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본 메세지] ---------------------
간만에 시간 맞쳐 친구들이랑 1박 2일로 거제도로 가기로 했는데 비가 오는 바람에 일찍감치 취소되었다. 그래서 소나무의 정기산행에 갈려했는데 ,,,, 그러나 어쩌든 여름이니 수영 하러가자 싶어 장유아쿠아웨이브라는데로 동생이랑 휘파람불면서 갔지. 비도 보슬보슬 오고 물속에서 놀생각만으로도 기분좋은 출발이었지... 근데...이렇게 허무할수가....무슨일이냐고요....사람이 너무 많아 3시까지 매표중단(참고로 우린 1시 20분에 도착했음) 이렇게 나를 배신하다니..이렇줄알았으면 산이나 갈건데...아이 속상해...
다음에는 인원 제한없는 해운대해수욕장이나 가야겠다..근데 오늘처럼 이렇게 추우면 어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