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이재광] 한화시스템 - 필리조선소 지분 60% 보유
■ 필리조선소, 핵잠수함 건조가능 조선소로 업그레이드될 전망
- 목표주가 73,000원으로 기존 대비 7% 상향 조정. 관계회사 한화오션의 주가 상승 반영과 필리조선소 적용 PSR 상향 조정(2배→3배) 영향
- 필리조선소는 당초 계획(50억달러 투자로 연 건조능력 20척까지 확대)보다 커질 것으로 전망. 10월 30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핵잠수함 건조를 승인했고, 필리조선소에서 건조될 것이라고 지목했기 때문. 투자 재원은 한미 관세 협상의 결과인 1,500억달러 규모의 조선산업 협력 투자펀드가 활용될 전망
- 중동 국가들의 한국 대공 방어 무기체계 수주 증가할 전망. 무기 도입에 있어 정치적 제약이 적고, 가성비가 뛰어나기 때문. 한화시스템은 천궁-II와 L-SAM의 MFR(다기능레이다) 생산. 천궁-II는 현재까지 UAE/사우디/이라크에서 주문. 기존에 천궁-II를 도입한 국가라면 ‘24년 11월 개발 완료된 L-SAM도 도입할 가능성 높다고 판단. 다층 방어를 통해 보다 촘촘하게 영공을 방어할 수 있기 때문
■ 3Q25 Review: 필리조선소 적자확대 영향 부진한 실적 기록
-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225억원(-60.5% y-y, 영업이익률 2.8%)로 컨센서스 하회. 필리조선소 초기 정상화를 위한 투자비용 및 인수 전 누락된 원가 반영 영향으로 38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영향. 방산은 사업물량 증가로 전년비 실적 증가했으나, ICT는 일부사업 종료 영향으로 전년비 감소. 3분기말 방산부문 수주잔고는 10월 초 수주(국내 LSAM 및 이라크 천궁-II MFR) 포함하면 전년비 23.2% 증가한 9.4조원 수준
■ 자료참고: https://m.nhsec.com/c/zdf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