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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스포츠 게시판 K리그팬분들도 결국 진정한 축구팬이 아닌 'K리그팬'입니다.
매직하이 추천 0 조회 696 10.08.10 18:06 댓글 3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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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8.10 19:21

    첫댓글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해 젤 투자하는게 케이리그 팬인데 무슨소릴 하시는지;; 케이리그 경기장에 입장료 내고 들어가서 그 수익으로 한국 축구 발전(유소년, 시설투자)에 도움이 되게 하는데요?? ;; 그럼 유럽축구 팬들은 뭐하고 있죠? 그 나라 리그 중계권료만 올려줘서 그 나라 축구발전에 힘쓰고 있군요. 안보는건 상관없는데 까내리는 해축 팬이 대다수란 말입니다.

  • 10.08.10 19:28

    그리고 여자축구는 수도권 외 연고가 없어 응원하기도 힘들어요. 하물며 야구도 월요일엔 경기 안해요. 여자축구 발전을 위해 님부터 먼저 가보시는게 어떤가요?

  • 10.08.10 20:46

    K리그 중계 시청하기 + K리그 경기장 찾기 + 관련 상품 구입 + K리그 주위에 전파 등등으로 K리그 혹은 구단에게 직간접적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K리그가 국가대표의 뿌리인건 아시겠죠? 국내리그가 흥행하면 축구계 전체로 전파될것입니다. 그리고 위엣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WK리그는 아직 연고지배정이 덜되어서 경기하는곳이 고양 포함 몇군데 밖에 없고, 지역팬들은 보고 싶어도 볼 수 없습니다. 그리고 아직 축구팬 혹은 일반인에게 잘 알려지지도 않았구요. 그리고 축구팬이 불쌍한 여자축구선수의 업적을 이용했다고 하는데 뭘 이용했다는 건지? 축구팬은 자기고장에 WK리그 구단이 있으면 한번쯤 가보고 싶어합니다.

  • 10.08.10 20:53

    그리고 유럽축구 본다고 해서 누가 뭐라 안합니다. 다만 그게 우리나라 축구를 발전시키지는 않죠. 축구팬들이 문제삼는것은 "카탈루냐 이즈 낫 스페인" 혹은 "어나더 올드트래포트"같은 도가 지나치는 행동을 싫어 하는것입니다. 국내팬이 해외 유명리그와 K리그가 비교당하며 비하, 괄시 받은 안좋은 사례들이 이번 바르샤 사건때문에 이러한 문제가 붉어진것으로 보여집니다.

  • 10.08.10 20:46

    이분은 이분 나름대로 꼴통 K리그팬(넷상으로 대화가 이루어지기때문인지 몰라도. 필요이상으로 씅질내고 화내고. 그런분들. 이분들이 이라는건 꼴통 외국찬양팬들 때문이겠지만.)때문에 깝깝하신거겠죠.

  • 10.08.10 22:22

    논리는 그럴듯 한데 궤변이네요.. 축구를 좋아하는 시점에서 이미 가짜 축구팬 진짜 축구팬을 구별하는건 무의미하다고 볼수 있다는 점은 맞는데 말이죠, 그 해외축구만 찬양하고 국내 축구에 대한 객관적인 시각없이 무조건 국축을 비난하는 일부 축구팬들을 K리그팬들은 충분히 깔 권리가 있죠. 아 그리고 전 월요일엔 WK리그도 챙겨봅니다. 누가누군지는 아직 모르지만 항상 TV중계는 보고있으며 간혹 고양에 경기를 보러가곤 합니다. 그리고 진짜 여자축구를 이용하는건 님같은데요. 리그팬들이 여자축구에 관심없으니 해축팬들도 K리그 관심없는거 당연하다는 논리인데.. 접근방법이 잘못됐네요.

  • 10.08.10 22:33

    여자축구에 관심이 없는.. 즉 WK리그에 관심 없는 사람들은 여자축구에 대해 무리한 요구나 선수들 못한다고 욕할 자격은 없는거라고 봐야합니다. 어느 누구도 이번 여자축구의 플레이에대해서 어쩌고 저쩌고한 사람은 없었죠. 너무 잘해서 대견하고 자랑스러워 하며 열악한 환경에 미안한 감정을 느낀 사람은 많았지만요.. 마찬가지로 K리그 안보는 해축팬들도 평소 한국축구에 별 도움이 안되는게 맞네요.. 해축보는게 K리그 보는 것과 똑같다고, K리그팬들과 똑같다고 말하는건 틀린겁니다. 결국 마지막에는 해축보는걸 정당화 시키기 위해서 K리그와 한국축구발전의 상관성까지 부정하는 어처구니 없는 결론에 이른 글이라 볼수있군요..

