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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오대햅쌀이 추석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5일 양구군과 양구농협 등에 따르면 올해 첫 오대벼 벼베기는 지난달 24일 양구읍 송청리 선바위 들녘에서 한 것을 시작으로, 추석전 70여농가 100여㏊의 면적에서 오대햅쌀 500여t을 생산해 선물용과 제수용을 출시,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가면서 대형마트 등에서 문의 및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현재 양구 오대햅쌀은 4㎏용 박스와 한지포장 두가지로 출시되고 있으며, 10㎏ 짜리는 종이포장로 판매하는 가운데 양구 자연중심 오대쌀은 깨끗한 공기와 자연환경, 금강산의 맑은 물이 키워 낸 명품쌀로서 옛날 임금님께 올려지던 진상미란 명성 또한 가지고 있다.
양구 오대 햅쌀 판매가격은 4㎏ 짜리는 1만원, 10㎏짜리는 2만5000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추석전 조기햅쌀 구입은 양구명품관(033-480-2575) 과 팩스(033-480-2377), 전자
상거래사이트(www.yanggugun.co.kr) 등으로 통해 신청 후 송금하면 택배로 받아 볼 수 있다.
군은 올해 오대벼 2164㏊를 포함해 운광벼 40㏊, 향미벼 50㏊, 호반벼 33㏊, 기타벼 65㏊ 등 총 2352㏊의 면적에서 1만600여t의 벼를 생산할 계획이며, 전 직원이 쌀 소비 촉진과 홍보를 위해 친척 등 지인에게 쌀 보내기운동, 지역 근무 군장병을 대상으로 고향집에
쌀 보내기 등 다양한 판매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 등지의 대도시 소비자들을 겨냥해 350g 홍보용 양구 오대 쌀을 특별제작해 판촉활동도 벌이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유재욱 마케팅 담당은 “ 양구오대쌀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재고량이 많이 줄어 이달 현재 1500여t이 남아 있는 상태” 라며 “올해 본격적으로 쌀이 수확되기 전 판매를 위해 농협과 유지적인 협조체계를 구축, 판매에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햅쌀
홍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고 말했다.
양구/진교원 kwchine@kado.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