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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요집 한 번 같이 보실까요?
113쪽 이 신묘장구대다라니를 설하신 경전이 천수천안관세음보살 광대원만무애대비심다라니경이죠.
우리들이 법회 때 독송하는 천수경이 이 경전을 수행하기 좋도록 편집한 경전입니다.
잘 알고 계시죠?
관세음보살께서 과거 무량억겁 전에 천광왕정주여래(千光王靜住如來)로 부터 이 대비신주, 신묘장구대다라니 또 다른 이름으로는 천수다라니, 대비주, 여러 개가 있죠?
대다라니, 이 신묘장구대다라니를 전해 들으셨죠?
관세음보살님이 어떤 부처님으로부터 이 신묘장구대다라니를 받으셨다구요? (천광왕정주여래) 큰 소리로.
천광왕정주여래입니다.
천광왕정주여래로부터 관세음보살님이 이 광대원만무애대비심다라니를 들으셨어요.
이 신묘장구대다라니가 천광(千光), 일천천 자입니다.
태양광, 빛광, 천개 태양입니다.
천개의 태양, 밝음의 극치를 나타내죠?
그 천개 태양의 광입니다.
정주는 고요하게 머문다는 말입니다.
고요하게 머문다는 말은 탐심 진심 치심이 다 떠난 일어나기 전의 고요한 그 본래 자리에 머문다는 얘기입니다.
그 본래 자리에 머물면서 천개 태양은, 천개 태양의 광명은 지혜 광명 자비 광명입니다.
일체의 번뇌, 삼독심이 다 끊어지고 사라져서 고요한 그 자리에서 지혜 광명, 자비 광명이 천개 태양처럼 밝게 빛나는 것을 나타내는 부처님의 이름이죠.
그 천광왕정주여래로부터 관세음보살님이 이 신묘장구대다라니를 들으시고 발원을 하셨잖아요.
크게 환희하여 큰 서원을 발하옵기를 제가 오는 세상에 일체중생을 안락하게 하고 저들의 이익을 능히 감당할 수 있겠사옵거든 저로 하여금 즉시에 이 몸에 천수 천안이 구족하여지이다.
하고 발원하였사옵더니 원을 마치자 곧 몸에 천수 천안을 모두 구족히 갖추었사옵니다.
천수는 손이 천개란 말입니다.
천수가 나타내는 뜻은 무한 능력입니다.
무한 자비, 걸림 없는, 장애 없는 자기를 실천하기 위한 능력을 이야기합니다.
무한 능력, 무한 자비를 이야기합니다.
무한한 능력이 즉시에 갖춰졌고 무한한 자비가 즉시에 발휘되는 것을 나타내죠?
천안은 눈이 천개입니다. 눈이 천개,
지혜의 눈이죠. 통찰력이죠.
우리 대비주 수행자들이 일체의 생각들, 잡념들 근심, 걱정, 미움, 화, 의심 두려움을 다 놓아 버리고 모든 생각, 좋은 생각, 나쁜 생각, 구분 없이 생각을 다 놓아 버리고 고요한 본래 성품 자리에서 이 신묘장구대다라니를 외우고, 외우고, 반복하고, 거듭거듭 외우고, 항상 외우게 될 때, 여러분이 그 자리에서 천개의 손이 솟아나고, 천개의 눈이 솟아난다. 이 뜻입니다.
그 자리에서 무한한 능력을 깨어나게 하고 그 능력을 발휘하면서 살게 된다.
무한한 지혜, 통찰력을, 텅~~빈자리에, 본래, 구족히 갖추어져 있는 그 지혜를 발휘하면서 살게 된다는 말입니다.
대비주 수행자들의 삶이 이렇습니다.
그러니까 이 신묘장구대다라니를 반복해서 외우는, 하루에 21독은 하시죠?
하루에 21독 안 하시는 분은 물구나무서기 한번 해 보세요. 다 하시네요.
