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통영 다녀 왔습니다
오랜만에 승차해 보는 제로쿨1호차 입니다
역대 기사님중에 최고 친절하셨고 상동에 돌아와서는 승용차까지 무거운 쿨러를 싫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첫번째 휴게소 금산인삼랜드 휴게소 입니다
두번째 공룡휴게소입니다
점심식사 호반부폐식당인데 놀라웠습니다
역대 최고의 부페였습니다
식대는 8천원 입니다
처음 승선해 보는 창현호 입니다
선주겸 선장님을 보는 순간 어~~ 오랜만입니다
전에 비너스 사무장님을 하셨던 분입니다
낚시 시작을 알리는 저녁 일몰직전 입니다
저는 13번 자리에 앉았는데 11/12번 할아버지 두분이 오셨습니다
낚시를 처음 하시는 분이라~~~
역대 최악이 었고 10번 이면 9번은 저 하고 엉키고~~ 저녁 10시30분까지 채비를 3번 날리고~~ 고기는 한마리도 못잡고~~
하는 수 없이 할아버지 낚시까지 손을 댓습니다
그리고 잡은 조과는 정확히 63마리가 전부입니다 ( 집에와서 손질 하면서 갈치 꼬리숫자입니다)
그러나 신사도를 발휘하여 할아버지를 위로 해 드리고 괜찮다고~~ㅎㅎㅎ
(할아버지의 조황도 저와 비슷했는데 미끼까지 써는라 정말 힘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감사하다는 인사는 듣지 못했고 심지어 고기를 뺄줄도 모르십니다 )
위로와 아쉬운 점은
씨알이 좋아 그나마 위로기 되었는데 아쉬운 점은 어느 분 인가 저가 준비해간 아가미 바늘 셋트
5봉을 봉투 째 가지고 가셨고 엉켯을 때 바늘 줄을 자르면 괜찮은데 기둥줄을 자르는 바람에 준비해간 800g봉돌을
수장시키고~~~쩝쩝~~~왜 기둥줄을 자르셨냐고 하니~~~묵묵부담~~ 고기는 무조건 가지고 가시고~~으하하하~
마음을 다스리느라 속에서 라면을 10봉은 끓였습니다
연휴에 바로 한번 더 가야겠습니다
어디로 갈지 고민을 해서~~결정해야 겠죠
첫댓글 애쓰셨습니다 ~
복받으실거예요^^
ㅎㅎㅎ 추석 명절 복을 많이 받아 왔습니다
요즘 2~300마리는 잡을 수 있겠더라구요
한번 다녀오세요
간만에 낚시다녀 오셨네요~
고생 하셨습니다.
다음에는 편안하게 대박나실 겁니다~
통영으로 2년 만에 다녀왔습니다
제주와 비교하면 더 비싸다는 생각입니다
제주는 12인 승 20만 원 왕복 항공료 약 7만 원인데
통영은 20인 승 선비 18만 원 버스 7만 원 식사 1만 원
제주도가 더 편안합니다
내일 종로에서 뵙겠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진상 손님이 여러명 승선했나 봅니다..
진상 중에 상(왕) 진상 할배 였습니다
미끼 썰 줄도 모르고 고기 빼는 것도 모르고.엉켜서 고기 나오면
갑자기 달려들어 억지로 빼서 가지고 가고~~ (할배 그 것은 제 바늘에 물 었는 건데요~~하면 고개 돌리고~~ )
할배 자리는 뒷자리라 좋고~~~
정말 인내심이 한계에 왔었습니다
2번 손님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생각하면 또 치밀어 올라 옵니다.ㅎㅎㅎ
머리에 김빼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저는내일 16석에서 텐야를 병행해볼까 합니다 손맛좀땡겨 볼라구여 근디 먼바다 나가셨나요?
넵~3시간 정도 나간 것 같습니다
28일 한번 더 예정하고 있습니다
수심은 바닥 찍고 5m에서 시작하시고 10m 씩 올려서 최종 바닥에서
20~25m에서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갈치가 뜨지 않았습니다)
미끼는 길게 사용하시고 갈치 포는 길게 썰어서 중간에 바늘을 끼우니 큰 놈이 물더군요
잘 다녀 오시고 조행기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