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의원 태워오느라? 참사날 명지병원 구급차 54분의 비밀

[양평대교]

이태원 참사 당일 현장 구조에 투입된 명지병원 재난의료지원팀(DMAT)이 출동 중 더불어민주당 신현영을 태워가느라 20여분 현장에 늦게 도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명지병원 DMAT의 출동 소요 시간은 수도권 14개 대학병원의 DMAT 중 가장 긴 54분으로 나타났다.

명지병원→이태원 24.8㎞, 54분 소요, 이동 시간 최장

 18일 보건복지부가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실에 제출한 ‘DMAT 출동 요청 시간·출동 시간’ 자료에 따르면 명지병원 DMAT은 지난 10월 30일 0시 51분에 병원을 출발해 오전 1시 45분에 이태원 사고 현장에 도착했다. 명지병원에서 이태원역까지 최단거리는 24.8㎞로 이동에 54분이 소요됐다. 3~4명의 의료진이 한 팀으로 구성되는 DMAT은 대형환자가 발생하는 재난 상황에 투입돼 응급처치와 중증·경증 환자 분류, 환자 이송 등의 역할을 한다.

         지난 10월 30일 새벽 이태원 참사 현장에서 구호 활동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14개 병원의 15개 DMAT은 사고가 발생한 10월 29일 오후 11시 20분부터 다음날 30일 오전 1시 51분까지 순차적으로 도착했다. 현장에서 가장 가까운 서울대병원(2개팀)을 비롯해 한양대병원, 고대안암병원뿐만 아니라 30㎞ 이상 떨어진 경기도 병원의 DMAT팀도 서울시와 소방청 등의 요청을 받고 속속 출동했다.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명지병원보다 거리가 더 멀었던 경기 수원시 아주대병원(36.3㎞)이 26분, 경기 의정부시의 의정부성모병원(35.3㎞)은 36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다. 이와 비교해 명지병원 DMAT은 3분의 2밖에 안 되는 거리를 20~30분 더 늦게 이동한 것이다.

 명지병원에서 이태원까지 내비게이션 최단거리는 강변북로 

 명지병원DMAT 닥터카는 강변북로로 이동 중 합정역→신촌역→이대역을 거쳐 서울 마포구 염리동의 한 아파트 단지 앞을 지나 이태원으로 이동중에 신현영을 태웠다. 신현영은 이 아파트에 살고 있으며, 의원이 되기 전까지 명지병원 의사로 근무했다. 명지병원DMAT은 도심을 통과하느라 내비게이션 추천 최단거리(24.8㎞)보다 수㎞를 우회했다. 명지병원DMAT이 자동차전용도로인 강변북로를 따라 내려가 신용산역 방면으로 진입했다면 10~20분 가량 현장에 빨리 도착할 수 있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명지병원 DMAT의 지난 10월 30일 이태원 사고 현장 이동 경로.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실 제공

 명지병원DMAT이 이태원을 향하던 지난 10월 30일 오전 1시 32분에 사고 현장 인근 이마트24 편의점에서는 다수의 심폐소생술(CPR) 필요 환자가 발생해 서울성모병원으로 이동하는 등 긴급한 내용이 소방 무전에 담기기도 했다.

명지병원 의료진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긴급한 환자 이송은 대부분 마친 상태였지만 현장에서는 중증·경증 환자 분류와 응급 치료가 바쁘게 이어지고 있었다. 명지병원은 DMAT 활동 보고서에서 “선착 DMAT의 중증도 분류, 처치가 이미 완료됐다”라며 ▶현장 응급의료소 지원 ▶경증환자 이송 등의 업무를 마친 후 오전 2시 25분에 현장에서 철수했다고 밝혔다. 도착 후 40분 만에 활동을 종료한 것이다.

