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피드백(Neurofeedback)
뇌파 측정을 통한 조절 훈련으로 점차적으로 자기 통제를 위해 두뇌를 훈련하는 고급 기술의 한 유형으로, 자신의 뇌에서 발생한 뇌파정보를 활용하는 뇌파훈련을 가리켜 뉴로피드백(Neurofeedback)이라고 한다.
뉴로피드백(Neurofeedback)은 치료법이 아니다. 우리의 불안을 없애기 위한 약물 치료도 아니다. 뇌의 패턴을 관리하거나 조절하여 우리의 뇌가 보다 건강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작동하도록 하는 방법이다.
정상적인 경우에는 잠재능력 향상의 목적으로, 환자의 경우에는 임상 증상 개선을 목적으로 훈련을 하는데, 불안, 스트레스 또는 불면증과 같은 특정한 심리적 문제를 개선할 수 있다. 뉴로피드백(Neurofeedback)은 인지 프로세스를 향상시키고, 주의력, 기억력 및 학습력도 향상시킬 수 있다.
뉴로피드백(Neurofeedback)이라는 기술은 새로운 것은 아니다. 역사적 인물로 1950년대 후반과 1960년대 초반 시카고 대학의 죠 카미야(Joe Kamiya)와 캘리포니아 대학(UCLA)의 모리스 배리 스터먼(Dr. M. Barry Sterman) 박사를 빼놓을 수 없다. 둘 다 NASA를 위한 프로젝트에서 일했으며 수많은 우주 비행사를 교육하여 외부 대기에 대한 뇌의 적응력을 향상시킨 사람이다. 나중에 그들은 동일한 접근법을 사용하여 간질 환자의 발작을 최대 60%까지 줄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