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핑 학원에 오랜만에 가니 김현진 코치님과 나누는 인사가 더욱이 반가웠다.
서로 인사와 안부 나누느라 바빴다.
찜질하며 조금 있으니, 반가운 얼굴 김민정 코치님이 오셨다.
“소망아, 왜 이렇게 오랜만에 왔어”
“쌤!!”
소망 양이 달려가 안겼다.
“저 원래 저녁 시간에 잘 안 나오는데 소망이 온다고 해서 왔어요”
“소망이는 뭘 좋아해?”
“요새 관심사가 뭐야?”
“집에서 밥은 어떻게 먹어?”
“소망이 사진 진짜 잘 찍는구나! 선생님이랑도 같이 찍자”
“여행 다녀왔다며, 여행 다녀온 사진도 있어?”
“소망아, 학원 오는 날 연락줘. 연락해 주면 선생님이 나올게.”
소망 양 점핑 학원을 한 동안 지원하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이었다.
그래도 오랜만에 만나니 반가운 마음들이 오갔다.
보고 싶었다, 반갑다, 그동안 어떻게 지냈어?
오가는 말들에 감사했다.
“소망이랑 대화하고 싶은데, 소망이에 대해 잘 모르니까 대화거리가 없더라고요. 소망이에 대해 알고 싶었어요.”
특히 김민정 코치님이 전담 사회사업가가 아닌 소망 양에게 이것저것 물어보시니 감사했다.
점핑 학원을 다니며 코치님과 가장 길게 대화했던 날이다.
알아가려는 마음이 반갑고 감사하다.
2024년 11월 26일 화요일, 이다연
오랜만에 만난 만큼 반가움도 커지네요. 김민정 코치님의 마음이 감사하네요. 양기순
첫댓글 소망 양을 진심으로 바라봐 주는 분이 한 사람 더 있었네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