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해협해전 제60주년 전승행사 ☆
6.25 전쟁 당시 후방교란을 노리고 침투하던 북한 무장수송선을 우리 군함이 격침시켜
부산을 지켜낸 대한해협해전의 당시 상황이 60년만에 재현됐다.
대한해협해전은 우리 해군 최초의 전투함인 백두산함(600t)이
1950년 6월 26일 1시10분 600여명의 무장병력을 싣고
부산 해역으로 침투하던 북한군의 무장수송선을 격침시킨 전투였다.
25일 오후 2시 부산 동남방 11km 해상.
6.25전쟁 60주년을 맞아 대형 상륙함 독도함 갑판에서 대한해협해전 전승 기념식이 열렸다.
해군이 대한해협해전 승리의 감동을 국민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당시 참전용사와 시민 등 2천여명을 독도함에 태우고
당시 전투가 벌어졌던 해상에서 기념행사를 치른 것이다.
김성찬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열린 전승 기념식은
대한해협 해전 참전용사 대표 회고사,
대통령 축전 낭독, 대한해협 해전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 이어 1천500t급 호위함 부산함이 76㎜와 40㎜ 함포사격으로
북한무장수송선(폐어선)을 격침시켜 60년전 승전의 감동을 참석자들에게 선사했다.
이어서 한국형 구축함과 초계함, 잠수함 등
군함 13척이 힘차게 기동하며 독도함에 대해 대함경례를 하는 해상사열도 이어졌다.
백두산함 갑판사관이이었던 최영섭(81) 예비역 대령은
"당시 치열했던 전투장면이 떠올랐다."라면서
"6.25전쟁 당시 전.후방을 동시에 전장화하려는 북한의 기도를
사전에 봉쇄하고 반격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 6·25 전쟁 당시 후방교란을 위해 침투하던 북한군 600여 명이 탄 무장수송선을
우리 군함이 격침시킨 ‘대한해협해전’을 재현하는 행사가 25일 부산 동남쪽 11㎞ 해상에서 열렸다.
1550t급 호위함 부산함의 함포사격을 받은 북한 무장수송선이 폭발하고 있다.-
장맛비가 내린 25일 오후 부산 앞바다, 대한해협.
1550t급 호위함 부산함과 여수함이 멀리서 남하하는 괴선박에 정지 명령을 내렸다.
그러나 선박은 남하를 멈추지 않았다.
선박까지의 거리는 1.8㎞.
갑자기 두 호위함이 불을 뿜었다.
‘쾅’ ‘쾅’ ‘쾅’.
76㎜와 40㎜ 함포 소리에 고막이 터지는 듯했다.
포탄은 정확하게 괴선박에 앞에 떨어져 물기둥이 솟았고
적의 대응사격을 상징하는 신호탄이 하늘로 쏘아졌다.
아군 호위함 함포소리는 더 커졌다.
부산 앞바다를 뒤흔든 함포소리는 10여 분간 계속됐다.
표적 선박은 이내 화염에 휩싸이더니 두동강이 난 채 가라앉기 시작한다.
격침된 선박은 북한 무장수송선으로 위장한 폐어선이었다.
임무를 마친 부산함과 여수함은 표적 선박이 침몰한 것을 확인한 뒤
물살을 가르며 유유히 사라졌다.
