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동부와 오리온스의 트레이드가 있었습니다.
시즌 중반을 넘어가면서 상위권과 6강의 윤곽이 잡혀가면서 성적이 조금 부진하거나 확실히 우승을 생각 하는 팀에서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하는 트레이드를 하고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 또다른 핵폭탄과도 같은 트레이드가 발생할 지 아무도 모릅니다.
타 구단 팬들이 보기에 최고의 복장은 최희암감독님이라고 생각 합니다.
lg ktf 마지막으로 kcc에게 가장 큰 선물을 주신 진정한 복장이십니다.
전랜 감독 취임하자 마자 자신의 애제자인 황성인 영입하고 올해 또한 서장훈 선수 영입.
하지만 황성인 선수는 실눈을 뜨려다 서장훈선수 오고 나서 다시 과감히 눈을 감아 버리더군요.
올해 5강을 가야만 생명연장의 꿈을 이룰 수 있기에 한번더 대형 트레이드를 할것으로 예상합니다.
바로 정영삼<----->이상민 입니다!!!!!!!!!!!!!!!!!!!!!!!!!!!!!
여기에 샐캡과 발란스 조절위해 이한권+정병국<---->차재영 정도 될것 같습니다.
메인은 정영삼<----->이상민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연대시절을 항상 추억하고 그들을 다시 수집(?)하고 있는 최희암감독의 연대 사랑이 있으므로 실현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지금까지의 최희암감독의 트레이드 역사를 보더라도 충분합니다.
전랜은 고질적인 포가문제를 해결 할 수 있고, 안정적인 게임 리딩을 할 수 있어서
신인들 다 주더라도 6강이라는 그들의 유토피아로 정진하기 위해서는 분명히 필요 할 수 있는 트레이드이며,
6강을 위해서는 이 트레이드를 하는것이 더 이익 이라고 판단합니다.
삼성에서는 안간지(안준호감독님)의 이정석사랑이 워낙 강력하기에
정영삼을 영입 할 수 있다면 과감히 이상민을 포기 할 수 있을거라 예상 합니다.
내년에는 이원수 선수도 복귀하고 전랜에서 정병국선수 받아서 이상민 선수의 공백을 충분히 메울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정영삼선수는 차기 강혁의 후계자로 키우는것입니다.
정영삼 선수 군대 갔다오면 강혁 나이가 30대 중반 넘기게 되므로 강혁선수가 백업으로 가게 되겠죠.
양팀 다 윈윈으로 봅니다.
전랜은 6강에 목을 메고 있기에 정영삼선수 보다는 이상민 선수가 필요 하리라 생각 됩니다.
삼성은 우승을 노리겠지만... 영삼선수가 삼성간다고 현재를 버리는 것은 아니니...
삼성에서도 강뱅 받아서 승승장구 하고 있는 kcc처럼 시너지가 발생 할 수도 있기에
정영삼 선수를 받고서 더 상승 효과를 얻을지 아무도 모릅니다.
마지막으로 이상민선수는 삼성으로 가면서 연대 시절 이후 서장훈선수와는 인연이 아닌것 같다고 정말 많이 아쉬워 했습니다.
이상민 선수도 자존심이 강하기 때문에 다른팀으로는 절대 가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전랜은 다르다고 봅니다.
서장훈선수가 이상민 선수에게 전랜 6강을 위해 노력해 보자고...
선수 생활 마지막을 함께하고 싶다고...
지난번엔 자신이 이상민선수를 보고 kcc에 왔듯 이번엔 자신을 위해 상민이 형이 한번 전랜으로 와달라고 부탁 한다면
이상민 선수도 트레이드 허락 가능하다고 봅니다.
너무 심각하게 생각 하지 마시고 그냥 가십적으로 쓴 글입니다. 단순한 예상 입니다.
그러나 점프볼에서 기자란 사람들이 술자리에서 농담식으로 실현 절대 불가능한 선수 트레이드 예상하는
기사를 적은 것보다는(ex.이현민-정병국, 담배 김광원(?)-삼성 차재영 등등)
훨씬 실현 가능성은 높다고 봅니다.
