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2024년 9월에 리츠 산업 육성과 제도 운영을 위한 자문기구인 「리츠 자문위원회」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리츠 정책 전반에 대한 의견 수렴 및 소통 강화를 목적으로 하며, 2023년 6월 17일 발표된 「리츠 활성화 방안」의 일환이다.
자문위원회는 법률, 금융, 부동산 분야의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되며, 효율적인 자문을 위해 제도, 인가, 감독의 3개 분과위원회로 운영된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20명의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이 수여되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기념식 축사에서 “리츠 자산이 100조원 규모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해오신 리츠 가족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하며, “아직 우리나라 리츠는 해외 주요국과 비교하여 앞으로의 성장이 더 기대되는 산업이므로, 리츠 시장 활성화 및 부동산 산업의 선진화 비전 달성을 위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토교통위원회 맹성규 위원장과 권영진 간사, 문진석 간사는 “국회도 리츠 산업 발전을 위해 법과 제도 등 국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라고 영상 축하를 전했다.
리츠 산업의 발전을 위한 정부와 국회의 협력이 기대되는 가운데, 앞으로의 성장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