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과 지방직 비교에 대해서는요. 사실 지방직이 국가직보다 더 낫다는 말은 여기와서 처음들었습니다. 수많은 지방직 공무원들의 공통적인 답변은 그래도 국가직이 낫다는 것입니다. (절대 제 스스로 생각 아닙니다. 어느정도 객관적인 자료입니다.) 그들이 말하는 지방직에 대한 애로사항은 대충 이렇습니다. 우선 주민들이 많이 무시한다는 것입니다. 읍사무소 같은 최일선 행정기관이나 시,구청의 민원과 등은 사실 근무기피가 심한 부서들입니다. 심한경우 와서 멱살잡거나 따귀때리는 등의 일들도 있다고 합니다. 물론 일부 심한경우입니다. 또 지방직의 경우 장마, 가뭄, 홍수 등등 재난 생기면 그순간 공무원에서 노가다 인부들로 싸~악 바뀝니다. 해마다 지방직 공무원들이 재난 구조작업 하다가 과로로 숨지는 경우가 몇 건씩 끊이지 않는 것도 일례입니다. 이런 때 대부분의 국가직 공무원들은 그냥 집에 빨리 들어간다고들 말하시는데 사실인지는 나도모름. 이에 비해 국가직은 비교적 직접적으로 주민들을 상대하는 일이 적습니다. 글구 지방보단 국가직이 아무래도 전국적인 영향력도 미칠 수 있구요.. 단 보수는 지방직이 한 호봉 정도 많이 받습니다. 그렇다고 지방직이 나쁘다는 말은 아니구요. 다 장단점이 있고 개인 성향이 다르니까요.
<내용출처 : 본인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