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에 장기투자하라 을 읽었다.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고 사회의 일원으로서 생존확률이 더 높다. 그래서 사람들을 기쁘게 하는 방법은 우리자신도 기쁘게 한다. 그런 사람만이 생존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저자의 지인은 저자를 만날 때 그의 저서를 가지고 가서 서명을 요청함으로서 저자를 기쁘게 했다. 나도 저자지인을 만날 일이 생기면 그를 본받아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5 1941년 20년만기 국채수익률이 1.8%로 저점을 기록했다. 2차대전과 종전 초기에 막대한 자금조달에 부수되는 이자부담을 낮추기위해 금리를 이례적으로 낮게 유지했다. 반대로 1970년대는 인플레이션이 높아져서 금리도 20%까지 치솟았다, 73
2002년 발표된 낙관론자들의승리에서 1900년부터 세계 19국의 주식과 채권의 실질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주식은 어느 나라에서도 채권보다 수익률이 높았다. 최저 1,7%인 이태리, 벨기에,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일본, 아일랜드, 노르웨이, 스위스, 네덜란드, 덴마크, 핀란드, 영국, 4.6% 세계, 캐나다, 뉴질랜드, 스웨덴, 6.2% 미국, 호주와 최고 7.2% 남아공순으로 높아진다. 82 최근 50년간 수익율이 가장 높은 업종은 건강관리13%, 필수소비재 13%, 에너지로 12%의 수익을 올렸고 회사는 필립모리스로 연20%에 육박한다. 121
주식은 세금에 대해서도 채권보다 유리하다. 132 2차대전이전에는 이익의 2/3을 배당으로 지급했다. 하지만 전쟁비용으로 배당에 대한 세율이 인상되자 이익유보가 훨씬 더 유리해졌다. 세금의 이연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게다가 경영진이 주로 받는 스톡옵션은 이익유보에 따른 주가상승이 더 좋기도 했다. 종전후 2012년까지 배당성향은 50%미만으로 감소했다. 137 미국 주식시장 퍼의 중간값은 15내외로 이익수익률은 그 역수인 6.67%로 주식의 장기실질 수익률과 거의 같다. 퍼는 시장 전체시총을 시장 전체이익으로 나누기에 상당한 적자가 있는 회사가 퍼를 왜곡시킨다. 각 주식의 퍼를 시총으로 가중평균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다. 148
2012년 세계 시총은 미국이 47%로 최고를 차지하고 일본9, 영국8, 캐나다 4, 중국2, 홍콩1, 인도1, 서구16, 싱폴한국타이완4, 호주뉴질랜드3, 중남미3, 기타아시아1, 동구1이고 신흥국이 14%에 불과하지만 점차 증가하고 있다. 177 성장주가 가치주보다 수익률이 낮듯이 경제성장율이 높은 국가의 수익률이 낮은 국가보다 좋지않았다. 1988년부터 24년간 19국을 달러기준으로 분석한 자료를 보면 수익률 1위인 호주는 인당생산량증가 15위에 불과했고 2위 남아공은 19위로 최하위였다. 반대로 일본은 수익률이 평균이하였지만 생산량증가율은 1위였다. 178 15개 신흥국도 비슷한 추세로 멕시코가 수익률 1위였지만 생산량증가는 14위에 불과했고 반대로 중국은 수익률 꼴찌였으나 생산량증가는 1위였다. 179
