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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근골격 재활 운동 학회(재활 운동 교육 재활 장비 컨설팅)) 원문보기 글쓴이: 강사 - 박세준
◎ 척추 수술 후 관리
1. 척추 수술 후 관리
올바른 척추관리 방법을 배우면 더 건강해지고 빨리 회복할 수 있습니다. 회복을 위해서는 환자 스스로 척추를 보호해야 합니다. 회복의 가장 좋은 방법은 의사의 지시를 따르는 것과 보조기를 착용하는 것입니다. 또한 근육을 강화해주는 좋은 자세유지, 안전한 이동, 규칙적인 운동은 환자의 척추를 지지하는데 필요합니다.
좋은 자세
척추는 세 개의 만곡으로 되어 있고 디스크는 뼈의 쿠션 역할을 합니다. S자 모양의 균형 있는 만곡을 유지하는 것은 통증과 후유증을 방지해 줍니다. 이는 귀, 어깨, 엉덩이를 직선상에 유지시키는 것입니다.
안전한 이동
구부리고 뒤틀거나 허리 또는 목을 숙이는 자세는 통증을 유발하고 새로운 상해를 발생 시킬 수 있으므로 이런 자세는 피하면서 이동합니다.
규칙적인 운동
다리와 엉덩이와 배, 아래 등 근육이 튼튼하고 유연해야 척추를 지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운동 시 기억할 것은 정상적인 호흡, 뒤틀거나 구부리거나 숙이는 자세 금지, 강한 통증 시 운동 중단입니다.
병원에서의 관리
수술을 하고 마취에서 깨어나게 되면 보조기가 착용되어 있거나 혈액 배액관이 수술 부위에 연결되어 있을 것입니다. 배액관은 1-2일 뒤쯤 제거됩니다. 수술 부위를 보호하기 위해서 샤워를 하거나 잘 때도 보조기를 착용하고 생활해야 합니다.
통증관리
수술 후에 통증이 있는 것은 정상입니다. 간단한 움직임도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통증을 경감시키기 위해 진통제나 얼음주머니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조심스럽게 움직이는 것도 통증을 줄이는 한 방법입니다.
근육을 스스로 강화 하는 법 배우기
근육을 단련하면 움직일 때 통증을 줄이고 상해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복부근육 강화하기
○ 손을 배위에 올립니다. 배 부분을 당기면서 복부근육을 부드럽게 단단히 합니다.
○ 만약 어렵다면 엉덩이 부분을 조임으로서 복부근육을 단단하게 할 수 있습니다.
안전하게 돌아눕기
수술 후 등을 뒤틀거나 구부리는 것은 고통스럽고 다른 상해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움직일 때 어깨선과 엉덩이를 맞춰서 통나무 굴리듯 움직여야 합니다.
침대에서 통나무 굴리듯 돌아눕기
○ 척추를 지지해주기 위해 복부근육을 긴장시킨 뒤 무릎을 구부리고 부드럽게 가슴 쪽으로 당기십시오.
○ 귀, 어깨, 엉덩이를 일직선으로 유지한 채 한쪽으로 구릅니다. 허리부분이 구부러지거나 뒤틀리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걷기
걷기는 가장 중요한 운동입니다. 혈액 순환을 돕고 통증을 경감시키고 수술 후유증을 없애는데 도움을 줍니다. 수술 후 가능하면 빨리 걷기를 시작하십시오. 통증이 심하거나 시멘트 삽입을 한 경우에는 의사와 상의하십시오. 보조기가 있으면 착용하고 허리 수술 환자는 워커를 사용하여 걷기를 시작합니다. 워커를 사용할 때는 허리와 목을 똑바로 펴고 워커에 몸무게를 싣지 않도록 하면서 걷습니다. 가능한 슬리퍼는 피하고 운동화를 신도록 합니다.
매일 걸음수를 늘려가고 복부에 힘을 주고 보통의 보폭으로 걷습니다.
집에 있을 때
활동수준을 지속적이고 늘려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수술부위에 손상을 줄 수 있는 활동은 피해야 합니다.
운전이나 무거운 물건을 운반하는 것, 의사의 동의 없이 직장생활을 시작하는 것은 피합니다. 질환에 따라 기간은 차이가 있으나, 회복되는 것을 도와줄 수 있도록 보조기를 약 3개월 정도 착용해야 합니다. 집에 오면 걷기운동부터 시작하고 담당의사와 상의하여 운동을 시작합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경우 병원으로 문의 하십시오.
