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는 해야할거라 생각했고 그 생각을 시간 남아도는
다음 글에 나오는 마도서들은 실제로 존재하는 마도서들로
있을리가 없잖아 는 지랄이고 몇개 번역된것도 있고
물론 영어판 번역판은 다수 존재 그외
아직 해석도 못하는 마도서 아니 마도서 일지도 모르는 문서들도 여럿있음
그중에서 마도서를 가장 많이 번역하는 단체가 있는데
참고로 네크로노미콘 없는 책이니까 괜히 멍청하게 국립중앙도서관가서
"네크로노미콘 있나옄ㅋㅋ 빌려주세옄ㅋㅋㅋ"하고 물어보지 마라 내가 창피하다

<사진은 그 유명한 알레이스터 크로울리의 판본>
1.솔로몬의 작은 열쇠

제가 저번에 포스팅했던 솔로몬의 72악마를
악마를 소환하면 어떻게 부려먹냐 이 새끼가 뭘할줄아는 놈이냐
어떻게 소환하냐 인장이 뭐냐 등에 적혀있으며
인장은 72개에서 80개정도가 적혀있는데 판본마다 다릅니다
주문도 적혀있는데 에녹어라는 성경판타지에 나오는 언어로
적혀있는 부분과 영어로 적혀있는 부분 두가지가 있는데 에녹어로
그리고 이책은 너무나도 위험하기 때문에 허가증이 있어야 하며
딥웹같은 밀거래 사이트를 이용해 구입하여야 하는데 금액이 몇백만
는 개뿔 영어판 사면 아마존에서 단돈 몇만원에 구매가능
...솔직히 말하면

알라딘에서 팔아


2.보이니치 문서






뭔 소리는 커녕 무슨 글자인지도 모르겠지? 오컬트에 관심있는데도 모르겠지?
미친놈아 내가 어떻게 알아 과학자들도 모르는걸
이 문서는 월프리드 M. 보이니치라는 최초발견인인 서적상의 이름에서 따온
정체불명의 언어로 씌여있는데 그 누구도 이 언어가 무슨 언어인지 애초에
이 문서가 무슨 용도로 썼는지 정확히 짐작하지 못하고 있지
일단 생물학,식물학,천문학 등등의 정보가 세겨졌다는걸 짐작은 하고있어
문서 중간중간에 세겨진 삽화로 짐작하는거지만 아직 그 정확한 용도는 오직 추정일뿐이야
한첩당 16쪽으로 총 17첩 272쪽으로 구성되어있는데 좀 소실되서 240쪽밖에 남아있지 않아

결국에 어떤 과학자는 이런 주장을 했어
"이거 어떤새끼가 그냥 낙서질한거 아니냐"
라고 다들 그런경험 있잖아 학원에서 문제집에다 심심하면
되먹지도 않은 꼬부랑 언어 끄적인적 그런거 아니냐고 주장한
거지 그런데 잘 검증을 해보니까 이 문서는 일관된 특징을 가지고 있었어
1.단어에는 반드시 등장해야 하는 일정한 몇몇 글자가 있다.(모음처럼)
2.어떤 글자는 다른 글자와 연속해서 쓰이지 않았으며(영어에서 fg나 rx같이 쓸 수 없는 것처럼)어떤 글자는 중복해서 쓰였으나 다른 것은 그렇지 못했다.('attack'과 같이 tt는 쓸 수 있지만 qq는 쓸 수 없는 것처럼)
3.어떤 단어는 일부 섹션이나 몇 장에만 등장하는 데 비해 다른 단어는 지속적으로 등장한다.
즉 이건 낙서가 아니라 엄연히 문자체계를 가진 언어라는 거지
더 쓰기 귀찮으니까 엔하위키 찾아봐

