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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역대 대선 지역별 최고•최저 투표율
빵꾸똥꾸 추천 0 조회 2,223 22.03.09 14:21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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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3.09 14:23

    첫댓글 광주,전라도는 민주주의 성지 답게 정말 투표에 진심임..ㄷㄷㄷㄷ

  • 22.03.09 14:25

    저희 이모들 집이 시골인지라 봉고로 동네사람들 실어다 나르면서 사전투표하셨다네요 ㅋㅋ

  • 22.03.09 14:41

    광주전남 사는데 주위보면 투표 안한사람이 없어요

  • 22.03.09 14:52

    광주, 전라는 한(恨) 같은 게 있죠.
    잘못된 국가권력에 의해 피해를 입은..

  • 22.03.09 15:02

    광주 출신입니다. 초중고 다니면서 교육받아요.
    저 고등학교땐 5월 18일엔 수업 들어오시는 선생님들이 교탁에 헌화하시고 수업하십니다.

    중고등학교때 데모때문에 차 막히고 최루탄때문에 맴고 힘들어도, 그 누구하나 나무라는 분위기 못만듭니다.

    지금은 모르겠으나, 80 90년대는 그런 곳이었습니다.

  • 22.03.09 16:17

    @어떤이의 꿈 참교육 현장이네요. 대한민국 전체가 광주에 민주화라는 빚이 있습니다.

  • 22.03.09 16:30

    @어떤이의 꿈 고생많으셨네요 ㅜㅜ 앞으로는 순탄하기만을 바랍니다

  • 22.03.09 18:23

    @interceptor #.23 아마 모든 학교가 그러진 않았을테지만 제가 있던 곳은 그런 분위기였네요. 꼭 그 모습은 아니어도 대체로 무거운 느낌은 학습하지 않았을까싶네요.

    지금은 서울 살지만서두, 친구들이나 다른 서울쪽 사람들 데리고 고향내려가면 꼭 518묘역은 방문합니다. 단 한명도 빠짐없이 모두가 큰 경외감 느끼고 가는 곳이 되더라구요.

    예전엔 수학여행 코스도 518 묘역 잡은적 있어요~~

  • 22.03.09 18:26

    @샤라코봐24 제가 무슨 고생이었겠어요. 저 어머님 세대와 막내삼촌 세대가 힘드셨지요.

    제 외할며니는 518때 군인들이 총부리 겨누면서 집집마다 대학생 숨겨뒀는지 군화발로 온동네 온집안을 헤집고 다니니까, 집 뒷편에 땅굴을 파서 들어가자고 하셨다네요.
    역시 전쟁 겪은 세대라서 그러셨나 싶었는데, 돌이켜 생각해보니 할머니께는 전쟁처럼 느껴지셨나봐요.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그정도라고 생각하니 감을 어디까지 잡아야하나 싶기도 해요. 보고 듣는게 전부가 아닌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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