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달이랑 반지랑※※ 00

ㅋㅋ안녕하세요, 지랄하는승바 입니다....-_-먼저, 제 닉...죄송합니다. 그래도 이해하시라 믿습니다 하여간에 첫 소설인데 좀 재미있게 봐주셨으면......ㅋ                               ※※반달이랑 반지랑※※                               200*년 10월 **일 월요일   수한고등학교.     쉬는시간 종이 치고, 모두들 자리에 앉은 채 선생님이 들어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지.   이 반은 2학년 중에 공부를 제일 잘 한다는 1반이었어.   역시나 공부를 잘 해서 그럴까, 모두들 조용히 책만 펴고 있었어   근데 마침 1교시부터 영어지 뭐야!   거기다가 그 영어 담당선생님은 2학년 1반의 담임선생님이셨어   다들 하품 먼저 하고서, 얼른 선생님이 들어오시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어     ( 드르륵 )     드디어 문이 열렸어.   선생님이 한 손에는 책을 든 채 들어오셨지   왠지 기분이 좋아보였어.                         "잠깐만 실장"                         인사를 하려는 실장을 잠깐 앉으라고 시켰어.   무슨 일인가 싶은 아이들은 수군대기 시작했어                         "자자, 조용히 하고..오늘 우리 반으로 전학생이 왔단다"                         갑자기 뜬금없이 전학생이래.   모두들 아까보다 더 크게 수군대기 시작했지   선생님이 검지 손가락을 입에 갖다대며 조용히 시켰어                         "지야. 들어올래?"   "네, 선생님"                         엄청 귀여운 목소리였어. 그래서 아이들 모두 호기심에 앞문만 뚫어져라 쳐다봤어.   앞문으로 사뿐사뿐 걸어들어온 아이는 굉장히 큰 아이였어   여자학생이었는데, 키가 170cm정도는 되 보였지.   얼굴도 엄청 이쁘게 생겼어. 마치 동화에 나오는 공주들처럼 피부도 하얗고   눈도 크고 코도 높고, 입도 조그맣고 붉었어.   남자아이고 여자아이고 전부 입을 벌린 채 쳐다보기만 했어                         "지야, 소개 할래?"   "네! 안녕, 난 오늘부터 수한고등학교에 다니기로 한 반.지라고 해, 잘 부탁한다"                         이름이 반지래. 성이 반이고 이름이 지래.   아이들이 풋하고 웃었지, 반지는 아무렇지 않게 헤헤거리며 웃어보였어                         "내 이름 웃기지?나도 알아. 근데 불러줄때는 성이랑 같이 불러줬으면 좋겠어."                         또 반지가 씨익 웃었어. 그 모습도 굉장히 이뻤지   선생님이 반지의 자리를 정해주려고 했을 때였어.   갑자기 복도가 시끄러워졌지, 그리고 반지가 전학온 1반의 뒷문이 시끄럽게 열렸어                         "반지 누나야!"                         반지를 누나라고 부르면서, 뒷문을 통해 순식간에 앞문으로 달려온 아이.   수한고등학교의 일명 간.판.이라고 하는 아이었어.   아이들이 또 다시 수군대기 시작했어.   왜냐하면 그 아이는 선생님에게도 선생님이라고 부르지 않는 아이였거든.   그런 아이가 누나라고 부르는 걸 보자 아이들이 수군대기 시작한거지                         "누나, 보고싶었어!!"                         반지를 끌어안으며 애교부리듯 말하는 그 아이.   반지가 환하게 웃으면서 그 애의 어깨를 다독였어   근데 반지를 안은 그 아이의 명찰은 2학년 명찰과 똑같은 빨간색이었어.   그리고 그 아이의 이름은.. 반.달.이었어                         "반달!!교실로 안 돌아가?!"   "헤헤, 선생님 담비도 왔지롱!!"   "단풍이도 왔는데?"   "나요나요! 바람이도 왔어요!"                         갑자기 앞문으로 뛰어들어오는 세명.   역시나 수한고등학교의 간판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잘생긴 아이들이었어   류담비. 신단풍. 강바람   그 아이들도 역시 얼른 달려가 반지를 끌어안았지   무슨 이산가족상봉이라도 하는 줄 알았지 뭐야                         "너..너네들 수업 안 하고 뭐하는거야!!"   "우리 누나가 왔는데 어떻게 수업해요~"   "뭐,뭐?!"   "반지는...아니 반지누나야는 반달이의 쌍둥이 누나입니다!!"                         반지가 자기 누나래. 반달이가 말했어.   그러고보니까 이름이 참 비슷해 또 쌍둥이라니까 좀 닮아 보이기도 해.   근데 일란성쌍둥이는 아닌 것 같았어   조금은 다르게 생겼거든. 선생님이 또 뭐라 말하기 전에 나머지 세명이 이어 말했어.                         "반지랑 제일 친한 류담비입니다!!"   "반지랑 쌍둥이인 반달이랑 제일 친했는데, 이제는 반지랑도 친한 신단풍입니다!!"   "..난 할말이 없어!"   "그냥 반지 좋아한다구 해"   "알았어. 오래전부터 반지만 좋아했던 강바람입니다!!"                         무슨 콩트를 하는 줄 알았어.   그 세명이 엄청 귀여워보였는지 반 아이들이 웃어버렸지뭐야   그리고 반지도 웃었어.     반지는..그리고 반달이랑 담비랑 단풍이랑 바람이는   참 잘 웃는 것 같아.     너희들도 그렇게 생각하지?                               푸헤헤, 어떤가요? 재미있는가요? 재미없어도 코멘은...제발....   어쩌면 조회수 없으면 그만 쓸지도 몰라요. 코멘 없으면 그만 쓸지도 몰라요. 아무렇지도 않겠지만, 불우한 승바에게는 하나의 코멘이랑 하나의 조회수가 큰 도움이 됩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