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르막 길 인생 ❤️
미국 어느 시골의 통나무집에서 한 병약한 남자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 집 앞에는 큰 바위가 있었는데 그 바위 때문에 집 출입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어느 날, 하느님이 꿈에 나타나 말씀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아들아!
너는 네 집 앞의 바위를 매일 밀어라!"
그때부터 그는 희망을 가지고 매일 바위를 밀었습니다.
8개월이 지났습니다.
점차 자신의 꿈에 회의가 들었습니다. 이상한 생각이 들어 바위의 위치를 자세히 측정해 보았습니다. 그 결과 바위가 1인치도
옮겨지지 않은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는 현관에 앉아 지난 8개월 간의 헛수고가 원통해서 엉엉 울었습니다.
바로 그때 하느님이 찾아와 그 옆에 앉으시며 말씀했습니다.
"사랑하는 아들아! 왜 그렇게 슬퍼하느냐?"
그가 말했습니다.
"하느님 때문입니다. 하느님 말씀대로 지난 8개월 동안 희망을 품고 바위를 밀었는데 바위가 전혀 옮겨지지 않았습니다."
"나는 네게 바위를 옮기라고
(to move the rock)
말한 적이 없단다.
그냥 바위를 밀라고
(to push against the rock )
말했을 뿐이란다.
이제 거울 앞에 가서 너 자신을 자세히 살펴보렴.
그는 거울 앞으로 갔습니다. 곧 그는 자신의 변화된 모습에 깜짝 놀랐습니다.
거울에 비친 자신은 병약한 남자가 아니라 근육질의 남자가 되어 있었습니다. 동시에 어떤 깨달음이 스쳐 지나갔습니다.
"지난 8개월 동안 밤마다 하던 기침이 없었구나!
매일 기분이 상쾌했었고, 잠도 잘 잤었지..."
하느님의 계획은 '바위의 위치를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그를 변화시키는 것'이었습니다.
그의 변화는 '바위를 옮겼기 때문'이
아니라 '바위를 밀었기 때문'에 생겼던 것입니다.
우리는 삶에서 '바위를 옮기는 목적' 보다 '바위를 미는 행동'이 더 중요합니다.
행동보다 목적을 중요시하면 내리막 길 인생이 되고,
목적보다 행동을 중요시하면 오르막 길 인생이 됩니다.
우리는 지금 목적을 중요시하면서 살고 있는지?
아니면 행동을 중요시하면서 살고 있는지?
한번쯤 깊이 성찰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