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도 간만에 간다.
태백시내 첫버스를 타고 지지리골 입구에서 올라붙어 가다가 함백산 넘어 은대본전 자작나무샘이 있는 성적골로 내려와 오투리조트를 만나고 도로따라 계속 내려오면 태백역전이 지척이다.
3년전인가 올라간 은대봉 동릉의 계곡인데 오투리조트가 계곡을 막고 석축을 하여 하부는 모두 망가져 계곡산행은 불가한 곳이다.
유일사 넘어가는 06:25분 차로 지지리골입구에 내려 성대교에서 한장...
여기서 좌로 가야하는데 동쪽의 동네분들 산책로를 보고 따라 올라갔다가 임도만나 30여분을 까먹고 지지리골 건너 다시 사면치기로능선을 타느라 초반부터 알바~ㅠ
아침햇살에 지지리골 건너 지능선이 아름답다...어제와 달리 날도 화창해 영하라는데 오히려 상쾌하다.^^
쌀막걸리를 샀는데..1달이 다 된 넘이라 거의 식초맛...ㅠ
좌측이 올라갈 약1000봉 우측이 1121.4봉
어제간 태백도 명쾌해 보인다.~
876봉 정상부..등로는 넘어진 나무와 오래된 간벌목등으로 좋지않다...
철모르는 털진달래
이동네의 흔한 산그리매
맨우측이 장산...
누군가 바위에 돌을 올려놓아 나도 하나 보태본다...
진행할 지능선
앞은 작년에 진행한 팔대봉 능선 멀리는 장산능선
누군가 세워 놓은 돌땡이
운지
돌리네 지형도 보이고 탄광때문인지 구멍도 보이고~ㅠ
1121.4봉/ 태백3등삼각점
함백산
팔대봉능선
백운산과 오투리조트에서 이어지는 도로
능선과 겹쳐져 도로따라 올라가고~
대간과 낙동갈림길인 매봉산 - 소위 바람의 언덕
백병산도 보이고~ 조망은 일망무제~
멀리는 낙동길
당겨본 봉화 달바위봉과 우측은 비룡산일듯~
팔대봉 능선과 뒤로 태백산
올라온 능선이 조금 보이고 멀리는 낙동능선...육백산 사금지맥길 등등이 보이는데~
팔대봉 능선만 보이고~ 달바위봉도 조그맣게~
장산과 뒤로 두위봉이 지맥길로 이어지고~
대간길로 올라가는 함백산
아무리 봐도 질리지않는~
태백산
장산 뒤로 가장 멀리는 소백산 연화봉의 시설이 보인다.
한참을 보고~동쪽 방향 금대봉과 정선쪽 산들~
주목도 빠지지않고~
야광나무의 열매
마지막 마가목
능선따라 흐린길로 가다가 되돌아보고~
좌측이 내려갈 계곡
전망대에서 노목산쪽을 바라보며~
매봉산
자작나무샘 안부
자작나무샘
계곡의 너덜지대
성적골
내려오니 사방댐이 막고 사면이 무너져 통과는 맞은편으로~
2번째 합수부의 댐
마지막 댐에서~
도로를 마냥 걸어 내려간다...
당겨본 함백산...
역전의 1만량짜리 낙지짬뽕...밥은 공짜로 면먹고 1그릇 밥말아 먹는다....
맥주마시며~기차로 올라온다....
첫댓글 아주 시원한 조망이 펼쳐진 날에 가셨네요.산그리메들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혼자서 훌~쩍~~~~!!!
진짜 조망좋은 날 이었슴다...소백산 연화봉 시설이 보이니
캬~하, 접하기 어려운 쾌청 조망이네여
이젠 국립공원 만 상대하려는가 봅니다ㅋㅋ
단풍이 아직 예쁘네요...조망 좋습니다.
오투리조트가 좀 나아졌나모르겠심다.
다 죽어가던디..
지금도 썰렁함다. 태백시 부도직전이죠~
홀로 가셨나봅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날씨가 좋아 시원한 조망이 일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