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뉴스데스크 [로이터] 전문가들은 "이태원의 끔찍한 참사를 피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Pygoscelis adelia]

출처 : https://www.reuters.com/world/asia-pacific/south-koreas-deadly-halloween-crush-was-avoidable-experts-say-2022-10-31/

South Korea's deadly Halloween crush was avoidable, experts say

번역 여성시대 Pygoscelis adelia
(오역지적환영)


한국 당국의 할로윈 파티 참가 군중들에 대한 적절한 인파와 교통 통제가 154명의 사망을 막거나 최소한 줄일 수 있었을 것이라고 안전 전문가들은 월요일에 언급했다.

매년 서울 이태원의 인기 있는 유흥가에서 열리는 연례 행사들은 주최자(central organising entity)가 없었는데, 이것은 정부 당국이 안전 규제를 제정하거나 시행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의미했다.

이태원이 위치한 용산구청은 할로윈 주말 동안 불법 마약 유통과 COVID-19 확산을 막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그러나 군중 통제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비극이 일어난 토요일, 약 10만 명의 사람들이 가파르고 좁은 골목으로 유명한 이태원에 모일 것으로 추정되었다.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이날 이태원 지하철역에서 내린 인원은 8만1573명으로 전 주(2만3800명)와 금요일(3만5950명)보다 늘었다.

하지만 당시 이태원에는 137명의 경찰만이 있었다고 서울시는 밝혔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토요일 서울 중심부 광화문에서 수만 명이 모인 노동조합과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의 시위에는 4,000명의 경찰이 배치되었다고 경찰 관계자는 말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어제 "경찰이 사건 원인을 정밀 분석 중이다"고 말했다.

"경찰 인원이 부족해서 그런 것인지, 혹은 자발적 군중 모임(rallies and gathering)을 위해 근본적으로 바꿔야 할 것이 있는지 등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기 전에 성급한 결론을 내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윤 대통령은 참사의 원인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함께 주최자가 없는 대규모 모임에 적용할 수 있는 안전 대책의 개선을 요구했다.

한국에는 1000명 이상의 인파가 몰리는 축제들에 대한 안전 매뉴얼이 있지만 이 매뉴얼은 안전 계획을 세우고 정부 자원 요청을 담당하는 조직 주최가 있을 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

불과 2주 전, 관광협회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용산구가 후원하는 이태원 지구촌축제는 노란색 조끼를 입은 사람들이 이동의 흐름을 지휘했고 주요 도로는 차량 통행이 통제되었다.

그러나 토요일에는 수천 개의 상점들이 영업을 위해 문을 열었고, 일반적인 자동차 교통규칙과 수만 명의 젊은이들이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큰 COVID-19 제한 없이 할로윈을 즐기고자 했다.

백승주 한국방송사이버대 소방방재학과 교수는 "축제로 명명되지 않았다고 해서 재난관리 측면에서 차이가 있을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중앙당국의 통제가 없었기 때문에(there was no central authority), 소방서는 화재에 대비하고 경찰은 범죄에 대비하는 등 각 부서가 평소 하던 일을 했을 뿐이다. 지자체가 주도권을 쥐고 다른 부처와 협력해 최악의 사태에 대비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숭실대학교 재난안전관리대학원의 문현철 교수는 이런 종류의 충돌은 인구가 많은 어느 도시에서도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이 비극을 받아들이고 재난의 위험에 대비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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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출처

[말랑와작]

아무리 개판이라도 시민들까지 죽일줄은 몰랐지
죽을걸 알면서 방치할줄 몰랐지

[넴모넴모고먐미]

무정부상태

[슬레이어 징크스]

저 많은 신발중에 하나 빠짐없이 구겨지고 밟혀서 거뭇해진게 마음아파… 진짜 너무 마음아파….

[멕켄지데이비스]

무정부상태라는 말이 맞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