눈물로 침상을 적시며 그가 고백한 내용이 시편 22편입니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예수님은 한 번도 우릴 떠나신 적이 없습니다. 우리가 주님을 멀리 떠난 것입니다. 잘된다고 세상으로 주님을 버리고 떠나갔을 때 풍랑이 다가오게 되는 것입니다. 성수주일 잘하던 사람이 주일 날 사업이 잘된다고 주일을 빠지기 시작하면 사업이 잘되는 게 아니라 잘되던 사업이 풍랑을 만나게 되는 것입니다. 열심히 기쁨으로 감사함으로 교회 나오고 봉사하던 사람이 본인이 일이 많다고 해서 손을 놓고 내가 가고 싶은 대로 갈 때 그때 여러 가지 어려움이 다가오게 되는 것입니다. 교회에 대한 감사가 사라질 때, 주님에 대한 사랑의 열정이 사라질 때 풍랑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본인이 그것을 압니다. ‘아! 내가 기쁨으로 주님을 섬기지 못했구나. 내 마음에 감사가 사라졌구나.’ 그런데 그 풍랑을 만났을 때 우리는 빨리 회개하고 주께 돌아 나와야 합니다. 그것만이 풍랑을 이기는 것입니다. 이사야 55장 6절과 7절입니다. 너희는 야훼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악인은 그의 길을, 불의한 자는 그의 생각을 버리고 야훼께로 돌아오라 회개하고 돌아올 때 주님이 다시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시고 풍랑을 잠잠케 만들어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선지자 요나에게 니느웨로 가서 복음을 전하라고 하셨는데, 니느웨는 적대국이니까 그가 싫어해서 다시스로 가는 배를 탔을 때 풍랑을 만났습니다. 풍랑을 만나 바다에 던져져서 물고기 뱃속에 들어갔을 때 그는 회개합니다. 요나서 2장 1절로 2절입니다.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서 그의 하나님 야훼께 기도하여 이르되 내가 받는 고난으로 말미암아 야훼께 불러 아뢰었더니 주께서 내게 대답하셨고 내가 스올의 뱃속에서 부르짖었더니 주께서 내 음성을 들으셨나이다 회개할 때 이 물고기가 그를 바닷가에 토해놨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본인이 와서 복음을 전해야 할 니느웨였던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회개하고 돌아올 때 풍랑이 잠잠해지고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가 임하게 됩니다. 아무리 죄가 많다고 하더라도 회개하고 깨어지고 낮아져서 돌아오기만 하면 주님이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셔서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고 다시 일으켜 주셔서 새 힘을 얻고 믿음으로 전진해나가게 만들어 주십니다. 시편 51편 17절입니다.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 고난을 당할 때, 문제를 만났을 때 주 앞에 엎드려 기도하며, 또 자신을 돌아보고 회개하며 주님의 은혜를 회복하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지난 7월 18일 강원도 춘천. 춘천 중앙감리교회에 화재가 나서 예배당 전체, 방송실 내부가 모두 불에 탔습니다. 이 교회는 1998년, 100주년 기념으로 세워진 교회입니다. 권오서 감독님이, CBS이사장을 지내셨지요. 이 교회를 목회하고 계신데 IMF때 온 성도가 합심하여 지은 교회인데, 그만 불이 나서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그때 권오서 목사님께서 성도와 함께 화재 후 첫 예배를 드리면서 ‘다시 일어설 것입니다’란 제목으로 설교를 하실 때 성도들이 믿음을 새롭게 하고 눈물을 흘리며 주님을 향한 헌신을 새롭게 다짐했습니다. 1871년 시카고에는 엄청난 대형화재가 일어났었습니다. 300명이 죽고 1만7천 채의 건물이 타고 9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한 대형화재였습니다. 이로 인해 당시 부흥사 무디가 담임하던 교회가 불에 탔습니다. 절망적인 상황이었지만은 시카고의 재건을 위해서 부흥사 무디는 미국과 온 세계를 다니며 복음을 전하고 모금을 했습니다. 그런데 뉴욕 5번가를 걷고 있을 때 성령의 불이 임했습니다. 너무나 강하게 성령의 역사가 임해서 그는 가까운 친구의 집으로 뛰어 들어가 방에서 주님 앞에 엎드려 기도하는 가운데 큰 은혜를 체험했습니다. 비록 교회당은 불타고 성도들의 집은 다 불탔지만은 그 마음에 성령의 불이 타올라서 새로운 꿈과 희망과 용기를 더하여 주었던 것입니다. 