○ 고열
○ 절개 부위가 빨갛거나 분비물이 나올 때
○ 목 수술 환자의 경우 삼키거나 숨쉬기가 힘들 때
○ 목이나 허리의 새로운 통증
○ 팔과 다리의 무감각이나 근력 약화
보조기 착용
수술 후 경추보조기는 서 있는 자세, 앉은 자세 모두에서 착용해야 합니다. 일어서기 전에 보조기를 착용하고 누운 자세에서 보조기를 제거해야 합니다. 보조기는 척추가 지탱해야하는 압력을 감소시켜 회복을 돕고 수술부위를 보호해 줍니다. 경추보조기는 턱이 오목한 부위에 받쳐지도록 하고 머리의 무게를 받쳐줄 수 있도록 조여서 착용합니다. 이때 호흡이 곤란할 정도로는 하지 않도록 하고 착용 후 고개가 좌우로 돌지 않아야 합니다.
요추보조기는 누운 상태에서 통나무 구르듯 하여 착용합니다. 되도록 몸통에 맞도록 조여서 체중이 척추에 덜 실리도록 하고 서 있을 때는 항상 착용하십시오. 앉는 자세는 무리를 주기 때문에 오랜 시간 앉기를 피합니다.
보조기는 환자 개개인마다 착용기간이 다르지만 대개 1개월에서 3개월까지 착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목욕할 때나 운전 등과 같은 경우에도 착용하여야 합니다.
처음 몇 주 간 관리
처음에 집에 왔을 때 허약감이나 피로감등과 다리의 통증, 쑤시거나 저린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신경들이 회복되어가면서 이러한 증세들은 서서히 감소할 것입니다. 통증의 증가되지 않는다면 가능한 한 많이 움직이십시오.
수술부위의 보호
운동 후에 두 시간 이상 통증이 있는 것은 너무 빨리 운동을 많이 했다는 것입니다. 진통제를 먹어야할 정도로 운동을 하지는 마십시오. 운동은 천천히 하고 자세와 움직임에 주의를 기울이십시오. 복부근육을 강화하도록 하고 귀, 어깨, 엉덩이의 신체선열을 유지하십시오.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경우 병원으로 문의 하십시오.
○ 등과 다리에 저항감이나 심한 통증, 허약감 또는 저림이 느껴질 때
○ 수술부위에서 분비물이 흘러내리고 붓거나 수술 부위의 주변이 빨갛게 변할 때
○ 열이 나고 심한 두통이 있거나 갑자기 혼미해질 때
○ 숨을 쉬기 힘들 때
○ 소변이나 대변조절에 문제가 생겼을 때
수술부위의 관리
○ 척추수술 환자의 경우 주로 실밥 또는 철심을 제거하지 않은 상태로 퇴원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개 1주에서 2주 사이에 실밥이나 철심을 제거할 것이며 제거 날짜는 퇴원 시에 알려드립니다.
○ 실밥을 제거하기 전까지 가까운 병원에 하루나 이틀에 한 번씩 내원하여 소독을 받고 상처부위를 확인하도록 합니다. 상처부위 확인은 감염이나 다른 합병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실밥제거 날짜에 소독 받던 의원에 내원하여 실밥 또는 철심을 제거 받으면 됩니다. 실밥제거는 환자의 상태마다 다르게 정해집니다.
○ 병원에 내원하기 힘든 환자는 일회용 소독약을 구입하여 의료진에게 소독법을 교육받고 집에서 수술부위 소독을 합니다.
6주 이후
만약 자세교정과 규칙적인 운동을 해왔다면 나아졌다는 느낌을 받을 것입니다. 통증이 계속 된다면 천천히 하십시오.
통원 치료
수술 절개부위가 회복되기 전까지 절개부위를 깨끗이 하고 젖지 않도록 유지해야 합니다. 거의 회복되는데 3개월 정도가 소요됩니다. 또한 수술 전에 팔과 손의 통증, 무감각 또는 마비가 있었다면 외래 진료 시 신경기능과 팔 힘을 재평가 할 수도 있습니다.
2. 올바른 자세
눕기
눕는 자세는 척추의 압력을 줄여줍니다. 목과 다리를 받쳐줄 수 있는 부드러운 베개를 사용하십시오.
○ 똑바로 눕기 : 목뒤와 무릎 뒤에 베개를 받치거나 무릎을 구부려줍니다. 똑바로 누울 때는 낮은 베개를 사용합니다. 자세를 바꿀 땐 통나무 구르듯이 하십시오.
