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넘어 약에 의존하기 전에 내 몸 안의
자가수리점을 깨워보면 좋겠습니다-백작가TV 어른심리통
https://youtu.be/hI9FmFDeQcI?si=H5K9xEVycAM7JIHa
나이 들수록 식탁 위에 늘어가는 알록달록한 약봉지를 바라보며 마음이 헛헛하신가요.
조금만 아파도 내 몸이 무너진 것 같아 서글프고 불안한 마음이 불쑥 찾아오곤 하지요.
하지만 700만 년 진화의 역사는 내 몸 안에 그 어떤 병원보다 뛰어난 자가 수리점을 선물해 주었습니다.
몸이 보내는 기침과 콧물은 나를 괴롭히려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를 살려내기 위해 독소를 배출하는 고마운 신호이지요.
오늘 백작가TV에서 내 몸을 믿고 차분하게 기다려주는
참된 회복과 수용의 지혜를 가만히 나눠보면 좋겠습니다.
첫째는, 내 몸 안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자가 수리점의 신비입니다.
살아가면서 세월의 고개를 넘다 보면 여기저기 무릎도 쑤시고 가슴도 답답할 때가 자주 찾아오지요.
그럴 때마다 내 몸이 이제 다 써버린 기계처럼 망가진 것은 아닐까 덜컥 겁부터 나곤 합니다.
하지만 의학자 헨리 비일러 박사는 인간의 몸속에
스스로를 고쳐내는 위대한 '자가 수리점'이 24시간 일하고 있음을 밝혀내었지요.
몸에 독소가 차면 간이 이를 중화하고, 기침과 가래를 통해 노폐물을 밖으로 내보내며
상처가 나면 스스로 딱지를 앉혀 피를 멈추는 경이로운 치유력이 작동합니다.
들판의 아픈 짐승이 잔디밭에 나가 스스로 풀을 뜯고 고양이가 상처를 핥아 치유하듯이,
우리 몸도 태어날 때부터 스스로를 지켜내는 거룩한 힘을 품고 있지요.
장자의 가르침에 나오는 '지인(至人)은 내면의 자연스러움을 어기지 않는다'는 말처럼,
내 몸의 타고난 자연치유력을 온전히 신뢰하는 마음이 참 필요합니다.
약봉지의 숫자에 마음을 빼앗겨 스스로를 병자로 규정하지 않으시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묵묵히 내 피를 돌리고 세포를 살려내기 위해 애쓰는 내 몸을 향해
참 고맙고 미안하다고 가만히 어루만져 주면 좋겠습니다.
둘째는, 갑자기 좋아지는 것에는 반드시 대가가 따른다는 진리입니다.
우리는 종종 주사 한 방으로, 혹은 약 한 알로 통증이 싹 사라지기를 바라는 조급함을 내곤 하지요.
하지만 오지 마을의 한 지혜로운 어르신은 "갑자기 좋아진 것은 반드시 대가를 치르는 법이다"라는
울림 있는 혼잣말을 우리 가슴속에 건네어 줍니다.
통증이라는 것은 내 몸이 지금 쉬어야 한다고, 과도한 음식과 스트레스를 멈추라고 보내는
가장 정직하고 따뜻한 경고음이지요.
그 경고음을 약으로 단숨에 억눌러 버리고 다시 몸을 혹사시킨다면,
몸은 더 큰 병이라는 이름으로 우리에게 뒤늦게 대가를 청구하게 됩니다.
소설 《토지》 속 인물들이 세월의 고초를 온몸으로 받아내며 내면의 힘을 길렀듯이,
우리 몸의 회복에도 차분하게 버텨내는 고요한 시간이 꼭 필요하지요.
빠른 효과와 즉각적인 편안함만을 좇다 보면 정작 내 몸이 스스로 일할 기회를 빼앗게 됩니다.
무언가를 자꾸 얹으려 하지 마시고 내 안으로 들어가는 과도한 욕심과 음식을 비워내어
내 몸속 자가 수리점이 숨을 쉴 수 있도록 여백을 내어주면 참 좋겠습니다.
비워냄과 멈춤이야말로 내 몸에 베풀 수 있는 가장 정갈하고 깊은 사랑이지요.
셋째는, 가장 좋은 약은 밥상 위에 있고 최고의 의사는 내 몸에 있습니다.
평생 식탐이나 자극적인 음식으로 고생했던 지나온 날들을 돌이켜보면
내 몸에게 참 많은 미안함과 송구한 마음이 밀려오곤 하지요.
