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제주
김명현기자
제주자치도, 재난안전특별교부세 5억 확보... 자동염수 살포장치 설치
제주특별자치도는 겨울철 폭설 시 도로제설을 위해 정부로부터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1월 제주는 41년만의 기록적인 폭설로 제주국제공항을 비롯해 엄청난 교통혼잡이 벌어졌던 바 있다.
이에 따라 제주자치도는 CCTV를 통해 도로사정을 파악하고, 초기 강설 시부터 원격으로 제설제를 살포하는 자동염수살포장치 설치를 위해 행정안전부에 관련 사업을 신청했다.
확보된 5억 원으로 제주시 첨단로 일원과 예래동 입구 교차로(일주서로)에 자동염수 살포장치를 설치하게 된다.
염수자동분사 시스템은 제설대책 기간동안 염수용액을 사전에 염수저장탱크에 저장하고 겨울철 강설 시 제설용액을 도로 표면에 강한 고압으로 분사시켜 눈을 녹이는 선진화된 제설 시스템이다.
폭설 예보가 없는 기습적 강설 시에도 제설차량 투입 없이 적기에 제설작업이 가능하다.
해당 두 개 노선은 겨울철에 상습적으로 도로가 얼어 크고 작은 접촉사고가 빈번한 곳이다. 제설작업을 위한 현장 출동시 많은 시간이 소요돼 폭설 시 도민 및 관광객에게 많은 불편을 초래해 왔다.
카페 게시글
제주도 News
첨단로와 일주서로에 자동염수 살포장치 설치 예정
리퍼
추천 0
조회 353
18.11.05 14:16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