그러니까 잡념이 일어나면 잡념을 놓아버리고 이 대비주만 독송하는 거예요. 집중해서.
그러면 근심, 걱정, 원망, 불평이 그만 달아나 버리잖아요?
근심, 걱정, 원망, 불평이 내 마음에서 일어나면요.
근심할 일, 걱정할 일, 원망할 일, 불평할 일을 초대하고 있는 중입니다.
화가 나 있고 미워하는 마음이 내 마음속에서 꿈틀꿈틀 일어날 때, 미운 사람, 미운 환경, 화날 일이, 아직까지 형체가 없는 저 멀리서 보이지도 않던 그 일이 여러분이 마음에서 미움과 화가 꿈틀꿈틀 일어날 때 그것을 알아차리고 신속하게 질주해서 달려옵니다.
이런 탐심 진심 치심에 해당되는 것은 다 놓아 버리면 내 마음속에 천개의 태양이 뜨는 거예요.
천개 태양에너지가 본래 갖추어져 있다가 발휘가 되는 거예요.
그것을 우리의 삶에 구현하게 될 때 건강 풍요 행복한 삶이 물질 현실로 나타나는 거예요.
이로써 이 신묘장구대다라니가 설해지잖아요?
내용을 쭉 여러분 천수다라니경을 정독하세요.
사경 21독씩 하기로 했잖아요?
21 사경하기로 한 적도 있잖아요.
처음 대비주 수행을 시작하시는 분들은 이 소의경전인 천수다라니경을 잘 읽으셔야 돼요.
그 내용이 진행되다가 이 신묘장구대다라니의 이름이 나옵니다.
이름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신묘장구대다라니, 천수대비주, 대다라니, 그냥 천수대비주 이런 여러 이름이 있는데 이 신묘장구대다라니의 공덕을 나타내는 이름이 있어요.
대표적인 이름이 뭡니까?
업장을 깨트리는, 업장을 소멸시켜주는 다라니. 파업장(破業障)다라니입니다.
대비주수행을 하게 되면 업장 소멸이 된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내 주변에 업장으로 보이는 것들이 수북하게 남아 있던데요.
하는 분들은 지성심으로, 자비심으로, 신심으로, 더 지성심으로 더 자비심으로 더 신심으로 대비주 수행을 하면 부처님께서 설하시고 관세음보살님께서 증명하신 경전 말씀이잖아요.
업장이 소멸 된다.
그리고 내 마음속에 원이,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원이 있죠?
내 원이 무엇인지 애매할 때도 있습니다. 그죠?
내가 뭘 원하는지, 빌딩을 가지기를 원하는지, 빌딩 가지면 귀찮아가지고 안 가지기를 원하는지 헷갈릴 때도 있고 그죠?
이 미스(Miss), 미스터(Mr.) 들은 시집 장가가기를 원하는지 어떨 때는 가고 싶고, 어떨 때는 안 가고 싶고 그렇잖아요?
출근하고 싶은지, 결근하고 싶은지 애매할 때도 있잖아요?
현재 의식에는 그렇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삶을 이끌어 나가고 미래를 향해서 나아가는 자성불, 대비주에는요.
천광왕정주여래 때부터 함께 삶을 살아와서 지금 이 자리에 오신 여러분의 대비주 그 안에는 원이 다 간직되어 있습니다.
생애를 거듭할수록 원이 뚜렷하게 내 마음 깊은 곳에는 간직되어 있다.
감추어져 있기 때문에 장자를 써요. 감출 장(藏).
이러한 원이 대비주 수행을 하면 깨어나서 알아서 성취가 되어 집니다.
그러니까 대비주는 언제나 최상의 길을 여십니다. 그죠?
언제나 대비주 수행만 하면 최상의 길이 열려요.
이것을 신심으로 내 마음속에 간직하고 대비주 수행을 하는 거예요.
지금 상황이 어떠하더라도 결국에는 최상의 길로 나아간다.