그때부터 나와서 말씀을 선포할 때 성령의 불이 떨어졌습니다. 수천, 수만의 사람들이 회개하고 돌아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금을 해서 그래서 모금한 금액으로 노스사이드 터브너클교회와 시카고 에비뉴교회를 아름답게 봉헌했습니다. 춘천 중앙교회 역시 새롭게 일어나게 되는 기회가 될 줄로 믿습니다. 그 교회 원로 장로님이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시니까 이까짓 일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앞으로 1년 정도 교회 마당에 텐트를 치고 예배를 드린다고 들었습니다. 성도들 신앙이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겁니다!” 담임목사님이 다짐했습니다. “주일이 아닌 월요일에 화재가 난 것, 인명피해가 없었던 것, 이웃에게 피해를 주지 않은 점을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겉모양이 멋진 교회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공동체를 이루고 세상의 죄악을 모두 태워버리는 거룩한 불이 됩시다. 흔들리지 말고 하나 된 모습을 보여줍시다! 더 건강하고 아름다운 공동체로 거듭나 이 위기를 이겨냅시다!” 할렐루야. 고난을 당할 때, 풍랑을 만났을 때, 이것이 다시 믿음을 회복하고 일어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내가 지금 어디 와있는가! 내 자신의 모습을 살펴보고 주님 앞에서 다시 부르짖고 기도하고 새롭게 도전하여 더 큰 은혜와 축복을 받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물 위를 걸어오시는 예수님 풍랑을 만난 제자들을 향해 예수님이 찾아오십니다. 셋째로 물위를 걸어오시는 예수님에 대해서 함께 은혜 나누기 원합니다. 밤 사경쯤 되었을 때에 예수님이 물위로 걸어오셨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밤 사경은 요즘으로 말하면 새벽 세 시 넘어서입니다. 세 시부터 여섯 시 사이인데, 제자들이 저녁때 출발해가지고 새벽 세 시 넘은 시간이 되었으니 한 일곱, 여덟 시간은 족히 저들이 고생을 했을 것입니다. 얼마나 많이 노를 젓고 고생을 했는데도 풍랑은 점점 더 심해져서 저들이 기진맥진했을 때 예수님이 그들을 그대로 내버려두지 아니하시고 그들을 향하여 풍랑 위로 걸어오신 것입니다. 여러분 절망에서, 문제 가운데, 고칠 수 없는 그러한 질병이라고 사형선고 같은 이야기를 들었을 때, 그 풍랑 위로 주님이 걸어오시는 것입니다. 우리를 찾아오시는 것입니다. 우리를 구해주시기 위해서, 우리를 고쳐주시기 위해서, 우리 문제를 해결해주기 위해서 주님이 고난의 풍랑 위로 걸어오십니다. 할렐루야! 이 주님만 믿고 의지하고 바라보고 나아가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마태복음 14장 26절, 27절입니다. 제자들이 그가 바다 위로 걸어오심을 보고 놀라 유령이라 하며 무서워하여 소리 지르거늘 예수께서 즉시 이르시되 안심하라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몸도 마음도 탈진해서 ‘이젠 다 죽었구나.’ 할 때 저 멀리서 뭔가 희끗희끗한 것이 보입니다. 그래서 저들이 놀래가지고 저게 뭐냐, 유령인가보다. 그들이 소리치고 있을 때 주님 말씀하십니다. “안심하라.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가 절망 가운데 우왕좌왕하고 있을 때, 어찌할 바를 모르고 그냥 고통과 괴로움 가운데 혼돈 속에 빠져 있을 때, 주님이 오셔서 말씀하십니다.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염려하지 말라. 걱정하지 말라. 더 이상 슬퍼하지 말라. 할렐루야. 여러분, 여러분이 고난의 파도를 어떻게 이길 수가 있겠습니까. 생각해 보세요. 평생 감기 한 번 안 앓았는데, 몸이 안 좋아서 병원에 가니까 당신 간암 말기입니다. 이제 몇 달 못삽니다. 마음이 무너지는 것입니다. ‘아이고, 나 끝났구나.’ 그 간암이라는 풍랑에서 스스로 가라앉는 것입니다. 그러나 믿음을 가지면 간암 말기에서도 고침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일어나서 믿음으로 승리할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아까 비와이가 나가는, 그분이 나가는 주안장로교회 담임이셨던 나겸일 목사님. 간암 말기로 의사가 이 사람 다 끝났네, 오늘밤 못 넘기겠네. 