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색 패키니즈에 대한 반응이 아주 열열한 것 같습니다.
정말 드물지요?..
제가 지난 일요일 서면에 나갔다가 우연히 유색 패키니즈를 보았어요..
울 뽀롱이 데리고 서면에 가게를 하는 언니가 있어서 놀러를 갔더랍니다.
바닥에 내려놓기가 그래서 신발을 살려고 애견센타를 물색했지요.
그러니까 롯데후문에 있는 길(장항우케익 있는 길)을 쭉 따라 올라가시면 끝지점에 새로 생긴 듯한 애견센터가 있어요.
이름은 잘 기억이 안납니다.- -
깔끔하고 예쁘게 해놓았더군요.
애완견 몇마리가 철창안에 갇혀(?) 있는데, 아래칸 구석에 황색 패키니즈가 있더군요.
잡지에서나 본 듯하게 털을 길게 기르고 있었어요.성견이었구요..
애구..뽀롱아..니 칭구다..하고 같이 멍하니 쳐다보다 왔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백색패키니즈가 더 구엽고 예쁘던데..유색 패키니즈를 본 소감은..그래도 어딘가 기품이 흐르더군요..갖혀있는 걸 보고 와서 그런지 마음이 좀 그러네요..
나중에 또 시간나서 서면갈 일이 있으면 사진을 찍어오겠습니다.
부산 사시는 분들 중 서면 가까이 있으신 분 한번 찾아가서 보세요..^^
: 순진을 보고온 느낌이 어떠세요? 유색 페키에대한 열정은 불타오르고...라이코스의 페키클럽의 시삽도 황색 이던데,,명동에 유색 페키만 전문으로 취급한다는데도 있다고 하던데...
: 제가 시간나면 알아봐 드릴께요.
: 지금은 컨디션이 안좋아서, 우리 동희 피부병이 빨리 나아 슈 보러 번개에 가야지,, 역시 페키는 털이 길어야 제 멋이 난다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