지금 거칠게 보이는 이 모습도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삶이 실현되기 위한 과정이다.
이렇게 보실 줄 알아야 됩니다.
그리고 연수(延壽)다라니라는 이름이 있죠?
연수다라니, 연수다라니는 늘릴 연자입니다.
늘릴 연, 늘린다. 뭘 늘리는가?
목숨을 늘린다는 말입니다.
어떻게 해서 목숨을 늘리는가?
수명을 연장시키는가 하면 병을 고쳐서, 몸 병을 고쳐서 수명을 연장시키는 다라니라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몸 아프신 분들, 마음 아프신 분들은 이 대비주 기도를 하게 되면 아픈 것이 나아서 건강을 회복한단 이야기입니다.
천수를 누린다 이 말이에요.
마음 응어리가 몸 응어리가 돼요.
마음 응어리가 인연 응어리가 되고, 환경 응어리가 되고, 세상의 응어리, 재앙이 되는 거예요.
마음속에 있는 그 응어리 그것이 씨앗이 돼서 몸 병도 만들어 내고, 사람과 사람 사이에 갈등도 만들어 내고, 환경에 여러분들이 원하지 않는 힘든 상황도 초래하고, 세상살이에 장애가 만들어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대비주를 지송하면, 아까도 고성 정진 하셨죠?
제가 소리를 많이 질렀잖아요.
그런데 뒤에 계신 분들이 제소리를 압도해 버리시더라고요.
제 목소리도 큰 편인데 제 목소리보다 더 크게 들려요.
고성 정진하면서 내 마음 가운데 최근 것이건 오래된 것이건, 전생으로부터 가지고 온 것이건 내 마음속에 뭉쳐있는 마음 응어리가 녹아요. 마음 응어리가 녹아버리게 되면 마음이 후~~련해 지잖아요.
마음이 개운해지죠.
마음 응어리가 사라지면서 몸 응어리가 따라서 시간차를 두고 따라서 몸 응어리가 녹아서 건강이 회복되는 거예요.
그리고 마음의 힘이 회복되잖아요.
고성 정진하면 마음이 씩씩해집니다.
그러니까 처음 대비주 수행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이 말씀 드립니다.
처음에는요, 마음의 힘이 약할 때는 막 우울합니다.
무기력합니다. 만사 귀찮습니다.
신묘장구대다라니 한 편 외우는 것도 힘듭니다.
덕양선원 가자고 해도 그 가서 뭐하노?
그냥 쇼파에서 늘어져 있는 것이 좋겠다.
이렇게 무기력한 상태에 있는 분들이 대비주를 힘을 내서 하잖아요.
한 편, 두 편, 삼 편을 하잖아요.
그러면 이제 우울과 무기력이 서서히 자리를 비켜 줍니다. 힘이 생겨요.
그러니까 이 우울과 무기력이 자리를 내주면 이번에는 화가 막 납니다.
짜증이 막 납니다. 짜증을 막 냅니다.
우울해서 무기력해서 축 처져 있을 때는 엄청 착해 보였는데 신묘장구대다라니 몇 번 하더니 법회 몇 번 동참하더니 짜증을 내고 신경질도 내고 화를 낸단 말이에요.
가족들이 보면
와! 신묘장구대다라니가 마장이 많다더니 신묘장구대다라니 하더니 저렇게 고요하고 착한 애가, 착한 부인이, 착한 남편이, 화를 막 내기 시작하네.
그런데 없던 화가 이 대비주 수행을 해서 생긴 것이 아니라 힘이 회복되니까 무기력하고 우울할 때는 화를 낼 힘도 없었는데 화를 낼 줄 아는 힘을 회복한 거예요.
오래가지 않습니다.
쪼끔 더 힘을 내어서 대비주 수행을 하다 보면 화낼 일이 없어집니다.
여러분들이 가족 간의 싸우는 일이 있잖아요.
가족 간의 부부 싸움을 했다.
그러면 누구 잘못입니까?