물론, 제가 막연히 예상한 이상민 선수(특히)와 영삼선수는 kbl에서 상당히 이름있는 선수들이고
팬도 많아서 논란은 생길 수도 있으나,
점프볼의 기자들 처럼 아직 이름 값이 부족하다고 또한 막 이야기 해도 논란이 별로 생기지 않는 선수들이라고
자기네 딴에 술자리 농담식으로 마구 예상한 저런 기사 보다는 적어도 실현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 합니다.
첫댓글 정영삼으로 이상민이라..전랜팬분들 다 쓰러지는걸 보고싶으신가봐요..
저도 전랜팬 입니다. 단지 가능성을 이야기한 것입니다. 최희암감독이라면 충분히 가능한 트레이드라고 생각 합니다.
어이없군요.오늘내일 은퇴얘기가 나오는 선수와 정영삼을...
본문에 썼지만 점프볼 기자들의 예상 보다는 가능성이 크다고 개인적으로 생각 합니다. 감독도 6강 올인 전략의 최희암 감독이고요.
6강과 정영삼을 택하라면 정영삼을 택하겠습니다
저 포함한 팬들은 그렇게 생각 하겠지만 구단 프런트들과 최희암감독의 생각은 팬들의 생각과 다릅니다.
이건아니라고 봅니다. 아무리 6강이 궁해도 10년을 뛸선수와 1년2년뒤 은퇴할선수를 바꾸는건 서장훈과 강병현으로도 족합니다. 미래를 버리는 트레이드는요.
저 또한 족하다고 봅니다. 단지 예상한 것입니다. 아 그리고 코비님 쪽지 보았습니다. 말씀하세요. 시간 있습니다.
정영삼 <--> 이상민 보다는 차라리... 김승현 <---> 정영삼 + 김성철 이 더 현실적이겠네요....물론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겠지만요 ^^;;
제 예상 보다는 최고님의 예상이 전랜 쪽에서는 좀 더 이익이 되리라 보지만, 제 예상보다 실현 가능하다는 생각의 근거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제 예상의 근거는 본문에 썼고요. 제 생각엔 최고님의 예상이 더 실현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김상식 감독이 김승현을 내 칠만한 그릇은 못된다고 봅니다. 하지만 최감독의 그릇은 상당히 크지요. 모든걸 버리고도 6강이란 생명연장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요.
그래도 전랜은 황성인선수있잖아요 이상민선수가 오면 황성인선수하고 포지션이 겹쳐요 그렇게되면 2번이 너무너무부족하구요.;;;;;
우승도 아니고 6강을 확정짓고 정영삼을 내주는것도 이상한데요. 이상민이 온다고 6강을 장담할수 있나요? 말이 안되죠.
최희암감독이 마지막 승부수를 던지게 되면 용병쪽에서 해답을 찾을려고 하겠죠..국내선수 트레이드는 이젠 구단서 너무 부담을 느껴서 하기 어려울꺼 같네요
연세대학교 부활인가요?? 정영삼<----> 이상민 이면 ...이한권 <---> 우지원.....이것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삼성이 올해 우승까지도 보고 있는데... 아무리 삼성 레더스라고 해도 이상민이 있고 없고는 차이가 좀 나죠...
어처구니가 없네요~~
아아악~~~~~~~~~~~ 그냥 웃자고 한거 아닌가요 ㅎ
이상민 곧 FA인걸로 알고 있는데 정영삼까지 내주면서 영입할 이유는 없을 것 같네요.. 지금 전자랜드는 포가 문제가 아니니깐요.
이상민도 오고 문경은도 오고 우지원도 오면 잼있겠다는
전랜에서 정영삼을 내줄리가...................
그리고 이상민 이번시즌끝나고 FA인데 정영삼까지주면서.ㅡ.ㅡ;;; 아무리 예상이라도 전혀현실성이없네요
절대 불가능해 보입니다. 전랜이 연대의 만남의 광장인가ㅠ.ㅠ
이분 일일이 답글다는것도 힘드시겠다~~말도 안되는 얘기를 뭐가 현실성있다는건지
그냥 서장훈 선수도 2군으로 보내고 영삼 선수 출전시간 늘려줬으면..
이건 아니자나요;;
이건 먼가요 진짜;;전랜팬들이 욕좀 할 글일꺼 같은데요;
왠지 거품 감독의 대명사이자 연세대 매니아 최희암이라면 가능성이 아예 없는건 아닌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