그러나 내 몸은 단 한 번도 나를 포기하거나 원망한 적이 없었습니다.
지친 간과 위장은 우리가 잠든 사이에도 쉬지 않고 독소를 걸러내며
다시 기운찬 아침을 맞이하도록 불철주야 헌신해 왔지요.
자연이 내어준 정갈한 음식으로 밥상을 차리고 소박한 제철 채소를 천천히 씹어 삼키는 일 자체가
세상 그 어떤 명약보다 고결한 치유의 보약입니다.
마당에 자꾸만 피어나는 잡초를 제초제로 한 번에 죽이지 않고
매일 아침 손으로 가만히 뽑아내며 마당을 가꾸는 시골 삶의 정성처럼 말입니다.
몸이 보내는 작은 신호들을 가만히 귀 기울여 들어보시면 좋겠습니다.
"약통 속의 약보다 정갈한 밥상이 나를 살리고, 병원보다 내 몸 안의 회복력이 나를 지킨다"는
순리대로의 진실을 가만히 가슴에 품어보면 좋겠습니다.
몸이 스스로 회복하는 그 차분한 시간을 차분하게 지켜봐 주는 기다림이 필요하지요.
넷째는, 나를 포기하지 않는 내 몸을 온전히 수용하고 사랑하는 태도입니다.
우리가 노년의 길목에서 갖추어야 할 성숙한 품격은
완벽하게 아프지 않은 몸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아픈 내 몸과 친하게 지내는 법을 배우는 일이지요.
비가 오면 무릎이 쑤시고 날씨가 쌀쌀해지면 몸이 굳어가는 것 또한
세월이라는 거룩한 훈장이 내 몸에 새겨지는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내 몸의 불완전함을 타박하거나 자학하지 마시고
"그동안 나를 이만큼 이끌고 오느라 참 고생 많았다" 하고 따뜻하게 다독여주면 좋겠습니다.
내가 내 몸을 온전히 믿어주고 사랑할 때
몸 안의 자가 수리점은 더 깊은 생명의 에너지를 내뿜으며 나를 살려내지요.
뽑아도 뽑아도 다시 피어나는 들꽃처럼 우리 몸의 생명력은 생각보다 훨씬 더 단단하고 강인합니다.
오늘 아침 따뜻한 물 한 잔을 삼키며 내 가슴 위에 가만히 손을 얹고
지금도 힘차게 뛰고 있는 심장의 고동 소리에 감사함을 전해보면 좋겠습니다.
당신의 몸은 세상 모두가 돌아서도 결코 당신을 포기하지 않으니,
그 경이로운 생명의 흐름 속에서 남은 삶을 평안하게 누려가시면 참 좋겠습니다.
"가장 좋은 약은 밥상 위에 있고, 가장 뛰어난 의사는 내 몸 안에 숨 쉬고 있습니다"
잡초를 뽑아도 자꾸 피어나는 마당을 정갈하게 매만지듯, 우리 몸도 매일 스스로를 돌보고 고치며 살아가지요.
과도한 약물이나 빠른 해결책에 의존하려 독촉하지 않고, 제철에 나온 정갈한 자연식과 소박한 움직임으로
몸의 회복 속도를 묵묵히 기다려주는 자애로운 태도가 노년의 성숙한 삶을 완성합니다.
오늘 백작가TV에서 나누어본 내 몸을 살리는 3가지 고결한 지혜를 요약해 드립니다.
첫째, 내 몸 안에는 스스로를 고쳐내는 위대한 자가 수리점이 일하고 있음을 믿으면 좋겠습니다.
둘째, 약물이나 즉각적인 편안함에 의존하기보다 비움과 멈춤으로 몸에 여백을 주면 좋겠습니다.
셋째, 나를 단 한 번도 포기하지 않은 내 몸을 정갈한 밥상과 온전한 사랑으로 다독이면 좋겠습니다.
시니어 어르신 여러분, 오늘도 즐겁고 복된 날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영상이 생활에 활력이 되길 바라면서 이만 영상 마칩니다.
시니어 어른 심리를 관통하고 힘을 실어주는 좋은 영상으로 다시 뵙겠습니다.
백작가TV 어른심리통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나를 단 한 번도 포기하지 않은 내 몸을
정갈한 밥상과 온전한 사랑으로 다독이면 좋겠습니다.
"가장 좋은 약은 밥상 위에 있고,
가장 뛰어난 의사는 내 몸 안에 숨 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