100% 거사님 잘못입니다. 안 물어봐도 알아요.
이 보살님들만 계시기 때문. 거사님들이 계시는 자리에서 물어보면 100% 거사님 잘못입니다.
그런데 싸움이 벌어졌다 하면 쌍방과실입니다.
이건. 분명히 쌍방과실이야.
운전하시는 분들도 나는 아무 잘못이 없어 그렇지만 왜 니가 거기에서 튀어나오는데.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니가 거기서 나왔기 때문에 부딪혔잖아.
그건 자기 잘못이야. 자기는 과실이 없다고 해도.
그러니까 이게 쌍방이거든요.
쌍방인데 싸웠다. 여러분이 싸웠다.
그러면 너 때문에 원망을 하거나 탓을 하잖아요.
원망하고 탓을 하는 것은 대비주 수행자가 할 일이다 아니다.
아무리 내가 옳고 내가 알고 너는 모른다 하더라도 싸움이 벌어졌다고 하면 내가 알아도 아직까지 덜 아는 상태란 말입니다. 설익은 상태야. 제대로 알아버리면 안 싸워도 내가 이해를 할 수 있도록 설명을 해 줄 수가 있었어야 돼요.
싸움으로 몰고 가지 않도록 포용하고, 다독이고, 기분 좋게 이해를 시킬 수 있는 데까지 더 나아가야 돼요.
대비주 하다 보면 아하! 그렇구나! 그렇구나! 이것을 아는 거예요.
그러니까 화나잖아요.
그러면 아! 지금 내가 자비궁전 지혜자리에서 벗어난 상태이구나! 하는 것을 아는 거예요.
그래서 먼저 화가 날 때는 화를 밖으로 내 뱉기 전에 어떻게 해야 됩니까?
잠깐만 기다려 해놓고 대비주 삼 편만 하고 나서 화를 내야 돼요.
그런데 거의 대부분은 대비주 삼독을 하고 나서는 화낼 일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고, 또 화를 내서 큰소리를 내가지고 설명을 안 해도 이미 상대방이 안다는 것을 발견하기가 쉽습니다.
화낼 일이 아니야.
세상 살면서 화낼 일이 있다면 여러분들이 뭔가 아직까지 쪼금 더 나가야 돼.
그러니까 화낼 시간에 여러분이 쪼끔 더 성숙하는 데 공을 들여야 진짜 여러분들이 발전하고 이 신묘장구대다라니의 이름과 걸맞게 만원(滿願)다라니를 수지하는 대비주 수행자로서 잘사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 마음 응어리가 대인 관계 응어리가 되어서 갈등하고 대립이 일어나고 싸움이 일어나는데 이 마음 응어리가 풀어지면서 그럴 일이 없어지는 거예요.
그러면서 내가 옛날에는 무기력했다가, 짜증났다가 화가 났다가, 싸웠다가 이제는 싸움도 싸~~악 불필요, 불필이 돼 버려요.
필요 없는 일이 돼 버려요.
그러니까 그러면 내가 큰 소리도 안치고 잔소리도 안 하게 되면 거사님이나 애들은 자기 멋대로 하던 것이 그대로 있을 텐데.
그러면 어떻게 할까? 걱정할 이유가 없단 말이에요.
내가 지혜와 복이 올라가잖아요.
내가 지혜와 복이 올라가면 나의 지혜와 복을 누릴 수 있도록 해주기 위해서 다른 가족들도 같이 이 자리에 그대로 따라 올라오는 거예요.
한 사람 마음이요 일념삼천(一念三千)이라 그랬어요.
이 세계는 십계로 나눠집니다. 십계((十界).
열 가지의 종류로 세계가 나눠진다.
십계가 어떤 세계인가 하면요. 육도윤회(六道輪廻)하는 육도는 알죠? 육계는 알죠?
지옥, 아귀, 축생, 아수라, 인간, 천상, 성문, 연각, 보살, 불계, 십계잖아요.
