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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호와께 속한 자다 (사2-153) 2022년 7월22일(금)
찬양 : 공감하시네
본문 : 사44:1-5절 ☞ https://youtu.be/K6apiYY1s3g
금요세미나 종강의 날이다. 상반기 달려온 팀원과 참여하신 사역자들 모두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넘치기를 기도한다. 여기까지 달려올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신 모든 후원자와 이사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린다.
무엇인가를 내려놓는다는 것, 무엇인가를 세운다는 것 그 모든 것이 쉽지 않다. 왜 내려오는 사람들이 힘들어할까? ‘포기하면 되는데 그 정도가 안될까?’ 했다. 내려가려고 보니 그게 아니다. 포기의 문제가 아니다. 그동안 이끄신 하나님의 일하심이 중단되지는 않을까? 하는 염려의 문제다.
염려하지 말아야 하는데 이미 걸어온 길 나름의 방법과 길을 안다고 생각하기에 다음 사람이 그렇게 걷기를 기대하는데 나와 다르다 보니 내가 아는 방법과 길이 아닌 경우가 많다. 그래서 염려가 된다.
조금 자세히 상의해 주면 나도 잘 도울 수 있을 것 같은데 이게 간섭이 된다. 이게 상대방에게는 엄청난 스트레스가 된다. 그래서 그것도 이젠 할 수 없다. 그저 기다려야 한다. 내려가는 길 그리 만만하지 않다. 그러나 나는 내려간다. 그 길을 개척하련다. 주님을 따릅니다. 그 연약해 보이는 제자들에게 교회를 맡기신 주님처럼 ~
오늘 영상을 제작한다. <스콘>은 지금 시속 200키로로 달리고 있다. 담당자들의 수고는 정말 대단하다. 박수를 보낸다. 하나님이 보내주시고 붙여주신 소중한 분들이 늘 내겐 있어서 라마나욧선교회도, 스페이스알 사역도 여기까지 올 수 있었음에 하나님께 감사를 올려드린다.
이날 주님은 어떤 말씀을 주실까?
오늘 본문은 이사야에 나오는 52번째 예언의 말씀이다. 이사야를 묵상하면서 하나님의 뜨거운 열정이 가슴에 절절히 전해온다. 지금 30강 묵상 강의를 준비하는 일이 만만하지 않은데 하나님은 죄인인 우리를 구원하시고 회복시키기 위해 52번째 말씀하시고 계시다는 사실이 깊이 다가온다.
52번째 무엇을 말씀하시는가? 먼저 그들을 부르는 소리가 있다. 1절
‘나의 종 야곱, 내가 택한 이스라엘아 이제 들으라.’
<나의 종> <내가 택한 이스라엘>
하나님의 포기할 수 없는 대상이란 의미가 아닐까? 나의 종이란 사랑한다는 내게 속했다는 의미고, <내가 택한>이란 하나님의 꿈이 담겼다는 의미로 들려진다. 이들을 향해 <이제 들으라>고 외치는 말씀이 52번째 예언이다.
그렇다. 사랑하여 하나님께 속한 자이며, 하나님의 꿈을 담아 선택한 자가 바로 이스라엘이며, 야곱 즉 내 모습이다. 아멘. 아멘. 아멘.
그런데 여기서 이들은 지금 어떤 모습인가? 이사야 당대 나라가 흔들리고 포로로 끌려가는 안타까운 시대를 살아야 하는 백성들이다. 이들은 과연 하나님은 도대체 어디에 계신가? 우리가 다시 일어설 수 있을까? 흔들리고 또 흔들리는 이들을 향해 하나님은 예언하신다. 2절
‘너를 만들고 너를 모태에서부터 지어낸 너를 도와줄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나의 종 야곱, 내가 택한 여수룬아 두려워하지 말라’
여기서 다시 한번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정체성을 세 가지로 말한다. 하나님이 만드셨다. 그리고 모태에서 빚었다. 또 너를 도와줄 것이다. 오늘 나를 설레게 하는 부분이다.
