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예쁜 가스버너가 있습니다
유니프레임...
1980년대에는 이탈리아가 원산지였나 봅니다
지금은 일본의 캠핑 장비메이커가 되어 있는데
이태리든, 일본이든 그 관계는 잘 모릅니다
이태리에서도 패션의 메카인 밀라노가 고향인가 봅니다


아주 귀엽고 예쁜 버너들입니다


가스는 유럽본토의 특산품인 가즈 206을 사용합니다

본체에 가스통을 먼저 끼워서 프레임을 닫아 주고
상부의 버너를 돌려서 결합하면, 가스통 상부에 구멍이 생기는 구조입니다
전형적인 206가스 결합 방식이고 한번 장착한 가스는 끝이 날때까지 분리가 불가능하지요

몸통에 각인은 여기 하나입니다

독일산 바트버너를 수입하는 회사에서 이 버너도 들여 왔나 봅니다
부산의 전화국번이 2자리인걸 보면 80년대가 맞지요?

여기 검사필증에 80년대 표기가 보입니다



가즈가스는 보시다시피 대화스포츠에서 수입했었고요

파란 버너는 종이곽에 이렇게 수납됩니다

가즈의 소형 가스들입니다
270가스는 퀵(이지)커플러 방식이고, 206가스는 상부 천공방식입니다

불 붙여 봅니다



불꽃 역시 귀여운 정도입니다
이런 버너에 한국식 요리를 한다면 천불터질겁니다
우리에겐 우리 방식의 석유버너가 제격입니다
민족마다 음식 문화가 다르고, 그에 맞는 불이 다르게 제조되었을 겁니다
첫댓글 예 안녕하세요?
저도 이버너 실물을 보고 왔는데 가스 구하기가 어려운 난점이 있더군요..
가스는 재 충전하면 됩니다,,나온 통에 못넣는것은 없습니다
패션에 고장에서온 버너답게 쭉빠진 모델을 닮았내요~~~
작고 예뻐서 반해버린 모델입니다
가스버너같지 안습니다 ~~^^웅장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