이 십계가 어디에 있는가 하면요.
우주 이 공간에 열 개로 나눌 수 있는 세계가 있는데, 지옥도 있고 천상계도 있는데, 그것이 알고 보니까 어디에 있는가 하면 내 마음 안에 있더라.
일심 가운데 있더라.
그러니까 여러분 한 마음 안에는 그러니까 거사님이나 여러분 가족 한 명 한 명의 한 마음 안에는 지옥 중생의 가능성도 있고, 아귀 중생의 가능성도 있고, 또 아수라, 싸우고 치고받고 싸움 잘하는 그런 성향도 있고, 축생 성향도 있고, 인간 성향도 있고, 천사 같은 천인들의 성향도 있고, 성문 연각 보살 관세음보살님의 성향도 있고, 부처님의 성향도 이 마음 안에는 간직되어 있는 거예요.
그런데 어떻게 부처님으로 나타나시고 관세음보살님으로, 자비로우신 관세음보살님으로, 은혜로운 존재로 나타나시는가 하면 여러분이 이끌어내는 대로 나오는 거예요.
맨날 집에서 싸움하는 소리가 나고 그릇 깨지는 소리가 난다 그러면 그 사람이 악독해서 그러는 것 같죠.
그런데 여러분이 그 사람한테 있는 아수라 성향을 여러분이 이끌어 내기 때문에 그런 경험을 하는 거예요.
그런데 여러분이 천개 태양이 여러분 마음에서 빛을 환하게 발광을 하게 되면 관세음보살님과 부처님의 성향이 그분한테서 이끌어져 나온단 말입니다.
그러면 여러분이 계신 그곳은 바로 불국토란 말입니다.
불국토가 어디인가? 그래서 바로 여러분이 머무는 그곳이 불국토예요. 극락이란 말이에요.
여러분이 집에 머물면 집이 극락이고 여러분이 출근해서 직장에 머무시면 직장이 불국토, 극락국이란 말이에요.
그것이 누구한테 달렸는가 하면 오로지 여러분한테 달린 거예요.
여러분들이 지옥도 만들고 극락세계도 만드는 여러분들이야말로 창조주거든요.
여러분들의 지혜와 복이 올라가면 여러분이 쌓은 복을 받도록 하기 위해서라도 거사님 일이 잘 풀려요.
아들딸 일이 잘 풀린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잔소리할 필요도 없고, 생떼 쓸 필요도 없고, 진실되게 수행을 잘하면 되거든요.
오늘 만나는 사람을 부처님으로 보고, 제대로 보고, 바로 보고, 예배 찬탄 공양 올리는 거예요.
오늘 하는 일을 그분들에게 이로움을 줄 수 있도록, 이로움을 주잖아요? 이게 복 짓는 거잖아요.
이로움을 주게 되면 이것이 업장 소멸도 되는 거예요. 이로움을 주잖아요
이로움을 주면 받을 것이 생기는 거예요.
복 밭에 복으로 씨앗을 심으면 거둘 것이 생기는 거예요.
그런데 준 적이 없는 복은 받을 수도 없고, 그쪽에서 그냥 저절로 준다고 해도 받을 이유가 없단 말이에요.
뿌리지 않는 것은 아무리 땅을 그냥 곡괭이로 파가지고 뭐 열매가 있나, 뿌리가 있나, 열렸나, 아무리 찾아봐도 뿌리지 않는 것은 없단 말이에요.
뿌린 것은 어떻습니까?
절로절로. 절로가 아니죠. 뿌렸으니까.
뿌린 것은 하나를 뿌려서 무럭무럭 자라게 되면, 한 알을 뿌려서 주렁주렁 수많은 과실을 수확할 수가 있는 거예요.
이게 인과법입니다. 그래서 인인본래불 수행과 사사불공 수행 그리고 대비주를 지송하는 수행.
이것이 대비주 수행이 하는 3대 불공입니다.