그 때에 전 교인이 교회에서 밤새동안 철야기도 할 때에 하나님께서 풍랑 위를 걸어오신 예수님을 나겸일 목사님 병상에 보내주셔서 건져주셔가지고 의사가 오늘밤 못 넘긴다고 한 그날 살아나가지고 오늘까지 건강한 모습으로 주님의 귀한 사역을 감당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역사인 것입니다. 시편 18편 2절의 고백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야훼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내가 그 안에 피할 나의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할렐루야. 주님만이 나를 도우십니다. 주님만이 나와 함께하십니다. 우리가 상상치도 못하는 방법으로 우리를 도와주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에게 어느 한 사람이라도 예수님이 풍랑 위로 걸어오실 것을 생각했겠습니까. 주님이 상상치도 못한 방법으로 여러분을 찾아오셔서 여러분을 건져주실 것입니다. 시편 121편 5절로 8절의 말씀을 기억합니다. 야훼는 너를 지키시는 이시라 야훼께서 네 오른쪽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낮의 해가 너를 상하게 하지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지 아니하리로다 야훼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야훼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성질 급한 베드로가 “엇, 예수님이십니까? 그럼 나를 물 위로 오라하세요.” 예수님 물 위로 걸어오시니까 자기도 물 위를 걷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마태복음 14장 28절, 29절입니다.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만일 주님이시거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하니 오라 하시니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 위로 걸어서 예수께로 가되 이 베드로 성격 그대로 나와요. 난 절대 주님 배반하지 않는다고 하고, 나중에 세 번 부인하고 그런 일도 있어요, 나중에 뒤에 가면. 그런데 가다가 풍랑의 바다를 보니까 ‘내가 지금 어딜 가고 있지?’ 하고 빠져듭니다. 14장 30절입니다.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지라 소리 질러 이르되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하니 예수님, 31절에 말씀하십니다.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그를 붙잡으시며 이르시되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 문제는 어디 있습니까? 내 믿음이 작아진 데 있습니다. 큰 믿음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믿음이 작아지면 풍랑에 빠지는 것입니다. 큰 믿음을 가지면 풍랑 위를 걸어가지만, 믿음이 작아지면 빠지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가 큰 믿음으로 주님 앞에 나아갈 때 주님께서 우리에게 복을 내려주십니다. 시편 107편 6절, 7절입니다. 이에 그들이 근심 중에 야훼께 부르짖으매 그들의 고통에서 건지시고 또 바른 길로 인도하사 거주할 성읍에 이르게 하셨도다 그런데 참으로 중요한 것은 베드로가 예수님과 함께 배에 오르자마자 풍랑이 잠잠해졌다고 하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14장 32절입니다. 배에 함께 오르매 바람이 그치는지라 예수님을 우리 배에 모시기만 하면 그동안의 모든 풍랑은 다 잠잠해질 것입니다. 질병의 풍랑도, 사업이 파산지경이라던 그 사업의 어려움의 풍랑도, 가정의 풍랑도, 모든 풍랑도 주님을 우리 배에 모셔드리기만 하면 잠잠해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평생 여러분 마음 가운데 예수님을 모시고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최근에 장애라고 하는 인생의 풍랑을 극복하고 승리한 두 여성이 신문에 소개되었습니다. 먼저는 우리가 잘 아는 이지선 자매. 16년 전 뺑소니사고로 용산에서 전신 중화상을 입고 마흔 번이 넘는 수술과 재활 과정을 거쳐서 유학길에 올라 보스톤에서 재활상담학을 하고 UCLA에서 요번에 사회복지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또 한사람은 김기현 집사. 