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sbs.co.kr/builder/programMainList.do?pgm_id=00000010171 (동물농장, 전화번호는 아래 있습니다.)
13일 방송된 (TV동물농장) 백구자매이야기 보셨나요? 내용이 너무 이상합니다.
백구가 집에 오지 않는다고 어떤 할머니가 제보하였는데..
그 할머니 왈; 어미견이 개장수가 데려가는걸 백구가 보았고 백구도 같이 끌려가다 간신히 도망가 이 후 부터 백구가 집에 돌아오지 않는다고...,
근데 말의 뉘앙스가 본인이 개장수에 판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할머니 눈 초점도 이상하고, 개장수가 훔쳐갔다는 표현이 아니라 데려갔다는 표현을 쓰며 몬가 숨기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 상황을 보았다면 왜 막지 않았으며, 팔려간 개농장은 어미견을 알고 있더라고요.)
백구 동생도 그 장면을 보고 집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하고, 백구자매들은 할머니를 극도로 경계합니다.
집 나간 백구는 어미견을 그리워하고, 동생이 걱정되는지 항상 동생 확인하러 가더라고요.
이런 이상한 상황에서 제작진은 백구자매를 다시 할머니한테 보냈고, 전문가가 분명 그 곳에서 벗어나야 아이들이 안정을 찾는다하였는데도 허접한 목줄과 함께 도로 제자리에 갖다놓고 억지 감동으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더 황당한 건 5개월 전에 끌려간 어미개를 찾는 척 하기도 하고, 더 걱정되는건 집 근처에 바로 개농장이 있습니다. (개농장 아이들도 눈에 밟히네요.)
불안한 아이들을 왜 도로 갖다놓았는지..도저히 이해가 안됩니다.
마지막에 할머니가 잘 키우겠다 하는데 믿음이 안갑니다.
팔려간 어미견이 불쌍해 미치겠네요.
혹시 보시고 이상한 걸 느끼셨다면 게시판에 항의글과 항의전화 부탁드립니다.
아래 전화번호가 이상있다면 댓글 남겨주심 수정하겠습니다. 지금 동물농장 게시판은 백구자매 이야기로 도배되어 있습니다.
첫댓글 도망친 아이 잡아다가 개장수한테 다시 넘겨준꼴이에요. 동물농장 정말 양심도없어요.. 도망친백구는 동생백구가 맘에걸려서 멀리못도망갔다가 다시 잡힌거네요ㅜㅜ다시 무슨 조치를취할수있다면 좋겠는데..
저도요. 항의글도 올리고 전화도 하였습니다. 생각과 달리 이야기 잘 들어주시더라고요. 현재 회의중이라 하는데 얼렁뚱땅 넘어가지않도록 많은 분들이 관심가져주셨음 좋겠어요~ 가능하시면 항의글과 전화 부탁드립니다~ㅠㅡㅠ
방송을 못봐서 잘 못알아듣겠지만 방송도 사실 믿을만한게 못되니까요...영상 찾아보고 저도 동참하겠습니다...
네 꼭 보시고 항의글,전화 부탁드려요ㅠㅡㅠ
기가차네요....
정말 이게 동물을 위한 프로그램인지..
들리는 소문으로는 협력제작업체가 바뀌었다는(?) 이윤을 더 목적으로 하는..(아니길 바랄뿐이예요ㅠㅡㅠ) 가능하시면 항의글,전화 부탁드립니다ㅠㅡㅠ
항의문의가 많으니 동영상을 삭제했네요.... 먼가 문제가 있긴 하군요....
어제까지는 보였는데..백구가 암컷이라는게 맘에 걸립니다. 진짜의심이 사실이라면 관련있는분들 천벌받을겁니다. 동물생명가지고 그딴식으로 이득챙기는자는 천벌받아야지요! ㅠㅡㅠ
가능하심 항의글,전화 부탁드립니다ㅠㅡㅠ
@행복만가득♥_윤정 네...하고 있습니다...
@사랑맘 (이희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