  • 10.08.10 22:21

    아 님 말대로라면 님이 어느 스포츠를 좋아하는지는 모르기에 농구라고 치고, NBA를 즐겨보신다면 KBL은 보시나요? 아니면 WKBL이나 고교농구, 대학농구는 일일히 다 챙겨보십니까? 이렇게 질문하고싶군요. 전 고교농구, 대학농구까진 아니지만 KBL과 WKBL은 시간나는대로 틈틈히 챙기고있습니다.

  • 10.08.10 22:18

    말씀하시려는 의도는 알겠는데, 공격당할 부분도 많이 쓰신듯. K리그를 본다라는 것으로 국내 축구활동에 기여를 하고 있는 것이지요. 여자리그를 보지 않는다고 국내 축구에 기여를 하지 않는다고하기는 논리적 비약이지 않을까요? 해외 축구 저도 참 좋아합니다만, 거기에 그치지 않고 가령..'제라드와 스콜스에 익숙해있어서.. 낫배드'라는 국내에서 열심히 뛰는 선수들 기나 빼는 그따위 소리나 해대고, K리그는 재미가 없네 이러는 분들 욕하는 거려니 생각하시죠~ 본인이 한국축구 사랑해주면 되는거 아닙니까?ㅋ

  • 10.08.10 22:22

    어차피 우리끼리 논쟁할 문제가 아님. 문제는 해축팬중에 개념없이 K리그까고 폄훼하는 사람이나 K리그 팬이라고 쌍욕해가며 서포팅하고 우리만이 대한민국 축구를 위해 이바지하고 있다고 하면서 다른 축구팬들을 싸잡아 욕하는 그런 소수의 사람들이 문제인 겁니다. 그리고 K리그가 발전하려면 K리그도 더 마케팅 잘하고 더 수준높은 경기력 보여주면 됩니다. 대한민국은 자유시장경제체제이기에 사람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소비합니다. 해축이 좋다고 한들 너는 대한민국 축구에 기여한거 없다. 조용해라 할 것이 아니라는 거죠. 그리고 '직접안가봐서 그렇다 가보면 다르다'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직접가고 싶게 만들어야하는 것도

  • 10.08.10 22:21

    K리그가 노력해야 할 점이죠. 애국심으로 마케팅하는 것도 한계가 있습니다.

  • 10.08.10 22:28

    수준높은 경기력이라.. 그말엔 어느정도 동감은 합니다만.. 과연 그 기준은 뭘까요? 무조건 치고박고 골만 많이 나오는거? 아니면 한명의 개인기에 수비수들이 일방적으로 농락당하기만 하는거? 아니면 숨막히는 수비전? 거칠고 과격하지만 피가 끓는 경기? 그 재미있는 경기력이란 기준은 각자 기준따라 상대적인거라 답이 안나오네요.. 제 모범답안을 얘기하자면 자기가 좋아하는 팀을 만들고 거기에 감정 이입을 하면서 보는게 제일 재미있다는겁니다. 강팀을 응원하면 수준높고 이기는 재미로 보는거고 아주 약한팀을 응원하면 오늘은 이기겠지, 에이 졌냐? 다음을 기약하마 이런식으로 응원할수있는거죠. 어차피 애국심마케팅의 한계는

  • 10.08.10 22:31

    K리그팬들도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애국심마케팅이란게 리그에 처음 입문하는 사람들에겐 어느정도 효과는 있으니 하는거죠. 애국심마케팅이 기초입문서라면 내팀을 잡고 끝까지 응원하는건 그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겁니다. 이렇게하면서 리그팬들 하나 둘씩 모으는거죠.

  • 10.08.10 22:36

    전 K리그 즐겨보고 있습니다. 과거보다 정말 많이 재미있어지고 수준도 높아졌죠. 그렇지만 해외축구보는 사람에게 너 왜 K리그 안봐? 했을 때 K리그 봤는데 재미없어 수준낮아. 하면 할말없는 겁니다. 자기 생각에 좋고 재미있는 거를 봐야지 누가 강요해야하는 문제가 아니라는 겁니다. 그리고 좋아하는 팀도 자기가 진짜로 좋아해야 진심 팬이 되는 거지 강요로는 안됩니다. 어찌보면 이런 부분 때문에 K리그가 더 마케팅을 잘해야하는 거구요. 지금 노력하는 것 처럼 아니 그이상으로 노력해서 야구처럼 어렸을 때부터 자기 팀(연고팀)이라 생각할 수 있게 해야하는 거죠.