○ 옆으로 눕기 : 무릎을 가슴 쪽으로 구부려줍니다. 양 무릎사이와 머리에 베개를 받쳐줍니다.
앉기
복부근육에 힘을 주고 통나무 구르듯 옆으로 눕습니다. 천천히 침대 가장자리로 갑니다. 한쪽 팔과 반대쪽 손을 사용해 조심스럽게 몸을 위로 밀면서 다리를 부드럽게 바닥으로 내립니다. 귀, 어깨, 엉덩이를 일직선에 두고 복부의 힘을 준 상태에서 합니다. 30분 이상 오래 앉아 있는 것은 척추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가능한 피합니다.
서기
서서 돌기 : 한발을 다른 쪽 발보다 어깨너비 만큼 벌리면서 한 발짝 앞으로 내밉니다. 걸음을 내딛으면서 돕니다. 허리가 뒤틀리거나 구부려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먼 거리의 무언가를 꺼낼 때 되도록 발돋움을 하는 자세를 피하십시오. 누군가에게 내려달라고 도움을 구하십시오. 물건을 꺼낼 때 팔을 어깨 위로 올리지 않아도 되는 충분한 높이까지 올라가서 꺼내십시오. 물건은 몸 가까이 당겨서 옮기고 올라서고 내려오는 것은 천천히 하십시오. 문이나 벽에 한손을 짚고 움직입니다.
3. 운동
서서 운동하기
○ 엉덩이 조이기 : 척추를 똑바로 하고 등을 대고 눕습니다.
○ 엉덩이 근육을 조이고 5초를 세고 풀어줍니다.
○ 10회 반복하고 하루에 몇 번씩 시행합니다.
발뒤꿈치 올리기
○ 튼튼한 의자나 테이블을 잡습니다.
○ 발가락에 힘을 주고 발뒤꿈치를 바닥에서 올립니다.
○ 25회 반복하고 하루에 몇 번씩 시행합니다.
종아리 스트레칭
○ 발을 앞쪽으로 향하고 한쪽 발을 다른 쪽 발보다 몇 인치 뒤에 둔 채로 척추에 균형을 잡고 서서 손을 벽이나 의자 뒤에 둡니다.
○ 양 발뒤꿈치를 바닥에 두고 뒤쪽 다리가 당긴다고 느낄 때까지 앞쪽 무릎을 구부립니다.
○ 신체선열은 유지하고 등을 휘지 마십시오.
○ 20까지 세고 방향을 바꿔서 시행합니다.
○ 각각 5회씩하고 하루에 몇 번씩 운동합니다.
샤워
○ 실밥이나 철심을 제거하기 전에 샤워하지 마십시오.
○ 수술부위가 구부러지지 않도록 조심해야하므로 되도록 보조기를 착용하고 고정된 샤워기에서 떨지는 물을 맞으면서 샤워합니다.
○ 샤워할 때는 다리와 발까지 닿을 수 있는 긴 손잡이가 달린 목욕 솔을 사용하도록 합니다. 비누에 줄을 매어놓아서 비누를 바닥에서 집으려고 몸을 구부리는 것을 피하십시오. 바닥은 미끄럽지 않게 유지하고 보호자의 도움을 받아서 하도록 합니다.
부엌일하기
냉장고나 싱크대에서 음식을 꺼낼 때 허리부분을 주로 사용하게 됩니다. 모든 것이 손에 닿기 쉽게 놓아두십시오. 싱크대 높이를 조절하여 허리가 구부러지지 않도록 합니다.
세면
양치질, 면도, 세수를 세면대에서 할 때는 무릎과 엉덩이를 구부리고 합니다. 스스로 지탱할 수 있도록 한손을 세면대에 올려놓습니다.
앉아서 운동하기
앉아있는 자세는 눕거나 서있는 자세보다 척추에 더 큰 압력을 가합니다. 첫 몇 주는 가능한 한 앉는 자세를 되도록 피하십시오. 앉을 때는 흔들리지 않고 등을 꼿꼿이 세워 기댈 수 있는 의자를 사용하고 언제라도 피곤하거나 힘들 때는 일어서십시오.
앉기
전체 발바닥이 바닥에 닿도록 하고 무릎 선까지 엉덩이를 부드럽게 앉도록 합니다. 어깨는 힘을 빼고 편안히 합니다. 등받이 없는 의자에 앉는다면 부드러운 베게나 타월을 두세 번 접어서 등의 만곡부위에 받쳐주거나 보조기를 착용하고 앉습니다.
