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화 감상을 좀 길게 적자면..
현선님....현선님 덕분에 중간에 좌절(!)했던 작품, 끝까지 버텨냈습니다~~
초칙부분에선 쓰러졌습니다.. 어전에서 씬에 비해 대사가 짧은 듯한
조오금 불안한 부분이 있었지만, 역시나 현선님 덕분에 끝까지 다 봤습니다..
일본어판과는 색다른 요코로...남은 45화까지도 멋진 모습 기대합니다.
영미님....38화 대중들 앞에서 공주신분 밝히는 씬에서 넘어갔습니다.
처음 12살일때는 사실 약간 안 어울린다..했는데, 현재 16살에는 딱이네요.
40화 승월에서도 멋진 모습을~
소연님....간혹 1장의 유카랑 오버랩되는 장면도 있었지만..스즈역할 덕분에
감상 잘 했습니다. 스즈라는 캐릭터 자체가 좀 짜증나는 구석(!)이 있었는데,
무난하게 잘 연기해주셔서..^^
더 쓰고프지만, 더 쓰면 페이지 모자랄듯 -.-;;
(새벽이라 소리를 크게 하지 못하고 본게 슬픕니다...
게다가 환기한답시고 비 억수같이 쏟아지는데 창문까지 열어놔서 ㅠ.ㅜ)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초반에 비해서 후반부 가슴떨리며 봤습니다.
한 번 고비(!)를 넘겨서인지 그정도면 번역도 매끄럽게 되었고,
어투야..후반부로 올수록 고전적인 하오체로 통일되어 뭐...궁궐씬들이 많아서~
중복캐스팅 부분은...여전히 아쉬운 부분이 많지만.;;
여하튼간에, 요번 장 초반에 걱정하던 것이 "그나마" 기우로 끝난 듯 해서
가슴 쓸어내리고 있습니다.
^^ 뭐 저 혼자만 걱정했던 것이겠...죠?
그래도 이 작품에 대한 애정이 그만큼 있었기에 요목조목 따지면서
나름대로 심각하게, 재미나게 감상할 수 있었던 듯 합니다...후후
둘러보면 이 작품 본 사람도 많고 꽤 인기도 많은데,
본방 모두 끝나고 재방 할 때는 좀 더 좋은 시간대(!)에서 편히 봤으면 하네요.
[...어이..아직 45화까지 갈 길이 먼데 이런 말을..]
^^오늘, 아니 어제부터 일진이 좋군요. 집에 일찍 와서
달빛천사부터 아따맘마에서 십이국기까지..동생이 오늘 민방위 훈련인가
가야 한대서 채널권이 저한테 넘어온 덕분에 신나는 애니세상이었습니다~
저녁때 십이국기 재방은 꼬옥 녹화해야겠어요~ >_<]
화수 추가한 전체 성우진입니다~
40화 "승월" 편까진 중복캐릭터가 나오니...40화까지 포함 한 후에
새로운 장으로 넘길듯~! ^^
첫댓글 현선님만의 각성된 요코가 어떻게 표현되었을 지 궁금하군요...^^;;
39화에서 금군을 앞에 두고 질책과 명령을 내리시는 현선님의 목소리가 왜이리 당당하고 멋있게 들리던지... 예전에 가녀리고 청순한 목소리는 기억에서 멀어저만 가네요. 요즘 12국기만 봐서 그런지....ㅠㅠ 매번회가 기대되는 12국기... 성우진 잘 보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