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의 자리에서 가족을 뒤로하고
나그네 길떠나듯 나볏이 가셨나요
다붓한 공간에서 다시는 볼수없는
라이벌 없는세상 라온한 피안으로
마음과 힘을모아 마라톤 경주하듯
바라는 희망안고 바쁘게 살아왔지
사경을 헤매이던 사무친 지난날이
아련한 기억속에 아직도 잊지못해
자그시 눈감으면 자꾸만 생각나네
차안의 세상에서 차근히 생활하며
카키복 옷차림에 카랑한 그목소리
타성에 젖지않는 타고난 근면성실
파트너 도와가며 파란도 겪으면서
하세월 지내시다 하늘나라 가셨네.
첫댓글 가신 형님을 보니
가슴이 미어진다
나뭇잎이야 지면
나중 다시 피련만
다시는 못 올 그 곳
다소곳 영면하소
라이프 끝자락에
라인 없을 저승길
마지막 가는 길이
마냥 꽃길 아닐 터
바라본 북망산천
바쁠 것도 없으니
사방 유람하면서
사뿐사뿐 가소서
아이고 서러워라
아이 때 추억하면
자랄 때 싸운 기억
자랑스럽던 기억
차가운 시신 앞에
차지한 회한만이
카랑한 가을 볕에
카트에 실려가니
타닥타닥 불길에
타고 남은 한 줌 재
파란만장한 삶이
파도에 일렁이네
하염없는 눈물에
하늘도 슬피 운다
멋진 행시로 추모의 글 올려 주시니 감사합니다
마음초님께서 답글행시를
멋지게 쓰셨군요..
가가 나나 다다 라라..하하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법돌님의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
캬 ㅡ 🎶
ㅣㅣ형 퍼즐로
지으신 고운 작품 에 한표 드리고 갑니다 ㅡ 수고 하셨습니다 ㅡ 송쌤님 ☆☆☆
감사합니다.
천리마님!!!
삼가 명복을 빕니다 멋지게 형님과의 이별을 장식 하셨습니다
댓글로 위로의 말씀 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
형님을 보내며..
조시를 참 잘 쓰셨군요..
이 글을 겨울호로 모십니다..*)*
감사합니다. 회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