  • 10.08.10 22:41

    맞아요. 제가 글솜씨가 안좋아서 좀 강요수준이 되긴했다만 원래 권유 혹은 권장을 하는거에요^^ 단 저렇게 재미없어 수준낮아라고 하는 분들의 생각을 하나라도 고칠려고 노력하는거죠. 그래도 싫다면 그냥 관둬야죠. 지가 그래도 싫다는데 강요할필요있나요? 마케팅을 잘하고있습니다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한거죠. 그래서 마케팅으로 끌어모은 사람에게 끊임없이 권유하고 전도해서 하나라도 더 이 세계에 빠뜨리고 그렇게 열광하는사람들로 채우는게 리그팬들이 꿈꾸는겁니다

  • 10.08.10 22:21

    이글의 논리는 직접 보러 가지 않는 팬들을(본인 포함인가요?) 설정하고, K리그 보러 다니는 사람들을 유일한 직관하는 사람들로 설정해 놓고, 니네가 직관하는 유일한 사람들인데 왜 여자리그는 안 보러 가냐, 니네는 늘 직관하고 우리는 안하니깐 WK에도 K리그 정도의 수는 나와야 되지 않냐. 이거군요. 기본 설정 자체가 어이가 없는데요. 그래서 그게 K리그팬을 까는 근거로 쓰이는건가요? ;;;;;; 결국 '니네 논리에 따르면 진정한 축구팬은 직접 보러 다녀야 한다면서 TV로 해외리그를 보는 우리를 까는건데 니네도 여자리그는 안 가지 않느냐. 니네도 순도 100% 모든 축구를 보진 않으니 우리랑 똑같다' 라는 논리입니까?

  • 10.08.10 22:23

    저도 전에도 글 쓴 적 있는데, 저는 K리그를 봐야 한국 축구 및 축구의 진정한 팬이다 라는 얘기는 지나치다 생각하고, 다만 이런 생각은 합니다. 해외 리그 팀들의 후보까지 다 알고 선수 이적상황을 꾀고 있어서 '나는 엄청난 축구팬이야' 하는 사람들이 월드컵 때 K리그 선수가 출전하면 4년에 한번 축구 보는 문외한 여햏이 '오빠 저 선수는 누구야?' 하면 '나도 첨 봤어' 하면서 난 축구를 정말 좋아하고 많이 알아 라고 할 수 있을까...

  • 10.08.10 23:33

    할수 없는 이유도 없죠. 축구라는 종목에 관해 많은 것을 알고 좋아한다면,좋아하는 클럽이 k리그인지 해외리그인지 상관없이 축구라는 종목을 정말 좋아할수 있는거죠. 반대로 왜! k리그를 좋아해야만 진정한 축구팬이 되는거죠? k리그를 좋아해야만 축구를 좋아하는게 되는거죠?? 그건 k리그 팬들의 자만심 아닌가요?

  • 10.08.11 01:04

    yun0315/K리그를 좋아해야만 진정한 축구팬이란 논리는 안맞죠. 프리미어리그 좋아해도 되고, 분데스리가 좋아해도 되고 그건 개개인의 취향이지 그걸 강요할순 없으니까요. MAVS#2KIDD님의 논리를 예를 들면 "나 요리 전문가야~"라는 사람이 있고 중국음식, 이탈리아 음식 죄다 꿰고 있는데 한식집에 밥먹으러 갔는데 정작 김치찌개도 모르는 사람이랄까?

  • 10.08.11 01:22

    그건 프로요리사애기잖아요. 프로라면 k리그도,해외추구도 다 알아아죠. 일반애호가 수준에서 난 이태리 요리는 잘만든다.근데 김치찌개는 못만들겠어. 그럼 그 사람은 요리에 대해 전혀 문외한이 되는 겁니까? 요리에 대해 모르는게 되는건가요? 우리나라 사람이 아침에 된장찌개와 밥보다 토스트에 샐럴더를 즐긴다면 그게 요리를 모른다거나 혹은 맛을 즐기는 사람이 안되는건 아니잖습니까.. 한식보다 서양음식을 즐긴다고 제대로 즐기는게 아니라고 결론낸다면 그건 한식에 대한 지나친 자만이고 건방진거죠.