의료사고로 시각장애인이 된 후, 재활상담학으로 아이오와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돌아와 후학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두 사람 모두 보스턴 대학에서 재활상담학을 함께 공부해서 석사과정을 공부해서 절친한 선후배 사이입니다. 김기현 집사는 머리가 똑똑해서, 머리가 좋아서 대학수능시험 전국 석차 1%안에 드는 수재였습니다. 외교관을 꿈꾸며 연대 불문학과에 특차로 입학을 했는데, 1학년 방학 때 턱 교합수술을 받는 도중 기도가 막히는 사고를 당해서 전신마비 시각 장애인이 됩니다. 피눈물 나는 재활로 전신마비 증세는 나아졌지만 결국 시력은 회복되지 않았고, 갑자기 다가온 인생의 풍랑 그 앞에 몸부림 쳤습니다. 무당을 찾아가 굿을 해보기도 하고 자살하려고 아파트 옥상에 올라가기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4년 만에 학교에 다시 복학을 해가지고 수업을 듣는 중에 ‘성서와 기독교’라는 교양과목을 듣다가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납니다. 그때 그녀를 변화시킨 말씀이 고린도 후서 5장 17절입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후 5:17) 예수님을 영접하고 세례를 받고 믿음을 가진 다음 기도를 하는데, 하나님이 앞을 못 보는 김기현 학생의 기도를 다 응답해 주셨어요. 기도마다 응답해주셔서 하나님의 큰 은혜를 체험했는데, 배우자를 위해서도 이렇게 구체적으로 기도했다고 합니다. “가족 중에 저와 같은 시각장애인이 있는 사람, 믿음의 가정에서 성장한 신앙인, 자상하고 가정적인 사람을 배우자로 만나게 해주세요.” 기도했는데, 한국 맹인교회에서 봉사하러 왔던 현재 남편을 만났어요. 그 시아버지는 장애인학교 교감선생님이시고 시어머니는 역시 저시력의 시각장애인이시고 남편은 정상인인데 자기를 잘 이해해주고 돌봐주는 그런 남편을 만나서 같이 남편과 함께 유학을 갔습니다. 보스턴 대학에 가서 장학금을 받고 공부를 하고, 아이도 낳고, 아이오와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돌아와서 대구대학에서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렇게 믿음으로 고백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불행하게 하려고 창조하신 분이 아니라, 우리에게 기쁨과 감동을 예비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마음에 소망만 주시고 어려운 일을 혼자서 해결하도록 내버려두는 분이 아니십니다. 제가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항상 지켜주시고, 늘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셨습니다. 그래서 세상의 눈으로 볼 때는 전혀 희망이 없어 보이는 고통 속의 주인공이었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믿은 후에는 삶이 새롭게 바뀌는 행복을 만났고, 마음의 눈으로 모든 삶을 아름답게 볼 수 있는 여유를 얻게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시작장애라고 하는 절망의 풍랑을 만났지만은, 그 풍랑 위를 걸어오시는 예수님을 만난 것입니다. 절대로 예수 믿는 여러분들이 풍랑을 만났을 때에 주님이 그냥 구경하고 계시는 분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만난 절망의 풍랑 위로 주님이 걸어오십니다. 걸어서 여러분을 건져주십니다. 풍랑이 잠잠하게 만들어주시는 것입니다. 어떤 문제가 있든지 어떤 어려움이 있든지 절대희망 되신 예수님만 믿고 의지하고 바라보고 나아가는 여러분 되기를 바랍니다. 모든 풍랑이 잠잠해지고 주님의 은혜와 축복이 여러분 삶 가운데 풍성히 임하는 은혜가 임하게 될 것입니다. 이와 같은 축복을 받아 누리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와 자비가 무한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풍랑을 만날 때, 어려움 당할 때, 환경을 바라보고 사람을 바라보고 내 자신을 바라보고 낙심하지 않게 하여주시고,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예수님만 바라보고 모든 어려움을 이기고 승리하는 저희 모두가 될 수 있도록 은혜 내려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