<너를 만들고 너를 모태에서부터 지어낸 너를 도와줄 여호와> 아멘. 아멘.
<너를 도와줄 여호와>
이 말씀을 듣는 이스라엘 백성들 가운데 이 말씀이 들려진 사람들이 몇이나 있을까? 대부분의 사람은 현실과 괴리감을 가지고 들려온 이 말씀을 놓쳤을 것이다. 그러나 몇몇 믿음의 사람들은 이 말씀을 붙들었을 것이고 놀라운 하나님을 경험했을 것이다. 주여, 듣게 하소서.
그러면서 하나님은 구체적으로 하나님이 어떻게 도와주시는지를 자세하게 말씀하신다. 3-4절
‘나는 목마른 자에게 물을 주며 마른 땅에 시내가 흐르게 하며 나의 영을 내 자손에게, 나의 복을 네 후손에게 부어 주리니 그들이 풀 가운데서 솟아나기를 시냇가의 버들같이 할 것이라’
<시냇가의 버들같이> 아멘
앞의 3절은 둘로 나누어진다. 전반부는 사막과 같은 이스라엘의 땅을 회복케 한다는 것이고, 후반부는 자손들에게 성령과 복을 부어주겠다는 언약이다.
세상의 거대한 흐름에 이스라엘은 사막이 되어가고, 백성들은 이방에 포로로 끌려가 살아야 하는 때 하나님은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그 땅의 회복과 후손들의 삶에 성령이 부어지고 자손들이 복을 누리는 축복을 예언한 것이다.
말씀으로 하나님을 만나는 사람은 이런 꿈을 꾼다. 하늘의 꿈이 예언이다. 그리고 그 하늘의 예언은 놀랍게도 이 땅에서 성취되는 것이다. 아멘.
누구도 현실이란 절박한 상황에 이런 예언을 할 수 없다. 그러나 이사야는 하나님을 만나 그분의 말씀을 들으며 누구도 말하지 못하는 새로운 이스라엘의 미래를 그리고 그들이 바벨론이나 페르시야나 앗수르가 아니라 하나님께 속한 자임을 분명하게 선포한 것이다. 5절
‘한 사람은 이르기를 나는 여호와께 속하였다 할 것이며 또 한 사람은 야곱의 이름으로 자기를 부를 것이며 도 다른 사람은 자기가 여호와께 속하였음을 그의 손으로 기록하고 이스라엘의 이름으로 존귀히 여김을 받으리라.’ 아멘.
가슴이 뛴다. <나는 여호와께 속하였다.> 아멘. 하나님의 회복을 통해 장차 나타날 놀라운 고백을 이사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이 환상을 보며 전하고 있다. 이런 이사야 선지자의 모습이 감동이고, 이렇게 선지자를 이끄시는 나의 주 나의 하나님께 진정 영광을 올려드린다. 나는 이 하나님이 좋다. 사랑합니다. 나의 하나님 ~
이 말씀을 묵상하며 한 분이 떠오른다. 여러 가지 이해할 수 없는 삶으로 넘 힘겨워하시는 오늘 이사야 선지자 시대의 백성들처럼 모든 것을 다 잃어버린 그분에게 이 말씀이 힘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주님 붙잡아 주소서. 바로 당신이 하나님께 속한 자라고 외치는 하나님의 간절한 외침이 들려지기를 ...
<라마나욧 선교회 중보기도 제목>
1. 2022년 예수님의 속도와 방향에 맞추어 변화되게 하소서.
2. 스콘(스스로 창조하는 콘텐츠)앱이 젊은 세대의 플렛폼으로 설 수 있도록
3. 라마나욧선교회의 사단법인 작업이 잘 이루어져 건강한 선교단체 되도록
4. 30억 씨드머니가 속히 모금되어 사역이 정상화되도록
5. 땡스기브가 견고하게 세워져 주님의 뜻을 이루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