  • 10.08.11 03:26

    제 말은 자신이 축구선수들에 대해 엄청 알고 있는 축구광이라 자부하는 사람이, A매치, 심지어 월드컵에서 뛰고 있는 '자국' 선수가 어느 팀 소속인지도 모르는게 아이러닉하지 않은가 말씀 드리는 겁니다. 해외 리그를 '더' 좋아하는 것과는 별개의 이야기를 드리는 겁니다.

  • 10.08.11 00:24

    본질적으로 유럽축구만 보는 팬들이나 국가대표만 보는 팬들과 K리그 팬들은 본질적으로 다릅니다 아주 쉽게 설명해드릴까요? 어디 어느 지자체에서 축구장하나 없앤다고 하면 벌때같이 일어나는건 K리그 팬들입니다 유럽축구만 보는팬들은 그런일이 일어나는지도 모르고 그런걸 알았다고 하더라도 관심도 없어요 대부분 프로팀 창단, 유소년 발전 같은 거 관심있어하고 챙겨서보고 응원해주는 사람들은 90%가 K리그 팬들입니다 K리그 팬들이 그냥 축구경기만 보고 오는지 착각하는 사람인것 같은데 하다못해 경기장에 관중들이 많이와서 입장 수입늘어나고 그로 인해 축구산업이 더 발전하게 기원하는건 대부분 K리그 팬들입니다 유럽축구나

  • 10.08.11 00:25

    국대팬들은 그런거 관심도 없어요 맨유나 레알에 미쳐서 그 클럽 유니폼사고 해외축구방송 챙겨보고 그 클럽 좋아서 그팀 홈경기장 가서 비싼 티켓 끊고 외국팀에 열광하면 중계권료 늘어나는 등 그 외국클럽의 수입이 늘어나고 그 외국리그의 협회가 부자가 되는 아주 간단한 구조입니다.K리그 팬들이 티켓 끊어서 입장하고 유니폼 사입고 응원하면서 k리그 구단에 재정적 도움이 되면 결국 그 이득은 한국축구협회와 프로연맹이 얻는 것이구요 이건 초등학생도 아는 겁니다 다같은 그냥 축구팬? 말장난 하지 말고 그냥 축구팬이 아니죠 전자는 그냥 외국팀이나 외국협회 돈벌어다주는 축구팬이고 후자는 한국축구 발전에 이바지하는 축구팬이죠

  • 10.08.11 00:32

    전 NBA보다는 KBL위주로 봅니다. KBL돈줄이기도 하고 KBL지지자이기도 하죠

  • 10.08.11 00:59

    일단 님말씀대로라도 위의 mav님 말은 오바죠. 해외축구 팬은 진정으로 축구를 좋아하지 않는 팬인것 처럼 말씀하셨으니 말이죠. 그리고,그런논리라면 저처럼 국내축구에 별 관심없어도 충분히 한국축구에 이바지 하고 있는거네요. 월드컵이나 국대경기땐 나가서 응원하니(그거서때문에 축협이 받는 스폰이 상당하다는건 알고계시죠?)축협 돈벌고,그돈으로 한국축구에 여러가지 좋은 지원이 되고 있으니까요. 결과적으로야 k리그 좋아하시는 분들이 저보다야 조금 더 k리그에 이바지 한다는 것엔 동의합니다만....k리그 않좋아한다고 축구를 애국심의 문제로 끌고간다거나,혹은 축구를 않좋아한다느니 하는 분들보면 이해가 안됩니다.

  • 10.08.11 00:31

    자꾸 소비자, 생산자 관계로 몰아갈려는게 많은데 축구팬들이 원하는거는 자신들이 소비자로 그치는게 아니라 자신의 팀과 평생을 함께할 동반자이자 지지자가 되고싶은겁니다. 그리고 그 지지자들이 만들어가는 판을 보고싶은거고요. 소비자야 자기마음에 안들면 나몰라라 발빼면 그만이지만 동반자이자 지지자들은 쉽게 발을 안빼거든요. 자기 마음에 안든다 싶으면 그 대상을 좀더 나아지게 하고자 노력하고 때로는 압박도하고 다그치기도 합니다. 나아지는 클럽을 보면 기뻐하고 하나라도 더 클럽에 도움이 되고자 돈 마련하면 클럽물품도 하나 더 사고 그게 힘들면 경기장에 한번이라도 더 가서 클럽관중수입을 늘려주는게 지지자의 자세죠.

