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김수형 교수가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기여한 공로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김수형 교수(AI융합대학 학장, 인공지능혁신공유대학사업단장)는 전남대가 지난해 5월 교육부의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 가운데 인공지능 분야 주관대학으로 선정되면서 사업단장을 맡아, 1차 년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등 사업 추진을 주도해 왔다.
또 성균관대, 서울시립대, 서울과기대, 경북대, 전주대, 영진전문대 등 전국 6개 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는 2027년까지 모두 612억 원의 예산을 지원 받아 인공지능 교육체제의 혁신과 공유를 바탕으로 AI 전문인력 및 AI+X 융합인력 2만 명을 양성해 나갈 방침이다.
인공지능 혁신공유대학사업은 여러 대학에 흩어져 있는 신기술 분야 교육자원을 공동 활용하고, 산업체·연구기관·학회·민간기관 등이 참여해 국가수준의 AI 전문인력 및 AI+X 융합인력을 양성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7개 대학 50개 학과 362명의 교수와 2,331명의 재학생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