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15기 정기공연 연습을 보던중......
문득 현모형이 속한 직장인 밴드 공연이 있다는
말이 생각 나서...
경자이,대각,정호,창준,우진, 14기 형규 그리고 나는
삼성역으로 향했다^^;
다행이 현모형팀은 아직 무대에 오르지 않았었다.
대충 5팀이였는데....
현모형밴드 전까진 그리 호응을 느끼지 못했으나...
3번째..현모형 밴드(일명:엽끼 밴드)는 역쉬~~
일단현모형의 의상을 소개하자면...
속이 비치는 하얀 쩔남방에...
벙거지 모자에...썬그라스!
육체의 윤곽이 훤이(?)드러나는 나팔바지 형식의
검은 가죽 쫄바지...-.-; 뭐 대충이런 정도...음~
현모형 밴드의 보컬은 정말 고음처리가
가수 뺨치듯 예술이었다
근데 멋진 공연 도중...
현모형이 또 베이스 솔로로 관중들의 시선을
압도하려 무대에서 내려오자(참고로 현모형은 무선짹을 사용)
우린 이를 저지(?)하기 위해 현모형에게 달려들었다..
1차적으로 현모형이 피하는 바람에....
창준이는 잔디밭에 나뒹글었고...
대각이는 무릎무상...
난 바지 끝을 잡았으나 비닐가죽인지 미끄러워서
그만 놓치고...
뒤에서 덮친 형규 덕에 현모형의 솔로는 끝을 맺고 말았다!^.^
(아뿔사!!여긴 소크나가 아니였다...
사람들은 우릴 무슨 미친 사람으로 여기는 듯 했다..
쨉싸게 우린 자리로 돌아와 사태를 수습...-.-;)
암튼...
뒤이어 나온
밴드들도 연륜이 있어서인지...
정말 안정적이고 맛깔스런...
그런 어떤 연주였다....
오늘은 여기까지만....
무릎이 아프다....^.^;
담에....
카페 게시글
Circle Note
12기
코엑스몰에서 현모형 공연을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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