  • 10.08.11 09:36

    해축팬도 팬이라는걸 말씀하신것은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한국축구 발전에 K-리그팬의 반에 반만큼이라도 도움이 되냐라고 묻는다면 그건 아닌것같습니다. 그리고 유럽축구팬의 생각을 대변하기에는 예를 든 내용이 아쉽긴 하네요. 왠지 K-리그의 일부 꼴통팬들때문에 감정이 상하신거같은데, 유럽축구에 빠져서 자국리그를 무시하는 분들이나, 그런 분들을 진정한 축구팬이 아니라고 매도하는 K-리그 팬들이나 모두 반성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한때 열성 유빠였지만, 요즘 몇몇분들처럼 자국리그를 펌하하는 UEFA DNA라도 가지신거같은 분들이 많은거같아서 아쉽기도 하고요^^

  • 10.08.11 15:10

    2222 해축팬도 팬이 맞지만 한국축구 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아니다. 동감합니다

  • 10.08.11 10:58

    축구를 잘 모르는 사람이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한마디 남겨보자면, 야구는 메이저리그팬과 국내야구팬들이 비교적 많이 겹치는데 비해서 축구는 별로 겹치지가 않는것 같더군요.

  • 10.08.11 15:13

    해축팬이건 K리그 팬이건 양쪽이 모두 축구팬이지만 K리그 팬이 국내축구발전에 조금이라도 더 기여를 하고 있는 것은 (의도를 했건 안했건 간에) 사실입니다. 매직하이님 논리는 성립하지 않기 때문에 상당히 많은 분들께 반박을 받고 있네요. K리그팬이 여자축구를 안보니까 너네도 자격없다? 이건 물타기네요; 글쓰신 분의 답글이 필요한 시점인 것 같습니다.

  • 10.08.11 16:29

    이거 알싸에도 올라온 글인데...

  • 10.08.11 17:03

    글쓴이가 하고픈 말은 케이리그팬들도 케이리그가 좋아서 보는거지 애국심 때문에 보는거는 아니지 않느냐?..해축팬들한테 자국리그 발전에 힘안쓴다고 말하는데 그러는 너희들은 왜 wk리그는 안보면서 여자축구발전에 도움안주면서 그런말할 자격이 있느냐?..대충 이런거인듯..케이리그안보고 해축본다고 뭐라하는사람들한데는 맞는말인듯..

  • 10.08.11 18:06

    쭉 살펴보고 있는 중이지만 글쓴이는 답글도 없고 뭐하는 건지요...

  • 10.08.11 18:27

    답답하네요... 왜 K리그 팬 아닌 사람에게 K리그 팬 아니면 한국축구발전에 도움안된다고 난린가요... 엔게가서 KBL팬 아니면 한국농구발전에 도움안된다고 하시던지.. 엠팍가서 국내야구발전에 도움안된다고 말하세요... 프로스포츠란게 매니아들에겐 너무 중요한 일인지 몰라도, 기본적으로 사람들에게는 놀이 문화중 하나일 뿐이죠.. 돈을 내고 하는... 그럼 게임을 할때는 워3나 스타대신 국가게임발전을 위해, 창세기전을 해줘야하나요.. ;;; 아니 창세기전팬 이시면 혼자 국가발전에 이바지하세요.. 다른사람들에게 강요는 마시고요.. ;;; K리그팬들은 스타벅스커피 한잔 안마셔보고, 맥도널드도 안가는 분 같네요..

  • 10.08.11 21:07

    222222222222222 저는 진정한 팬 안할테니 해축과 국대만 보렵니다

  • 10.08.11 21:15

    님들 마음대로 하시구려 . 강요 안 하거든요. k리그 폄하만 하지 마십시오

  • 10.08.12 00:27

    이글의 문제는 K리그 팬아니면 한국축구발전에 도움이 안된다고 난리인게 아니라 K리그팬도 한국축구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한 논리가 맞지않기 때문에 난리인겁니다. 핵심을 잘못 짚으신듯하네요

  • 10.08.12 10:42

    이 글은 k리그 팬도 한국축구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게 아니라...k리그 팬도 결국 한국축구를 생각해서 k리그를 본다기 보다는 그냥 k리그가 좋아서 k리그 보는거 아니냐?죠. 결과적으로 한국축구에 도움이 되긴 하겠지만...그건 말그대로 결과적으로! 그렇게 된것 뿐이고...실상은 걍 자기 좋아하는 클럽좋아하는데 지나지 않는다는 것 같은데요. 사실따지고 보면 클럽팀은 그 클럽팀 자체를 순수히 좋아하는게 맞는 일이기도 하구요. 분데스리가 팬들이 분데스리가 좋아하는 이유는 분데스리가가 좋아서죠. 독일축구의 발전이라는 명목보다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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