3.사자의 서

이 사자 아닌건 다들 알고있지?
어쨋거나 사자의 서는 저기 이미지 딱보면 나와있듯이 이집트에서 출토된 파피루스 문서야
고대 이집트에 파라오의 관속에 같이 매장되어 있는데 사후세계에 대해 적혀있는 일종의 안내서지
존나 불경스럽지만 이게 현실이야
고왕국 시대 왕은 내세에서도 최고신이 된다고 믿었기 때문에,
피라미드의 현실과 벽에 주문과 부적을 새겼어 그게 바로 피라미드
텍스트라고 해 중왕국 시대에도 이게 여럿 발견되는데 한마디로 요약
하면 착한놈은 뒤져서도 잘먹고 잘사니까 착하게 살아라로 요약이
가능하지 어쨋거나 이 문서는 고대 이집트의 내세관에 대해 알수있는
그러니까 아마존에서 찾지마

아라비아어로 씌여져 있던 비의의 책이야
크리스천 로젠크로이츠라는 현대시점에서 보면
중2병 테이스트가 가득한 4대정령 소환사가
라틴어로 번역하게 된게 세상에 퍼지게 된 계기지
그는 이것을 통해 고대의 영지에 대해 터득했고
모로코의 도시 페즈에 들어가 마술사들로부터
그당시 아랍이나 아프리카에서는 비밀만 잘 지켜준다면야
아무렇지 않게 비술을 가르쳐줄만큼 판타지스러운 시대였거든
어쨋거나 그는 그런식으로 열심히 공부하고는 2년뒤 스페인으로

5.파에스트로 원반
뭔지 존나 모르겠고 그냥 대충 대단한것 같음ㅋ
이정도 그리스 령 크레타섬 파이스토스 지역에서발굴된 고대유물인데
지름은 15cm정도 1cm 정도의 두께를 가졌으며 원반 모양으로 양쪽면에는
제작연대는 기원전 1700년 정도로 추산하고 있어
다만 이 문서의 특이점이라면 점토판에 대고 글자를 세긴게 아니라
도장들을 만들어 대고 눌러찍은다음 구웠다는 점이야 그덕에 역사상
최초의 인쇄물이라고 봐야한다는 얘기도 있어 한마디로 일종의 오파츠지
파에스트로 원반에는 총 241개의 상형문자가 45종류의 서로다른 문자들로
이루어져 있지 다만 아직까지 그 어떤 단서도,비문도,설명도 없기때문에
현재까지 어떤 해독도 되지 않고 있어서 보이니치 문서나 아래에 다룰
로혼치 사본만큼 암호 역사상 최고의 난제로 손꼽히지

6.로혼치 사본

짐작하겠지만 아직까지 해독되지 못한 문자로 쓰인 책이야
로혼치 라는 이름은 이 사본이 보존된 서부 헝가리의 로혼츠에서
따온 이름이지 사본의 기원은 알려져 있지 않고 구스타브 바치아니에
의해 1838년 헝가리 과학 아카데미에 그의 나머지 장서와함께
기증되었어 이후 부다페스트로 옮겨졌어 이후 인스부르크 대학의
베른하르트 월크에게 보내졌지 물론 해석은 실패했고
12cm X 10cm의 종이제본으로 이루어져 있고 총448쪽으로 이루어져 있어
쓰인 언어는 대체 뭘로쓰인지 짐작하지 못하고 있지 어떤 학자들은 고대 헝가리어나
다키아어로 추정은 하고있는데 전혀 다른 문자일 가능성도 없잖아 있고 표의문자나
가나같은 음절문자일수도 있다고 해 책 여백의 모양등으로 추정해 봤을때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쓰였다 정도밖에 추정이 안되고 있지 사용된 종이는 1430년대 베네치아에서
제작된 종이일걸로 생각되는데 사본이라는 이름답게 더 오래된 사본에서 옮겨진
그외의 유명한 마도서들

Sepher Ha-Razim/The Book of Secrets/The Book of Amulets (3rd Century)
연금술과 그외 신비주의 마법들을 집대성한 책이야
유대 신비학인 카발라와 관련되어 있지 가령 세피로트의 나무 같은것들