신현영, 집 앞 지나간 DMAT에 “설명 의무 없어”

 신현영은 지난 10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명지병원 닥터카로 현장에 새벽 1시 40분쯤 도착했다”라며 DMAT의 팀원으로 이태원 사고 구조 활동 지원에 참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신현영은 현재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의 야당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신현영은 이날 언론와 통화에서 DMAT 탑승 지점에 대해 “명확하게 설명할 의무는 없다고 생각한다. DMAT과는 이동 중간에 만나서 합류했다”라면서 구체적인 합류 지점에 대해서는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그는 DMAT 소속이 아님에도 닥터카를 탄 이유에 대해 “이동 과정에서 상황 공유를 하면서 사고 현장에 접근하는 게 좋다고 생각해서 연락했다. 당시 상황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해명했다.

high****1분 전

사실이라면 일종의 공무집행 방해 또는 업무방해 아닌가?...DMAT 소속이 아닌 당신이 무슨 자격으로 긴급출동하는 구급차에 탔는가?...만약 구급차 경로를 임의로 바꿨다면 책임을 져야하지 않겠는가?

chil****6분 전

설명할 의무가 없다고? 법적으론 그럴지도 모르지만 국민이 의혹을 제기하고 따지면 설명해야 되는 거 아닌가? 뭐, 필요할 때만 국민 팔고 이럴 땐 헌신짝 취급하겠다? 본질이 드러나는 군!

high****9분 전

하는 짓이 참 더듬어만진탕스럽죠?...어째 거기 것들은 다 그러냐?....그런 인간들만 모였나 봐?~~

nmko****방금 전

문재인시절 안보가 무너졌다. 고정간첩과 남파간첩이 엄청나게 늘어났다. 이태원참사는 누군가 사전에 철저히 기획하고 시나리오에따라 여러 단체가 공조를 했다는 의구심을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 할로윈전 엠비씨등 방송에서 유독 이태원에 인파가 집중하도록 온갖 홍보방송, 현장중계를 했다. 할로윈은 홍대앞등 여러곳에서 하는데 유독 이태원만 부각시켰다. 좁은 골목에 순간적으로 인파가 몰리게하고 "누군가 고의"로 밀어밀어!!하면서 한쪽으로 밀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사전 서로 짠듯 이임재,류미진 총경들의 수상한 행적은 더욱 의심스럽다. 기다렸다는듯 그 짧은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사고동시에 "윤석열탄핵"이 시작됐다.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

jaey****4분 전

히포크라테스 정신을 국회의원 뺏지와 바꿔먹은 더러운 ㄴ ㅛ ㄴ이네! 이태원 압사자와 더불어 '데쓰'가 회개의 길 아닌가!

mins****18분 전

이건 사실상 구급을 받아야 할 사람을 죽이고 자기가 생색내기 위해 탄 것과 같다.

wjdr****20분 전

이참에, "구급차 국회의원 우선 승차법"을 만들어라.168명이면 통과 되잖아, 주뎅이는 야물어 말은 심지가뾰쪼뾰쪽하게 돋아나게 표독스럽게 하더만, 이것도 권력남용이다, 처벌하자.

dany****24분 전

아무리 의사 출신으로 전에 근무하던 종합병원의 응급차를 집으로 오게 하여,이 차를 타고,그 응급 상황인 이태원 참사 사건에 임무를 다하지 못한 엄정한 책임을 이 인간은 져야 할 것이다!꼴에 의사 출신이라고,얻어 타? 집으로 오게하여, 탄 것이 아니라,중간에서 합류? 이를 밝힐 의무가 없어? 신진국 되기는 틀린 것이 아닌가?

choj****25분 전

국민의 종

년놈들이...상전 노릇하려 하네!!신현영 국회의원과 국조위원 사퇴!...국회의원 100명,중선거구로 개정...비례대표 폐지

ymki****27분 전

이 여자 깝쭉대더니 걸렸음. 이 나자 국조에서 불러 조사해라.

dkse****42분 전

정말 종북주사파 운동권 카르텔 더불어성범죄당 국회의원들...한심하다.자기 PR하려고..긴급을 요하는 구급자동차를 자기자가용처럼 이용한거임?

nmko****43분 전

민주당은 이태원사고에서 모두 손떼라!! 이제 이재명 방탄을 위해 이태원참사를 이용해먹으려는 수작도 다 알고 있다. 윤건영 문자질 봐라!! 모두 자기들 이익을 위해 남의 아픔을 이용해처먹고 있다. 이태원에서 민주당은 손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