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 운동을 방불케한 한농마을 환경미화 총력전!
어제는 점말 너무도 감사, 감동, 행복 만땅한 날이였어요.
저희 청송 한농 상노래 마을에 환경미화외 더불어 이웃돕기 총력이 진행된 날이었거든요.
온 가족들이 연합하기로 몇 주 전부터 약속한대로,
정말 온 가족들이 저마다 바쁜 일, 열일 제쳐두고 나오셨더라고요.
파트별로 나뉘어 총력전 시~~~작!
▲ 청송 한농 상노래마을 성전청소 및 보수공사
성전 및 마을 구석구석 청소, 보수 공사,
도움을 요청하는 각 가정의 문제까지 척척 해결되어 가는데 어찌나 신이나던지!
정말 전세계 경제발전사에 최대 이슈가 될만큼 대단했던
70년대 기젹의 한국 경제사, '농어촌새마을 운동'을 방불케 하였답니다.
▲ 청송 한농 상노래마을 환경미화 및 이웃돕기 총력전
대형 건물 성전의 수많은 창문들이 반짝반짝!
마을 중앙으로 흐르는 개울물은
그간에 쌓였던 쓰레기들을 말끔히 치워주니
신바람나게 졸졸 콸콸 노래부르고..
여기저기서 뚝딱뚝딱 망치소리 따라 보수공사 뚝딱뚝딱!
오늘따라 윗마을 사시던 이모님, 아랫마을로 이사까지 하신다네요.
이사하실 아랫마을 집에선 몇 분의 이웃 형제들이 도배 단장 분주하고,
윗집에선 이삿짐 꾸려주느라 분주하고..
식당에서 모처럼 만에 온 가족 점심식사 준비로 어머니회 도마소리 다다다닥!
비빔밥이랑 떡볶이, 인절미가 주 메뉴라네요.
아구! 말만 들어도 군침이 꼴깍!
어른 아이 온 가족 한 자리에 둘러 앉아 점심상 펼치니 여느 잔칫날 이만큼이나 푸짐하고 즐거울까?!
청송 한농마을, 어우러져 살아가는 매일이 잔칫날이라!
암튼 어제 해결한 일들이 넘넘 많아 일일이 다 열거할 수가 없고만요.
결론은 도무지 보통 인력으로는 하루에 해결할 수 없었던 일들이 하루 만에 뚝딱!
이건 순전히 이웃사랑의 위력인 게지요.
하여간 연합의 위력이 어떤 건지 또 한번 다들 흐뭇하게 체험 실감한 날이었어요.
하루 일과를 총력으로 마치며
이리도 아름답고 멋진 마을에서
세상에 보기 드문 분들과 한 가족으로 살고 있음이
얼마나 황공하다 싶은지요!
청송 한농마을 가족님들!
넘넘 수고 많으셨고요,
넘넘 감사합니다
글고 싸랑합니다~~~!!! ^♡^
남은 12월,
다들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날들로 채우시길요!
▼ 청송 한농 상노래 마을 카톡방!
총력전 마치던 날 저녁부터 불이 났어요. ㅋㅋ
"사랑하는 청송 한농마을 가족님들!
12월, 남은 날동안도 올 한 해를 행복하게 마무리해요."
하나님이 보시기에도심히 좋으셨겠죠?^♡^
너무 아름다운 모습들
짝 짝 짝 ~박수보냅니다~
응원과 격려의 박수 받았으니 더 분발해야겠네요.
아름다운 가족들과 살아감에 넘넘 감사!
보는이도 너무 행복해지네요
이런 이웃들과 함께살면
몸도맘도 행복해지겠습니다
이런 무아의 봉사자들이랑 살아감이 그저 늘 황송할 따름이옵니당! ^^
참 아름답습니다^^
예. 이럴 땐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요
큰마을인데도 서로 하나되어 마을청소 하시는 모습이 감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