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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금융시장: 미국은 3/4분기 기업 실적, 국채금리 상승 등이 영향
주가 하락[-0.1%], 달러화 강세[+0.1%], 금리 상승[+1bp]
○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GM의 양호한 실적에도 일부 고평가 우려 등으로 소폭 하락
유로 Stoxx600지수는 지정학적 갈등, 글로벌 금리인하 불확실성 등으로 0.2% 하락
○ 환율: 달러화지수는 연준의 큰 폭 금리인하 기대 약화 등으로 상승
유로화와 엔화 가치는 모두 0.2% 하락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연준 인사들의 점진적 금리인하 주장에 3개월래 최고치
독일은 미국 국채시장의 영향 등으로 4bp 상승
※ 뉴욕 1M NDF 종가 1377.8원(스왑포인트 감안 시 1380.1원, 0.04% 상승). 한국 CDS 상승
금일의 포커스
n IMF, 내년 글로벌 성장률 전망을 하향 조정. 보호무역주의 등의 위험도 경고
○ IMF는 금년 성장률 전망을 기존 수준으로 유지(3.2%→3.2%)했으나,
내년 성장률은하향(3.3%→3.2%).
인플레이션(연율)은 내년 4.3%를 나타내 금년(5.8%) 대비 둔화될 것으로 예상.
다만 내년 글로벌 경기 연착륙을 기대하면서도
보호무역주의, 전쟁 등 향후 경제 성장을 위협하는 위험 요인들이 강화되고 있다고 경고
○ 국가별로는 미국(1.7%→1.8%, 1.8%→1.8%)의 경우 금년 전망이 상향된 반면,
중국(5.0%→4.8%, 4.5%→4.5%)은 금년 전망이 하향.
유로존(0.9%→0.8%, 1.5%→1.2%)은 금년과 내년 전망이 모두 하향 조정된 반면,
일본(0.7%→0.3%, 1.0%→1.1%)은 금년 전망이 크게 하향 조정된 후 내년 전망은 상향
○ 이번 경제전망보고서가 명시적으로 미국 대선을 거론하지는 않았으나,
만일 트럼프 후보가 승리하여 약속대로 고관세 정책을 시행할 경우
인플레이션 압력이높아지고 연준은 금리인상 압력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
또한 전세계적인 대규모 부채를 우려하면서,
이를 줄이기 위한 각국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권고
○ 아울러 단기적으로 글로벌 금융 위험은 제한적이나
통화정책 완화로 자산 가격에거품이 형성되면
군사적 충돌, 정치 지형 변화 등의 위험 요인이 과소평가될 수 있다고 분석.
특히 최근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금융시장 변동성이 전반적으로 높지 않은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연준 주요 인사, 지속적인 금리인하 지지. 일부는 신중하고 점진적인 금리인하 주장
○ 샌프란시스코 연은 데일리 총재는 금리인하를 중단할 아무런 이유를 찾지 못했으며,
지금은 노동시장 약화를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금리인하에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
또한 연착륙 가능성도 높다고 설명
○ 캔사스시티 연은의 슈미드 총재는 노동시장이 점차 정상화되고 있음을 고려하여
신중하고 주의 깊은 금리인하가 필요하다고 주장.
통화정책 완화는 찬성하지만, 금융시장의 변동성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
댈러스 연은의 로건 총재 역시 경제 전망 관련 불확실성이 존재하기에
점진적인 금리인하가 필요하다고 발언
n 미국 대선 설문조사, 민주당 해리스 후보가 전국 지지율에서 오차범위 내 우위
○ 로이터/Ipsos 조사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해리스 후보의 지지율은 46%로
43%에 그친 트럼프 후보에 앞선 것으로 확인.
다만 여전히 양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 이내.
한편 해리스 후보가 유권자의 실생활에 영향이 큰
경제 및 이민 관련하여 트럼프 후보에 비해 지지율이 낮다는 점은 약점으로 거론
n ECB 총재, 예상보다 빠른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 기대. 다만 과도한 확신은 경계
○ 라가르드 총재는 인플레이션 목표(연율 2%) 달성이
시장의 예상(내년 4/4분기)보다빨리 달성될 수 있다고 발언.
그러나 인플레이션 전쟁에서의 승리 선언은 없으며, 신중한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
아울러 중립금리는 과거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보이며,
현재 정책금리는 제약적인 수준에 있다고 진단
○ 한편 이탈리아 중앙은행 총재 센테노 위원은 인플레이션 위험 등을 고려하여
금리인하를 점진적 형태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
네덜란드 중앙은행 총재 놋 위원은 ECB의 금리인하로 각 정부의 부채부담이 완화될 수 있다고 평가
n 헤즈볼라, 이스라엘과 전쟁 중에는 협상 불가능. 미국은 가자지구 휴전 위해 노력
○ 헤즈볼라는 이스라엘과 전쟁이 이어지는 동안에는 어떠한 협상도 없다고 강조.
또한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 사저 공격의 주체는 자신들이라고 확인.
한편, 미국 블링켄 국무장관은 이스라엘을 방문하여
하마스 수장이 사망한 기회를 놓치지 말고 인질 교환 등을 통해 휴전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
n 중국 9월 청년 실업률, 전월비 하락. 당국은 경기회복을 반영한다고 평가
○ 9월 청년(16~24세, 학생 제외) 실업률은 17.6%로
전월(18.8%) 대비 떨어지며 3개월 만에 하락 전환.
당국에서는 이번 결과가 최근의 경제 안정 및 경기 회복을반영한다고 진단.