무릎밀기
균형을 잡고 앉은 뒤 왼쪽 무릎을 들어 올리면서 오른손으로 무릎을 아래로 밉니다. 20까지 셉니다. 각 무릎을 5회 반복하고 하루에 몇 번씩 시행합니다.
의자에 앉았다가 일어서기
○ 한발을 다른 발 앞쪽에 위치시킵니다.
○ 의자 옆쪽이나 지지할 수 있는 팔걸이를 잡습니다.
○ 엉덩이 부위를 구부리고 다리근육을 사용하면서 몸을 위쪽으로 밉니다. 신체선열은 반듯이 유지 하십시오
부분 스쿼트
○ 똑바로 선 자세에서 발을 어깨 넓이만큼 벌리고 섭니다.
○ 테이블이나 튼튼한 곳의 가장자리를 잡습니다.
○ 앞쪽 허벅지가 당길 때까지 무릎을 구부립니다.
○ 발뒤꿈치는 바닥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하고 신체선열은 곧게 유지합니다.
○ 엉덩이는 뒤로 빠지지 않도록 하고 허리가 구부러지지 않도록 합니다.
○ 10까지 셉니다. 5회 반복하고 하루에 몇 번 시행합니다.
먹기
의자를 부드럽게 테이블 쪽으로 당기고 접시는 몸 가까이 두고 식사합니다. 몸은 곧게 펴고 몸이 앞쪽으로 쏠리거나 테이블에 팔꿈치를 올리지 않도록 합니다.
책상에서 일하기
모든 물건들을 쉽게 집을 수 있는 위치에 놓습니다. 경추질환 환자는 컴퓨터 모니터는 눈높이에 위치시킵니다. 읽거나 쓸 때 비스듬한 받침대를 사용하거나 책상높이를 올려서 목을 앞으로 숙이는 것을 피하도록 합니다. 요추질환자들은 장시간 앉아있는 자세를 되도록 피합니다. 팔걸이가 있는 의자를 사용하여 상부 척추를 지지해 줍니다.
운전하기
의사가 허락하지 않았거나 진통제를 처방받았다면 운전하지 마십시오. 카시트를 조절하여 엉덩이가 무릎 아래로 내려가지 않도록 합니다. 또한 등 부분을 받쳐주도록 하고 핸들이 몸 가까이 오도록 시트를 조절한 뒤 운전합니다. 차에서 밖으로 나갈 때는 다리를 먼저 밖으로 떨어뜨리고 다리근육을 사용하여 일어섭니다. 탈 때는 이와 반대로 하시면 됩니다.
구부리기와 물건 옮기기
첫 몇 주간은 수술부위를 구부리거나 물건을 옮기는 일을 가능한 한 피합니다. 뭔가를 옮길 때는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하십시오. 만일 뭔가를 들어서 옮겨야 한다면 물건을 몸 가까이 밀착시키고 다리와 팔 근육을 사용하여 옮깁니다. 이러한 자세는 통증을 줄이고 척추에 주는 상해를 예방해 줍니다.
구부리기
○ 복부에 힘을 주고 양발을 어깨 넓이만큼 벌리고 섭니다.
○ 무릎과 엉덩이를 구부리고 허리가 구부러지지 않도록 엉덩이를 뒤로 뺍니다. 일어설 땐 엉덩이를 당기면서 다리근육을 밀어줍니다.
바닥에 구부리기
○ 한발을 앞으로 내밉니다. 귀, 어깨, 엉덩이 선을 유지하고 무릎이 바닥에 닿을 때까지 무릎을 구부립니다.
○ 뭔가 잡으면 균형을 잡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일어설 때는 다리근육으로 몸을 위로 밉니다.
물건을 들어서 옮기기
○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한발은 앞으로 내민 상태로 가까이 섭니다.
○ 무릎과 엉덩이를 구부립니다. 물건을 잡고 몸 가까이 당깁니다. 다리로 밀면서 어섭니다.
밴드 스트레칭
○ 등을 곧게 펴고 한쪽 무릎을 굽히고 눕습니다.
○ 고무로 만든 튜브나 타월을 다른 쪽 발에 걸고 바닥에서 몇 인치 정도 천천히 다리를 당기고 무릎은 똑바로 폅니다.
○ 10을 세고 한 쪽마다 5회 반복하고 하루에 몇 번씩 시행합니다.
○ 매일 조금씩 더 높이 올리도록 합니다.
