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묘법연화경
불기 2568 10월 27일 일요일
묘법연화경
제3회 한글번역 묘법연화경
시방분신석가모니 일체제불
묘법연화경 종지용출품 제15ㅡ 286
세존이시여, 이와 같은 일은 세상에서 믿고
어렵나이다. 비유하건대 만일 빛이 아름답
고 머리는 검에 나이 스물 다섯 된 사람이
백살 된 사람을 가리키며 이는 나의 아들이
라 하고 그 백살 된 사람이 또한 나이 젊은
이를 기리켜 이는 나의 아버지니 우리를
낳아서 길렀다 하면 이 일은 믿기 어려우리
이다. 부처님도 또한 이와 같아서 도를 얻으
심이 실은 오래지 않고 이 대중의 모든 보살
들은 이미 한량 없는 천만억겁에 불도를 위
하는고로 부지런히 행하고 정진하여 한량
없는 백천만억의 삼매에 잘 들고 나고 머물
러서 큰 신통을 얻고 오래 맑은 행을 닦아
능히 차례로 모든 선법을 잘 익혀 배우고
문답에 교묘하여 사람 가운데 보배이니 일
체 세간에서 심히 희유함이라 오늘 세존께
서 방금 불도를 얻었을 때 처음으로 발심시
켜 교화하여 보이시고 이끌어 아뇩다라삼
막삼보리에 향하도록 하셨다고 말씀하시니
세존께서 성불하심은 오래지 않으시니 이
큰 공덕의 일을 능히 하셨나이다.
우리들은 부처님께서 근기를 따라 설하신
바와 또 부처님께서 하시는 말씀은 아직 일
찌기 허망함이 없다고 믿으며 부처님께서
알려 주신 바는 비록 다 통달하였다고 하오
나, 그러나 모든 새로 발심한 보살이 부처님
께서 멸도하신 후 만일 이 말씀을 들으면
혹 믿어 받지 아니하고 법을 파하는 죄업의
인연을 일으키게 되오리다 .
오직 원컨대 세존이시여, 해설하시어 우리
들의 의심을 제하심과 아울러 미래 세상의
모든 선남자가 이 일을 듣고서 또한 의심나
지 않게 하시옵소서 .
그 때 미륵보살이 거듭 이 뜻을 펴고자 게송
으로 말씀하되, 부처님께서 옛적 석씨로부
터 출가하시어
가야성에서 가까운 보리수 아래 앉으시니
이로부터 이제까지 아직 오래지 않거늘 이
모든 불자들의 그 수는 가히 헤아리지 못하
오리다 .
오래도록 이미 불도를 행하여 신통력에
며무르고 보살도를 잘 배워 세간법에 물
들지 않음이 연꽃이 물에 있음과 같음이라
땅으로부터 솟아나 다 공경하는 마음을 일
으켜
제목봉창 나무묘법연화경
사홍서원
중생무변서원도
번뇌무진서원단
법문무량서원학
불도무상서원성
묘법연화경의 대 법장이 사해로 널리 널리 유포 되어 일체중생의 겁생의 업장이 녹아 내려 대화합 세계평화 만국만민안과 태평 사대중의 사대강건 육근청정 병고쾌차 지 혜총명 속득생남 토지매매 제반불사 원만
성취 신심견고 속성불과를 얻어지이다 .
일상의 정진 성불
나무묘법연화경
나무일체제불
법화사 석금복스님 합장
ㅡㅡㅡㅡㅡㅡ 나무묘법연화경 ㅡㅡㅡ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