한편 미국의 옐런 재무장관은 중국 당국이 최근 경기부양책을 연이어 내놓고 있으나
소비 부진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부족하다고 언급
주요 경제지표 n 주요 경제 이벤트(10/23 현지시각 기준)
○ 연준 베이지북. 연준 보우먼 이사 및 필라델피아 연은 하커 총재 발언
○ 미국 9월 기존주택판매, ECB 라가르드 총재 발언, 유로존 10월 소비자신뢰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n 미국의기업실적,향후전망긍정적이나정책불확실성등하방요인존재
TheEconomist (America’s profit machine is underthreat)
○ S&P500기업들의 3/4분기이익은 전년비 4%이상증가예상.
특히 '매그니피센트세븐'이전체이익증가의 62%를견인할것으로전망.
이러한실적호조는기술기업뿐만 아니라 여타 산업의 기업으로까지 확대.
최근 러셀2000 기업의 주가가 장기 밸류에이션 이상에서 거래된다는 점은
중소기업에 대한 투자심리 개선을 의미
○ 하지만 하방 위험도 존재. '27년 말까지 2.5조 달러 규모의 채권 만기 도래 및
이에 따른 재융자 부담, 대선 관련 정책 불확실성 등으로
이익 증가 추세의 지속 가능성에 의구심이 제기.
특히 지난 40년간 실적 호조가 낮은 수준의 법인세율과금리에기반을둔다는 점은,
향후 기업 실적도 정책 변화에 좌우될 수 있음을 시사
n 미국 국채금리의 급등, 투자자의 금리인하 경로 전망 재고 등을 반영
블룸버그 (Bonds Slump Globally as Traders Rethink Fed’s Rate Cut Path)
○ 최근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4.2%를 상회하며, 올해 7월 하순 이후 최고치.
이는 미국 경제가 여전히 강력하고,
연준 위원들의 금리인하 속도에 대한 신중한 태도 견지 등으로
투자자의 큰 폭 금리인하 기대가 축소된 것이 주요 원인
○ 또한, 중동갈등 심화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 가능성과
미국 대선 이후 재정적자 확대 전망 또한 채권시장 우려를 증폭.
아울러, 고령화, 예산적자 지속 예상, 지정학적 갈등 등의 구조적 문제 역시
중기적 관점에서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이고
정책금리를 더 높은 수준에서 유지되도록 유도할 소지
n 높은 수준의 미국 국채금리, 장기적 관점에서 수익 제공의 기회
WSJ (The Opportunityto Lock HighYields on Bonds Is Here — For Now)
○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4.2%를 상회.
이는 양호한 노동시장 등 경제지표 호조로 인한 경기 연착륙 기대와
큰 폭 금리인하 전망 후퇴 등에 기인.
투자자들은 이를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Chilton Trust)
○ 이는 연방기금금리가 지속적인 금리인하 경로에 있어,
연준의 의사결정 시점마다금리하락에 따른 수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
아울러 경제지표가 저조할 경우, 큰 폭 금리인하도 예상.
또한, 위험자산 가격 변동성을 대비하기 위한
헤지 수요와가격 메리트를 이용한 매입 가능성 등도
국채 수급의 변화를 유도할 수 있는 요인
n 전세계경제,강한회복력증명.금리인상여파등의위험은주의요구
FinancialTimes (The global economy has proved surprisinglyresilient)
○ 최근 세계 경제는 놀라울 정도의 회복력을 보유했다는 점을 입증했는데,
특히공급망 붕괴로 인플레이션이 압력이 높아졌지만 상대적으로 이른 시간에 다시 완화.
이는 이민 증가, 에너지 가격 하락, 적절한 통화정책 등으로 설명 가능.
특히 미국의 확장적 재정정책과 긴축적 통화정책의 효과적 믹스가 경제문제극복에기여
○ 그러나 하방 리스크 또한 존재.
그 동안의 금리인상에 따른 여파가 예상보다 크거나
인플레이션이 당초 전망보다 장기간 이어질 지속될 경우
통화정책이 긴축적인 기조로 변경되면서 금융 안정성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
중국의 경기 둔화, 무역 전쟁 가능성 등도 전세계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 가능
n 미국무착륙(no landing) 시나리오,현실화되면신흥국경제압박할소지
FinancialTimes (The long end keeps onrising)
n 최근의 미국 경제, 기존의 단순한 경제 원리로 설명하기 어려운 복잡한 상황
WSJ (Simple Economic Explanations Keep Breaking Down. Here’s Why.)
n 중국의경기부양책,불확실성높지만당국의경기부양의지간과는시기상조
블룸버그 (Xi’s Stimulus Won’t Stay All Thunder, No Rain Forever)
첫댓글 미국무착륙(no landing) 시나리오,현실화되면신흥국경제압박할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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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5일자 뉴스 중 ; 네드 데이비스 리서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CNBC에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연준의 목표치를 넘고 있지만 ‘무착륙 시나리오’의 문이 열렸다"고 말했다.
“무착륙은 추세 이상의 성장과 인플레이션을 뜻하는 것으로 경제가 과열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착륙과 경착륙은 안정적이든 급격하든 경기가 둔화하는 것을 전제로 하지만,
무착륙은 경제 성장이 계속되면서 고공 비행을 이어간다는 의미다.
무착륙 상태에서 인플레이션과 고금리 사태가 결합하면
소비자들이 타격을 입고, 특히 부채가 있는 사람이 고통을 받는다.
미국 예외주의로 가겠다.
근린궁핍화 정책 쭈~우욱 !!
만일 트럼프 후보가 승리하여 약속대로 고관세 정책을 시행할 경우
인플레이션 압력이높아지고 연준은 금리인상 압력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
감사합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