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돌아와요" 봉화 광산매몰 고립자 아들이 쓴 편지
(봉화=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경북 봉화군 광산 매몰 사고로 작업자 2명이 고립된 지 10일째인 4일 오전 고립된 작업자 박씨(62)의 첫째 아들 박근형(42)씨가 아버지의 극적인 생환을 기원하며 천공에 넣을 편지를 작성하고 있다. 2022.11.4 psjpsj@yna.co.kr
구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3분께 선산부(조장) 박씨(62)와 후산부(보조작업자) 박씨(56)가 갱도 밖을 걸어서 탈출했다.
두 사람 모두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119 소방당국은 둘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시켰다.
조장 박씨의 아들 박근형(42) 씨는 "아버지가 너무도 건강하게, 두 발로 걸어서 갱도 밖으로 나왔다"며 "정말 믿어지지가 않는다. 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말했다.
와 ㅜㅜㅜ 감사합니다
너무 다행이다ㅠㅠ 살아있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아 진짜 다행이다....... 정말 무사히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너무 감사함...이제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상보내세요
아 너무 다행이야.. ㅠㅠㅠㅠ
진짜 무사하셔서 다행이고 내가 진짜 괜히 울컥하네 ㅠㅠ
와 너무 다행이다ㅠㅠ
다행이다ㅠ
고생하셨습니다..ㅠㅠ
아침부터 너무 눈물나ㅠㅠㅠㅠㅠ정말 다행이야ㅠㅠㅠ
와ㅜㅜㅜㅜㅜㅜㅜㅜㅜ
와 우와아ㅠㅜㅜㅜㅜㅜㅠㅜㅜ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ㅠㅜㅜㅜㅜㅜㅜ
다행이다 정말로 ㅜㅜㅜㅜㅜ
너무 다행이다 정말 힘들었을텐데…
너무너무 다행이야ㅠㅠ 감사합니다 살아계셔주셔서ㅠㅠ
세상에… 눈물난다ㅠ
미쳣다ㅜㅜㅜㅜㅜㅜㅜㅜ
세상에.. 버텨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할 다행이다 진짜 ㅠㅠㅠ9일동안 ㅠㅠ
너무 다행이야ㅠ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이 뉴스보고 너무 마음이 뭉클함 ㅠㅠ 아빠 또래여서 더 그래 두분다 너무 대단하시고 살아돌아오셔서 넘 감사...
어떡해 ㅠ 진짜 너무 다행이야
대박 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다행이다ㅠㅠ
정말 다행이고 기적이야 ㅠㅠ
진짜 너무 다행이야 감사합니다 ㅠㅠ
감사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ㅠㅠㅠㅠㅠ
너무 다행이다 ㅠㅠㅠㅠㅠㅠㅠㅜㅠ
아이고 진짜 눈물난다 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감사합니다 살아내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 기쁜 소식이 들려서 너무 행복하다 다행이다 정말
진짜 너무 다행이다ㅠㅠ눈물나ㅠㅠㅠ
살아주셔서 너무 감사해요ㅠㅠㅠ 다행입니다ㅠㅠㅠㅠㅠ
다행이야 진짜!!!!!ㅠㅠ
난 기적을 믿어 ㅠㅠㅠㅠㅠ 무사히 돌아오셔서 다행입니다 ㅠㅠㅠㅠㅠㅠ
너무다행이다ㅠㅠ
다행이다 ㅠㅠㅠ
정말 다행이다ㅜㅜ 이런거 보면 어떤 상황에서도 멘탈만 잘 잡으면 어떻게든 살수있는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