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지나가다 문득 눈에 들어온 광고.
가끔 그런 일이 일어나듯이... 자동차가 사고를
일으켜 마치 건물로 진입한 현장 모습이다.

기아자동차 광고가 설치 미술처럼 보여진다.

광고가 사람의 오감을 자극해서 구매력을
자극한다면... 성공하는 것은 당연지사.

암튼 사람들의 눈을 즐겁게 만든다.

서울 시립대학교에 설치된 조각물.
동심을 돌이켜 보게 만드는 즐거운 예술이 아닐까?

누구나 한번쯤은 담타기를 시도해볼 수도...

걸터 앉아서 대화를 나누며 만족과 즐거움을 쫒는 듯...

시간이 지나 다시 찾은 행사의 날.
다른 작품을 위해 연결한 붉은 색 끈들이 지나간다.

건물에 설치한 다이버 모습. 즐거움과 아찔함이 교차...
서울시립대학교 환경조각과 김해진 작. 'Ready to'

다 쓰고 나면 버리게 되는 칫솔과 화분의 재활용.

폐품도 훌륭한 작품이 됩니다.

서울시립대학교 환경조각과 이승지 작.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술래는 원래 눈을 감아야 하는 데...
샛눈 뜨고 있음을 작가는 의도적으로 표현!


샛 눈 뜨는 술래와 친구들 모습에서 향수가 느껴지고...


서울시립대학교 환경조각과 이수항 작, '살터'

나에게 더이상 쓸모 없을 때 버리게 되는 쓰레기.
하지만 피카소는 쓰레기에서 핸들과 안장을 분리 추출하여
유명한 '황소머리'(bull head 1943년) 조각을 만들었다.

"나는 찾지 않는다. 있는 것 중에서 발견할 뿐이다."
피카소의 예술성과 독창성을 라이프(LIFE) 지에서도
아주 멋지게 연출적으로 표현하였다. 이 작품은
2009년 런던 경매장에서 약300억 원에 판매되었다.
어느 재료나 소품을 사용하던지 쓰레기도 예술이 될 수 있다.
광고, 예술, 환경 등이 어우러지면 삶의 여유도 느끼게 되면서...
더 풍성하게 삶의 질을 누리게 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