-60년 전 부산을 거점으로 후방 교란을 통하여 전세를 일거에 장악하려던 북괴군이
특공대 600여명을 부산에 침투시키려고 부산 앞바다로 들어오자 이 괴선박을 발견하고
수상하게 여긴 백두산함의 끈질긴 추적끝에 대한 해협에 수장시킨 해전으로서
백두산함의 전승을 기념하여 재현한 장면이다 -
행사 시작을 알리는 오색 풍선이 날리고 있다
백두산함 갑판사관 최영섭 예비역대령과 생존 승무원 및 유가족의 입장
김성찬 해군참모총창의 기념사
백두산함 사관이였던 최영섭 예비역 대령의 회고사
대한민국 해군 기의 도열
참모총장의 승선을 알리는 사성(四星)기
60년전 백두산함의 전투 상황 재현
괴선박에게 정지 신호를 보내고
계속 정지 명령을 어기고 포격을 받는 괴선박
함포 사격을 하는 중
피격을 당하여 기우뚱 거리며 침몰 전의 적 선박
침몰 직전의 적 선박
마지막까지 포탄 세례를 퍼 붓는 부산함 ↑↓
적 함정의 침몰을 확인하고 유유히 돌아서는 부산함
모함 독도함에 대한 사열식
한국형 구축함과 초계함, 잠수함 등
군함 13척이 힘차게 기동하며 독도함에 대해
대함경례를 하는 해상사열식 장면들 ↓
해군 참모총장을 태우려고 독도함에 착륙하는 헬기 ↓
- 대한민국 해군 작전사령부(부산 용호동) 소속 독도함 전경 -
독도함(LPH-6111)은 1만5천 400톤급의 작은 항공모함으로
해군 제7기동 전투단의 주항모이다.
대한민국 해군의 대형 수송함이자 상륙함정이다.
2002년 10월 말에 한진중공업이 대한민국 해군으로부터 수주를 받아 건조를 시작한 뒤
2005년 7월 12일 진수하였고 2006년 5월 22일부터 시운전을 시작하여
2007년 7월 3일 취역하였다.
정식 명칭은 LPH(Landing Platform Helicopter) 대형 상륙함이며,
대한민국은 물론 아시아에서 가장 큰 상륙함으로,
대한민국 해군이 추진하는 LPX(Landing Platform Experimental) 가운데 1번함이다.
미국식 함정 분류에 의하면 독도함은 LPH(Landing Platform Helicopter)에 분류되고
한국어로 헬리콥터 탑재 상륙강습함으로 번역한다.
헬기 여러 대가 동시에 이착륙할 수 있는 대형 비행갑판을 갖춘 상륙함을
흔히 강습상륙함(LPH·LHA·LHD)이라고 부른다.
-이런 일이 생기다니...아, 대한민국이여...-
6.25 전쟁 참전유공자 최득수(83세)씨는
적 기관총 진지를 부수고 탈환한 공로로 태극무공훈장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더 이상 훈장을 달고 다니지 않는다고 합니다.
한 행사장 근처의 젊은 이들이
"얼마나 많은 사람을 죽였으면 저런 훈장을 받았겠느냐"고
수근 거리는 걸 들은 뒤 충격을 받고부터 였다고 합니다.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이렇게 이야기 하는
젊은이들이 있다는 현실이 가슴 아픈 일입니다.
먼저 나라를 생각하고 걱정하며,
그리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그분들을 생각하는
진정한 마음이 오늘을 사는 우리가 절실히 가져야 할
마음의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나라를 빼앗겨 개인도 가정의 자유와 행복도 다 빼앗겨 버린
지난날의 역사를 깊이 생각하는 마음가짐을 되새겨 보아야 할 것입니다.
이곳 블로그에서도 좌익세력을 이롭게하는 쓸개빠진 무리들이 있으니
젊은이들이 이런 소리를 하지 않겠습니까.
제발 떼거리, 사고뭉치, 거지발싸개같은 싸가지없는 쓰레기같은 짓을 접고
정말 나라를 위하고 젊은이들을 선도하는 어른들이 되어야겠습니다.
큰 나무가 새싹의 시절을 잊으면 안되는 것 같이...
대한민국을 위하여 순국하신 영령들의 명복을 빌고
부상당하신 분들을 위무하는 뜻으로 묵념을 드립니다.
- 유월을 보내며... -
독도함의 일반 수병들 침실 ↓
독도함 갑판에서 기념으로 한 컷
먼거리의 사진들이 흐린 점 이해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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