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민라이분이 소개팅의 그녀입니다.-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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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을 다 마치고
약속장소에 도착하니
여자 세명과 함께 끼여있는 -_-
갱식이.. -_-
자리로 가서 앉고 인사를 나누었다.
갱식:여가 민지고 쟈는 유나고 야가 민라다
가인:방갑습니다 상인역 + 그근처 해산물집(씨하우스)에서 일하는 가인입니다
민라,유나,민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인:방갑습니다 나중에 상인역오면 우대권이라도 한장씩 드릴께요
민라,유나,민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갱식:뭐 암튼 게임하고 놀자
가인:ㄱㄱㄱㄱㄱ
갱식:뭐 영어쓰기 없기 알았제?
가인:오케이 !
갱식:슈ㅣ발 영어썻네 한잔 ㄱㄱㄱ
가인:아... 이런거임? 알겠음
그렇게 게임은 시작되고
왜 하필 그날따라 평소에 쓰지도 않는
영어를 남발해서 술먹는 나와 갱식이
갱식:슈ㅣ발
가인:슈ㅣ발
가인:민지야 니 팔목에 상처 뭐꼬?
민지:어 내 칼빵놔따....
가인:뎀질래요?
민지:숨질래요?-_-
가인:와 그래됬는데?
민지:길가다가 긁혔음...
가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축하요
민지:물리적 데미지 입을래?
가인:고통의 극한값 구해보까?
갱식,민라,유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저런 대화들이 오고 가던중
민지:내 가보께
일동:왜 벌써 가나?
민지:밤길이 조낸 무서움...
가인:니가 더 무서운데?칼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지:ㅅㅂㄻ 뎀질래?
가인:서로 아웅다웅 거려볼래?ㅋㅋㅋㅋ
민지:ㅜㅜ ㅅㅂ
그렇게 민지는 가고
얼마 지나지 않고 우리도 자리를 옴기고
다른술집으로 향하던중에 유나도 내일 학교때문에
먼저 가고 갱식,나,민라만 남은상황에서
근처 가까운 술집으로 향함...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눈뒤에...
갱식:뭐 나도 이제 집에 가봐야해가 가야게따
가인:ㅇㅇ 꺼져~
민라:담에 보재이~
단둘히 남은상황에서
말을 꺼낸건 나였다.
가인:딴데가가 한잔 더할래?
민라:니 상태가 -_-;; 영 심각하데이
가인:아 슈ㅣ발 몇개월만에 먹는술이냐 ㅜㅜ제발
민라:아라따 -_-가자
한참 이런저런 얘기 하다가
그대로 뻗어버렸다 -_-;;
물론 내가......
기억 나는건 딱히 없고 어제의 상황이 궁금해서
민라 싸이가서 물어봤더니..... 하는말이 너무 웃겼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슈ㅣ발
민라:비틀거리는 것보다도 니 술집에서 잠들어서 안일어나가지고
....좀 당황했으!!니 집에 어떻게 보내지 이생각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그건 그렇고 남자친구 있다고 하던데 좋은친구가 될것 같군요 ^^
첫댓글 아 근데 데미지도 영어인거 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날 아무도 몰랐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집에는 어찌 오셨나요?일어나보니 집?
택시 탄건 기억남......
ㅋㅋㅋ 결국 된거에요 안된거에요?
안된거지 슈ㅣ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