1차대전은 주식을 상승시켰다. 하지만 2차대전은 반대였는데 군인들이 피를 흘리는 동안 기업이 막대한 이익을 올리는 것에 반대하여 세금을 인상했기 때문이다. 명목 수익률은 평시와 전시가 비슷했지만 물가상승은 전시가 훨씬 높았기에 실질 수익률은 평시가 더 좋다. 229 생산자물가지수의 25%는 자본재가격, 15%는 에너지로 구성되며 서비스는 포함되지 않는다. 소비자물가지수는 상품과 서비스를 포괄하며 서비스가 과반이상이다. 물가지수는 소비자물가지수가 중요하며 소비자물가지수는 생산자물가지수가 영향을 미치기에 시차가 있다. 날씨에 크게 좌우되는 식품과 투기거래에 큰 영향을 받는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인플레이션은 장기 추세에 중요하다. 239
기술분석은 많은 사람이 사용하기에 이해하는 것이 수익에 도움이 될 수있다. 매수와 매도신호는 구분하기가 어렵기에 활용하기 어렵다. 저자는 거래비용을 줄이기위해 다우지수 종가가 200일 이평을 1%이상 돌파했을 때만 매수하고 매도하는 방법으로 1885년부터 계산해보았다. 거래비용을 제외하더라고 매수후 보유전략이 이평돌파에 따라 매매하는 전략보다 연2%이상 더 높다. 287 다만 이평돌파매매법이 주식 보유기간이 1/3수준이기에 표준편차는 더 적고 대형 약세장의 경우 수익가능성이 높아진다. 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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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개정5판에 대하여; 추천사
1부 주식 수익률의 과거, 현재, 미래
1장 | 주식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 “누구든지 부자가 될 수 있다” | 과거 주식투자에 대한 관점 | 급변한 투자심리 | 시장붕괴 이후 주식투자에 대한 관점 | 1982~2000년 대형 강세장 | 금융위기
2장 | 2008년 대형 금융위기; 세계시장을 뒤흔든 한 주 | 대공황이 다시 올까? | 금융위기의 원인 | 위기 시 연준의 역할
3장 | 금융위기 발생과 시장, 경제, 정부 정책; 디플레이션 방지 | 금융위기에 대한 금융시장의 반응
4장 | 사회보장제도의 위기; 우리의 현실 | 고령화 물결 | 증가하는 기대수명 | 낮아지는 은퇴 연령 | 은퇴 연령 상승 필요성 | 세계인구와 고령화 물결 | 본질적 질문 | 공백을 메워주는 신흥국 | 생산성 증가율이 유지될까? | 결론
2부 역사가 내린 평가
5장 | 1802년 이후 주식과 채권 수익률; 1802년~현재 금융시장 데이터 | 자산별 총수익률 | 채권의 장기 실적 | 금, 달러, 인플레이션 | 실질 총수익률 | 채권의 실질 수익률 | 지속적으로 하락한 채권 수익률 | 주식 프리미엄 |
세계의 주식 수익률과 채권 수익률 | 결론: 장기적으로는 주식
참고자료 1802~1870년의 주식
6장 | 위험, 수익률, 포트폴리오 자산배분; 위험과 수익률 측정 | 보유 기간과 위험 | 위험 측정 | 주식 수익률과 채권 수익률의 상관관계 | 효율적 투자선 | 결론
7장 | 시장을 대표하는 척도; 시장평균 | 다우존스산업평균 | 시가총액가중 지수 | 주가지수의 수익률 편향
참고자료 다우존스산업평균 최초 구성 종목 12개는 이후 어떻게 되었을까?
