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3월18일 새벽04시경
-그제일도해서 핸드폰을 꺼놓은채 깊은잠을 오랜만에 자고일어나
-부시시한 눈으로 핸드폰을켯다
-수많은 문자와(욕설) 음성메세지 2개가 걸려잇다
-욕을기대하며.....음성메세지를 열었다
-야!! 시발놈아 너 어디야 엉...등등....
-그리고 내가 다시그놈들을 만나야 겟다고 결정짓게하는
-단 한마디.........너같은 양아치 대기사놈들은....평생 대리나 해먹고 살아라......
-순간 나는 13년전 거여동 연병장이 생각났다
-공수교육과 조교가 나에게......
-야 시발놈아 너같은놈을 낳고 미역국먹은 니애미가 불쌍타....
-군에서도 사회에서도...남을 무시하는 언어가 얼마나 타격적인가?
-난 이를 악물고......
-아들놈이 가지고 놀던 끈어진 쌍절봉 한짝과 가죽장갑을 챙기며.
-메세지에 남겨진 번호로 전화를 걸엇다.....그시간이 04시45분
-나의맘을 희롱이라도하듯 컬러링소리는 gee gee 소녀시대 노래가
-흥겹게 흘러나온다.
-몇초가 흘럿을까......
-여보세요....게슴치래한 잠에설덜깬 여자목소리다...
-그놈에 부인듯싶다.......아니면 술집년을끼고 자는 중이던가..
-여하튼 ....전화 주인장 좀 부탁합니다.....
-잠시후 그놈목소리다...나를 벌레취급하던...그놈목소리가 분명하다
-나! 대리요....순간 적막이흘럿다.그놈도 당황한듯하다...
-정신을 차린듯 욕이 시작됏다...
-야!!씹쌔끼야....그만하고..만나야되지않겠니.....
-나는 그놈말을 끈었다...
-니 어디사니..내가 그곳으로가마......
-......................
-그놈목소리는 가늘게 떨리고있다....
-집이 어디냐고 묻고 있잔니.....나는 다시다그쳣다
-순간 그놈은 전화를 내 팽게치듯 전화를 끈는다...
-나는 다시 전화를 눌럿다......gee......
-............소녀시대 가 나에게 이렇게 말한다...
-당신은 대리기사 일뿐이에요...너는 대리기사 나부랭이야....
-너는 하찮은 대리기사 일뿐이야........나도몰으는...슬품이 목가지로
-부터 넘쳐....엉 엉........울었다..마구울었다...이불을 껴안고.
-나는 울었다.....귓전에 마누라목소리가 들린다.여보!! 왜그래 여보..
-여보,,,,,,,,,,,,,,,,,,,여...............보.........
첫댓글 마음을 평온하게 하시고 깊는 숨을 내쉬세요.그리고 잊으세요...
예
전화번호 까세요. 딱 하루만 그리고 삭제 하시면 5분대기조가 알아서 처리 합니다. {악덕업체와 쌩양아치 손넘 퇴치 5분대기조}
훌륭하십니다 감동
"아들놈이 가지고 놀던 끈어진 쌍절봉 한짝과 가죽장갑을 챙기며." 이부분에서 웃지말아야 하는데 웃음이 나는 이유는 뭘까요.조금만 참으십시요.귓전에 들리는 아내의 걱정스런 목소리가 들리지 않나요?조그만...
예
꼬라지를 보아하니 만나 주지도 않을 놈 같네요.. 걍 묻어버리세요.. 특전사 나오셨나봐요 ?
예....
아저씨 넘 무써버...ㅎㅎㅎ
낮에 전화걸어서 그냥 회사로 찾아가서 다 뒤집어 놓기전에 사과하라고 하세요...사과하면 봐주시고,,,다음부터 조심하라고 하세요...폭력은 참으시고,,,그러다보면 또 시간이 약이 되겟지요....
예....
그리고 상대가 약점을 들먹이고 욕할때는 더욱 당당해지세요...슬퍼하거나 울분을 터뜨릴 필요도 없어요...심리적으로 지면 인정하는 꼴이되잖아요...그렇게 얘기하는 놈도 알고보면 별 볼일없는 놈입니다... 그리고, 남들이 뭐라고 하든...대리하시는데에 대해서 좀 더 자부심을 가지고,,,소신을 가지시면 좋을거 같네요.
예
제니스님 힘내시구 건강 하세요 ^^
예
제니스님 신분노출되있어서 힘드십니다...전번공개하세요. 그누군가가 해결할수도있읍니다..
제니스님 담에는 대신 제가 갈께여 힘내세여 그런거는 애들 시키 셔야져 ㅋㅋ^^
제니스님..힘내시구여..전번있으심.. 쪽지주세요. c부럴눔덜...양아치나..양아대리가게나..자동풀쓰는 양아치 기사나.. 꼬추 다 안섰스면...아니 스다 말았스면..ㅎㅎㅎ
잊으세요 그런 놈 장수하지 못 합니다 제 명에 못 살지요
이런문제를 해결하실수 잇는 좋은방법,,1..카페에는 도사님들이 많으시니 어찌할까 여쭤본다// 2..해결사에게 의뢰한다 이카페역시 늑대분들이 많으시니 잘해결해주시리라 믿어 의심치않는다,//만약 해결이 않되면 최후에 선택을한다............참는다..참는자에게 복이옵니다^^-^^
흥분하는 순간 싸움은 지는 것입니다.... 화를 참으시고 시간을 갖고 생각하신 다음에... 몇일이 지나도 도저히 용서가 안되시면 그때 쥐도새도 모르게 복수 하세요.... 그놈목소리의 주인공이 전혀 눈치 채지 못하게요... 방법이야 수도 없이 많지 않겠습니까? 전화번호도 알고 있는데요..... 그러나 자신에게도 가장 좋은 방법은 용서하는 것입니다.
조금이라도 힘이 보탬이 된다면 저도 끼워 주시래요. 동료기사님들이요
그런넘은 교보타워 사거리로 끌고 와서 밟아 버려야혀
정말 마음이 찹찹 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