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억 한국 로또 당첨이면 우리나라 로또 1등 세율이 33%니까(초창기는 당첨금이 수백억에 22%) 실수령액은 약 300억 정도고요
많이 나올땐 3000~4000억은 물론 최대 1조도 넘는걸로 유명한 유명한 미국 양대 로또 파워볼, 메가밀리언은 주마다 로또 세금이 다르긴 하지만 평균적으로 당첨금을 20~30년 할부로 받으면 40%, 일시불로 당첨금을 수령하면 세율이 50%로 적용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파워볼은 외국인에게 세율이 5% 더 부과된다는 얘기가 있음)
뿐만 아니라 당첨된후 일시불로 수령신청해도 정산기간이 한달 정도 걸린다고하고 당첨자들을 위한 자산관리교육이 있다는 얘기도 있던데 실제로 참가자들이 많은지 모르겠네요
한국 로또와 미국 로또와의 차이를 언급하자면 전자는 조용히 당첨금만 수령하면 된다는 점이고 후자는 당첨수령 사진을 찍어서 전세계에 얼굴이 알려진다는 점입니다
얼굴 공개도 지역마다 차이가 있는데 뉴욕, LA, 마이애미,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등 주요도시는 전부 빼박 공개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조용히 쥐도새도 모르게 약 300억 정도 챙기기 vs 전세계에 사진찍어주고 약 2000억 정도 수령하기 라는 차이도 있는데요
알럽카페 회원분들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실건가요?
전 얼굴공개 여파로 나중에 여기저기서 전화오고 달라붙고 귀찮아지더라도 그냥 후자 선택하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당첨금 액수가 엄청나게 차이가 크기도하고 전자 같은 케이스여도 예를 들어 친구, 지인, 친척들이 볼때 평소 검소한 스타일인데 이전하고는 옷 퀄리티가 완전히 달라지거나 명품이 갑자기 늘어났거나 자가용이 서민, 중산층이 구입하기 어려운 고급차로 바뀐 경우에는 상대방의 의심이 커지는건 물론 숨겨도 언젠가 다 알게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지라 저는 정면돌파 차원에서 후자로 선택하려고 하는데요
마지막으로 제게 후자에 언급된 4000억이 생긴다면 갠적으로 미국은 치안도 그렇고 의료보험 같은 복지문제, 인종차별문제 등 때문에 살고싶은 마음이 1%도 없는지라 당첨금 모두 한국으로 모두 가져올것이고 그후 가족들에게 섭섭치않게 나눠주고나서 그담으로 뒤도 안돌아보고 직장 그만두고 강남이나 홍대의 금싸라기 지역 빌딩 매입or신축, 지금 살고있는 집에서 부촌지역으로 이사, 웬만한 서민, 중산층이 꿈도 못꾸는 고급차 구입, 유명호텔 최고급 스위트룸에서 호캉스 보내기 등 그간 꿈도 못꿨던 여유롭고 럭셔리한 삶을 마음껏 누리고 싶네요
첫댓글 당연히 수령만 가능하다면 후자를 택하겠습니다. 2백억과 2천억은 생각보다 훨씬 더 큰 차이를 만들어 낼거에요. 산술적인 10배보다 더요.
딸라 받은 다음에 팔리고 있지 않은 신발장수님 집에 들어가서 편히 살렵니다ㅎ
여기 보기에는 해당안되지만 최고 시나리오는 미국에서 당첨 얼굴 이름 공개 안해도 되는 주로 가서 복권 사서 당첨되는건데 그게 아니라 하더라도 10배의 액수를 선택하렵니다ㅎㅎ
미국에서 저정도급 당첨되면 시민권도 진행할 수 있지 않나요?
당첨되는 순간 영주권이 손에 들어온단 얘기를 들었습니다.
저도 미국당첨을 선택하겠습니다.
일단 2천억부터 받고 얘기합시다.
I'm an American from now on.
후자에 한 표입니다 ㅎㅎ 걱정되는 요인들은 당청금이 있으면 별일 아닐거 같아요
후자해야죠
은행에 넣어둬도 이자 차이가
앞으로 일리노이에선 복권 사지 말아야겠습니다.
한국 계좌에 문제없이 들어온다면 당연히 후자입니다~
후자죠. 2배정도라면 고려해봐야죠
금액 사이즈가 너무 차이나요 ㅋㅋ
천억이 넘어가면 얼굴이고 뭐고 다 까고 다녀도 되죠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전자 가겠습니다. 돈이고 뭐고 맘 편한게 최고더라고요. 300억이면 세금빼도 감지덕지죠.
뭐라도 하나만..
ㅎㅎㅎㅎ 부질없네요
2천억인데..
비슷한 금액이면 원화를 갖겟지만 두배만 되도 세금 50%퍼간들 $를 갖겟음^^ ㅋㅋㅋ 일본복권은 100%수령인건 부러움;; ㅋ
후잫ㅎㅎㅎ
행복한 고민인가요?
기생충들한테 1600억을 뜯겨도 100억이 더 많습니다
후자하고서 성형수술해서 얼굴을 싹 뜯어고치겠습니다
전자든..후자든..당첨되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