대퇴사두근 스트레칭
○ 똑바로 서서 양발을 어깨 너비로 벌리고 섭니다.
○ 왼손으로 벽을 짚고 오른손으로 오른쪽 발목을 잡고 발뒤꿈치를 엉덩이 쪽으로 당깁니다.
○ 귀, 어깨, 엉덩이 선을 유지하도록 하고 허리를 구부리거나 한쪽 방향으로 쏠리지 않도록 합니다. 20까지 세고 각각 5회 반복하고 하루에 몇 번씩 시행합니다.
장보기
쇼핑백이 무겁지 않도록 조금씩만 구입하고 손잡이가 있는 비닐봉지를 사용합니다. 구부리는 자세를 피하고 쇼핑백은 문 가까운 쪽 카시트 위에 두고 차 바닥이나 트렁크에 넣지 않습니다.
아기돌보기
만일 아기침대에 있는 아기를 안아야 한다면 침대 난간을 낮추고 무릎과 엉덩이를 구부리고 아기를 몸 가까이 데려옵니다. 다리근육을 사용하면서 아기를 들어 올립니다. 허리 높이까지 오는 테이블로 바꾸고 침대표면을 위로 올리도록 조절합니다.
밀기와 당기기
가능한 한 당기는 것은 피하고 밀도록 합니다. 당기는 것은 척추에 무리를 주는 동작입니다. 밀 때는 복근에 힘을 주고 척추에 균형을 유지합니다. 보폭을 작게 하고 쇼핑카트와 몸을 가까이 두어 다리 힘으로 밀수 있게 합니다. 무거운 것을 밀거나 당기는 것은 피하십시오. 진공청소기로 집안 대청소를 하는 것은 되도록 피하십시오.
밀기
○ 한 발을 앞으로 내밀어 잘 균형을 잡도록 합니다.
○ 무릎을 편안히 하고 어깨, 귀, 엉덩이 선을 유지합니다.
○ 팔꿈치를 몸 가까이에 놓고 발을 내딛으면서 몸 전체로 밉니다.
○ 허리를 구부리지 않도록 주의 합니다.
만일 당기는 일이 필요하다면
○ 사물을 가까이 위치시키고 복근에 힘을 주고 신체선열을 곧게 유지합니다.
○ 팔꿈치를 몸에 고정하고 당길 수 있을 만큼 뒤로 움직입니다.
○ 등을 구부리거나 뒤틀리지 않도록 합니다.
○ 선자세로 당길 때는 한발을 다른 발 앞쪽으로 내밀고 무릎을 약간 구부립니다.
○ 팔꿈치를 몸에 고정하고 몸무게를 뒤로 이동시키면서 당깁니다.
스스로 돌보기
○ 수술에서 회복됨에 따라 직장복귀, 가족을 돌보는 것, 정상적 생활로의 복귀 등에 대한 걱정이 생길 것입니다. 이러한 걱정은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고 스트레스는 근육의 경직을 일으킵니다.
○ 스트레스를 조절하지 않는다면 통증이 재발할 수 있습니다. 느껴지는 통증이 있다면 잠시 쉬는 것이 이러한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산책은 스트레스를 완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심호흡과 스트레칭도 도움이 됩니다. 스트레스 요인을 피하는 것은 안정을 취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가슴 어깨 스트레칭
○ 가슴근육을 스트레칭 하는 것은 어깨와 위쪽 등 부위를 이완시켜 줍니다. 벽의 구석을 쳐다보고 섭니다.
○ 팔꿈치를 어깨 높이까지 올리고 각각의 벽에 손을 한쪽씩 짚습니다. 신체선열을 잘 유지합니다.
○ 몸을 앞으로 기울이고 가슴근육이 당겨지는 것을 느끼면서 10까지 셉니다. 몇 번씩 반복합니다.
심호흡
○ 심호흡은 몸 전체의 이완에 도움을 줍니다.
○ 긴장감이 느껴질 때마다 이완운동을 하도록 노력하십시오.
○ 천천히 깊이 코로 위가 팽창한다고 느껴질 때까지 숨을 들여 마십니다. 입술을 오므리고 입으로 숨을 내쉽니다. 몇 번씩 반복합니다.
○ 척추가 얼마만큼 잘 회복될 수 있는가는 척추 운동을 하고 보호하는 시간과 에너지에 따라 결정됩니다. 척추를 돌보는데 있어 좋은 자세를 유지하고, 안전하게 움직이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이 환자 스스로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치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