이번 49일 기도가 생전예수, 살아생전에 여러분들이 복을 많이 짓잖아요?
여러분 가문을 중흥시키고 가문을 일구잖아요. 살아생전에.
그러면 여러분들이 복을 많이 지어서 가문이 크게 중흥이 되도록 하고 나서 여러분들은 그만 몸을 바꾸고 돌아가시게 되면 헛수고 되겠네.
그렇지 않단 말이에요.
빈손으로 가시는 것처럼 보이잖아요.
그런데 여러분들이 수행한 것, 여러분들이 복 지은 것은 가지고 간단 말이에요.
눈에 보이지 않게 호주머니에 넣는 것은 본 사람이 없는데, 다 두고 가는 것처럼 보이는데, 수행하는 것과 복 지은 것은 가지고 갔다가 극락세계 가시는 분은 극락에 거기에 가 있어.
거기에 여러분들이 이룬 것이 이미 먼저 가 있단 말이에요.
또 다음 생으로 사람으로 태어나고 싶으신 분 손들어 보세요. 환생하고 싶으신 분.
환생하시고 싶은 분들은 제가 환생 비결을 알려 드릴게요.
빚을 많이 져 놓거나, 빚을 많이 져나.
어떻게, 왜 와야 됩니까? 빛 갚으러 와야 돼. 와서 갚아야 돼.
세상에 빚지고, 이것 떼먹어도 이것 나중에라도 와서 갚아야 되요.
죽는다고 끝이 아니야.
이걸 모르니까 죽는 사람도 있는 모양이더구만 그죠?
그러니까 여러분 일군 것, 수행해서 쌓은 지혜와 사람들을 부처님으로 잘 모시고, 부처님 중에 상 부처님이 여러분 거사님 부처님, 아드님 부처님, 따님 부처님이에요.
잘 모셔서 인재로 탄생시켜놓고, 여러분들은 안녕하고 가시잖아요.
다음 생에 딱 오잖아요.
정말로 부귀영화를 누릴만한 가문에 태어나고 좋은 부모님, 좋은 형제자매들이 이미 와서 기다리고 있는 그러한 가문에 새로 태어나는 거예요.
여러분이 수행하고 복 지은 것은 삼재가 와도, 불이 나도 타질 않고, 홍수가 와도 떠내려가질 않고, 태풍이 와도 날아가질 않아.
이것만이 진짜 재산입니다.
움켜잡고 안 주는 것을 빼앗아 가지고 움켜잡은 것은 어떻게 됩니까?
와르르 무너져 할퀴고 떠나버려. 할퀴고. 욕심으로 만든 것은.
욕심내지 않고 진실로 이로움을 주고 복을 지어서 만든 재산은 누가 빼앗아 가지도 못해.
누가 도선생님이 와서 가져가잖아요.
그러면 한 덩어리 가져가잖아요?
대신에 열 덩어리가 또 와.
도선생님이 잘못 가져간 거지.
그 사람 복 지은 지 모르고 가져간 거지.
그런 것은 전혀 걱정할 것도 없고 오로지 진실로 대비주 수행을 하고 인인본래불 수행을 하고 사사불공 수행을 행복하게 하시는 것이 우리들의 할 일입니다.
네! 다시 한 번 할까요.
대비주는 언제나 최상의 길을 여십니다.
지성심 자비심 신심으로 행복한 대비주 수행을 함께합시다.
감사합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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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법문정리 달인이 되셨습니다.
천수의 무한한 능력.
천안의 통찰력..
다 갖추셨네요.
찬탄합니다.
마음에 있는대로 보인다고 하셨지요.
선배님께서 무한능력, 통찰력 다 갖추신거지요.
저 또한 찬탄드립니다._()()()_
천수다라니
파업장다라니
연수다라니
인연볼래불
사사불공
대비주수행
생활속에 즐겁게 정진하겠습니다^^
요즘 대비주수행에 조금씩 재미가 들었습니다.