The Picatrix/Ghayat al-Hakim fi’l-sihr/The Aim of the Sage/The Goal of the Wise (10-11th century)
아랍에서 쓰여진 점성술에 과한 책이야
주술서적중 가장 방대한 용량을 자랑하지 1256년 라틴어로 번역되서
서양에 소개됬어 서양마법의 뿌리와 관련되어 있지

Liber Juratus/The Sworn Book of Honorius (13th century)
로마제국의 황제 호노리우스가 집필한 마법책이야

Sefer Raziel Ha-Malakh Liber Razielis Archangeli/Book of Raziel the Angel (13th century)
세피르 라지엘,혹은 라지엘의 서라고 불리는 책이야
라지엘이 말한 마법을 적어놓은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1만5천가지 항목으로 이루어져 있고 세계의 여러
수수께끼와 온갖 지식이 적혀있는 책이지 꽤 유명해

The Book of the Sacred Magic of Abra-Melin the Mage (1450s)
서양 의식마법중 강력한 의식마법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알레이스터 크로울리가 이 아브라멜린을 성취하면서
당시 알레이스터 크로울리가 속해있던 황금새벽회(프리메이슨이 한지파)
가 맥그레거 매더스와의 마법싸움에서 이길수 있었지
크롤리가 20세기 가장 악명높은 마법사로 성장하게 된 계기가 된 엄청난 책이지
마법서는 유대의 마법사 아브라함이 자신의 스승인 아브라멜린이 평생찾아 해맨 마법의
모든 비의를 아브라함에게 전수한것을 자신의 아들 라멕에게 구술로 전수한것을
책으로 적은거야 책의 내용은 6개월 동안 온갖 삽질과 징징댐 끝에 자신의 수호천사를
만나고 4대 악마를 조복시켜서 수많은 악마를 자유롭게 다룰수 있게 된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

Heptameron (‘Seven Days’) of Peter de Abano (1496)
이탈리아의 철학자 피에트로 데 아바노가 감옥에서 집필한 책이야
1400년대 출판을 시작했고 천사를 불러내는 의식과 매직서클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지 향후 솔로몬의 마법서로 유명해지는 레메게톤의
바탕이 되는 책으로 유명해

The Munich Handbook/The Munich Necromantic Handbook/Munich Manual of Demonic Magic/The Necromancer’s Manual (15th century)
악령을 불러내는 흑마술과 네크로맨시 마법중 가장 유명한 책인 민휀 핸드북이야
전문가들은 이 책이 성직자들에 의해 쓰여졌다고 분석했지

Grand Grimoire/The Red Dragon (1522?)
흑마법에 관해서는 가장 유명한 책이야 세상에 존재하는
가장 사악한 악마를 불러내는 방법이 적혀있는데 천사들을
물리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고 해
Libri Tres de Occulta Philosophia by Heinrich Cornelius Agrippa/ Three Books of Occult Philosophy (1531)
16세기 당시 모든 마법사상을 집대성한 오컬트 철학 3부작
마법사상을 종합하고 그 실천적 측면을 상세히 기술한 마법 백과사전으로 최종보스 격이지
알레이스터 크로울리가 쓴책이야 그냥 읽어봐

Male Bondage (Hardcover) (2007)
주문취소 및 반품이 불가합니다
들어올땐 마음대로 였겠지만 나갈땐 아니란다
아 반품이 안되 반품할수가 없엉
웰컴 딥↗다크↘판타지♪
참고로 인덱스 머리에 처박혀있는 마도서중 언급된 녀석의
대부분은 러브크래프트 단편집에 나오는 마도서들입니다
하하 러브크래프티안 같으니라고
가 아니라 한국에서는 이름이 안알려져 마이너 취급받는다 뿐이지
러브크래프트가 전세계 서브컬쳐에 끼친 영향은 톨킨급의 영향력
아니면 진짜 있는건데 대부분 알레이스터 크로울리가 쓴것들
출처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war1223&logNo=90178800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