8장 | S&P500지수; S&P500지수의 섹터 구성 | 최고 실적 기업들 | 기업의 악재가 투자자에게 호재로 | 다른 실적 우수 기업들 | 대박으로 바뀐 기업들 | 최초 S&P500 기업들의 실적이 지수를 능가한 이유 | 결론
9장 | 세금이 주식과 채권 수익률에 미치는 영향; 이자소득세율과 자본이득세율 | 세전 수익률과 세후 수익률 | 자본이득세 이연 혜택 | 인플레이션과 자본이득세 | 앞으로도 주식이 세금 면에서 더 유리한 이유 |
세금이연계좌에는 주식을 넣나, 채권을 넣나? | 결론
참고자료 세법의 변천사
10장 | 주주 가치의 원천; 현금흐름 할인 | 주주 가치의 원천 | 배당 증가율과 이익 증가율 | 이익 개념 | 결론
11장 | 주식의 평가척도; 다시 나타난 흉조 | 전통적인 시장평가 척도 | 주가가 더 상승할 수 있는 근거 | 결론
12장 | 시장 초과수익; 시장실적을 능가하는 종목 | 소형주와 대형주 | 가치주의 수익률이 성장주보다 높다 | 배당수익률 | PER | PBR | 회사의 규모와 PBR 연계 분석 | 기업공개: 신규 상장 소형 성장주의 저조한 수익률 |
성장주와 가치주의 특성 | 회사 규모와 기본 가치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지는 이유 | 결론
13장 | 국제투자; 국제투자와 경제성장률 | 국제분산투자 | 주식 위험 | 결론
3부 경제환경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
14장 | 금, 통화정책, 인플레이션; 통화와 물가 | 금 본위제 | 연준 설립 | 금 본위제의 몰락 | 평가절하와 통화정책 | 금 본위제 폐지 이후 통화정책 | 연준과 통화 창조 | 연준의 행위가 금리에 미치는 영향 | 주가와 중앙은행의 정책 |
주식은 인플레이션 방어 수단 | 주식이 단기 인플레이션을 방어하지 못하는 이유 | 결론
15장 | 주식과 경기순환; 누가 경기순환의 기준점을 설정하나? | 경기전환점을 전후한 주식 성과 | 경기순환을 이용한 투자전략의 성과 | 경기순환을 예측하는 데 어떤 어려움이 있나? | 결론
16장 | 세계적 사건이 금융시장에 미친 영향; 어떤 요인이 시장을 움직이는가? | 불확실성과 주식시장 | 민주당과 공화당 | 주식과 전쟁 | 결론
17장 | 주식, 채권, 그리고 경제데이터의 흐름; 경제 데이터와 시장 | 시장 반응의 원칙들 | 데이터에 담긴 정보 | 경제성장과 주가 | 고용보고서 | 경제 데이터 발표 주기 | 인플레이션 보고서 |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 |
중앙은행의 정책 | 결론
4부 주식의 단기 변동성
18장 | ETF, 주가지수 선물, 옵션; ETF | 주가지수 선물 | 선물시장의 기본 | 지수 차익거래 | 글로벡스 시세를 이용한 뉴욕 개장시세 예측 | 두 마녀와 세 마녀 | 증거금과 레버리지 | ETF와 선물을 이용한 세금 절감 |
ETF, 선물, 인덱스펀드의 장단점 | 지수 옵션 | 지수상품의 중요성
19장 | 시장 변동성; 1987년 10월 주식시장 붕괴 | 1987년 10월 시장붕괴의 원인 | 서킷 브레이커 | 플래시 크래시―2010년 5월 6일 | 시장 변동성의 특성 | 주식 변동성의 추세 | 변동성 지수 | 일간 변동성이 컸던 날의 분포 |
시장 변동성과 경기순환 | 시장 변동성의 중요성
20장 | 기술적 분석과 추세 투자; 기술적 분석의 특징 | 기술적 분석가 찰스 다우 | 주가의 무작위성 | 무작위로 만들어낸 주가차트 | 추세와 반전 | 이동평균 | 모멘텀 투자 | 결론
21장 | 캘린더 이상현상; 캘린더 이상현상 요약 | 1월 효과 | 대형주의 월별 수익률 | 9월 효과 | 기타 주기별 수익률 | 요일 효과 | 캘린더 이상현상 활용
22장 | 행동재무학과 투자심리; 기술주 거품, 1999~2001 | 행동재무학
5부 주식을 이용한 재산 형성
23장 | 일반 주식형 펀드와 인덱스펀드; 일반 주식형 펀드의 실적 | 유능한 펀드매니저 찾아내기 | 펀드 수익률이 지수보다 낮은 이유 | 조금 알면 더 위험 | 중급 투자자가 빠지는 함정 | 비용이 수익률에 미치는 영향 |
인덱스펀드의 인기몰이 | 시가총액가중 지수의 함정 | 시가총액가중 지수와 펀더멘털가중 지수 | 펀더멘털가중 지수의 역사 | 결론
24장 | 장기 성장형 포트폴리오 구축; 투자의 이론과 실제 | 성공 투자 지침 | 투자 계획 실행과 투자상담사 | 결론
감수후기; 감사의 글;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