그런데 심하게 졸리고 하루종일 축축 쳐져서
쇼파에만 누워있는것이 나무늘보 같아요^^
스님 말씀대로 마음의 힘이 아직 약해서 그런가 봅니다.
법문처럼 화내고 짜증나는 단계를 거쳐서
포용하고 다독이는 단계로 나아가길 발원합니다.
수일보살님 늘 감사합니다.
스님 감사합니다.
부처님 감사합니다.
()()()
대비주수행을 시작하시기 전에 이미 사사불공, 인인본래불 수행을 하고 계셨지요.
성큼성큼 나아가시는 모습이 제게 신선한 자극이 됩니다.
박수를 보냅시다.
늘 고맙습니다._()()()_
부처님 고맙습니다.
큰스님 고맙습니다.
도반님 고맙습니다._()()()_
귀한법문정리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법회때 스님법문 듣고서 머리로 이해가 되어 기분이 좋고 감사했습니다.
가슴으로 절절히 느끼며 실천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정진 또 정진하겠습니다._()()()_
말없이 법문 사경하고 계시는 지안 보살님이야말로 이 시대의 진정한 보살님이시죠.
하실 수 있는 여건에서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
탐심, 진심, 치심 가득한 저를 늘 부끄럽게 만들고 이끌어 주시죠.
아마도 부처님께서 수행에 지치고 자기자리 못 지킬때 잡아주라고 보내주신 불보살님인것 같습니다.
늘 고맙습니다._()()()_
마음이 탐심,진심,치심으로 춤추려 할땐 언능 알아차리고
지성심으로
자비심으로
신심으로 대비주를 지송하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고맙습니다.
_()_
저도 수시로 탐진치에 휘둘립니다.
중학교 다닐 때 친구에게는 별것 아닌, 쉬운 문제집을 빌려달라는 말을 하기가 얼마나 자존심이 상했는지.
어느날부터 그 친구가 말도 하기전에 시험치기 한참 전에 먼저 보라고 문제집을 빌려주더라구요.
수행시작하면서, 불보살님이라는 존재를 알기 시작하면서 그 친구가 가장 먼저 떠올랐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부모님께서 용돈 주시면서 책부터 사라고 하셨는데 차일피일 미루다가 문제집을 못사놓고 가난한 부모님 핑계를 댔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충분히 살 수 있었는데 늘 문제집을 빌리며 부족감이란 감정을 누리고 싶어 키우며 살았습니다.
보살님 덕분에 중요한 업장 닦았습니다.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_()()()_
처음엔 다 아는 내용인데 또 말씀하신다는 마음이 올라왔다. 하지만 듣는 도중 알고 있었는데 잊고있었던 내용들이 들리면서 마음이 풀어졌다. 또 듣고 들어도 생활하다 보면 금새 잊혀지는걸 난또 간과하고 있었다. 요즘 깨닫는것은 기본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이다.대비주의 기본은 알고 있음에도 아이들처럼 반복학습을 해야한다. 기본이 탄탄히 되었으면 그 위에 실력을 쌓는건 시간문제일테니까. 오늘도 귀하신 법문 읽고 기본을 탄탄히 쌓으렵니다🙏🙏🙏
" 또 듣고 들어도 생활하다 보면 금새 잊혀지는걸 난또 간과하고 있었다.
요즘 깨닫는것은 기본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이다.대비주의 기본은 알고 있음에도 아이들처럼 반복학습을 해야한다.
기본이 탄탄히 되었으면 그 위에 실력을 쌓는건 시간문제일테니까.
오늘도 귀하신 법문 읽고 기본을 탄탄히 쌓으렵니다."
부처님께서 쓰담쓰담 하고 계시는 것 느끼시지요.
핵심을 팍팍 찔러주시는 댓글 덕분에 저도 배웁니다.
" 알아도 자꾸 들어야 돼요"
법상 스님의 금언이십니다.
저도 함께 실력 쌓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언제나 응윈합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