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유치한 글 올렸지만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다신 분중에 몇 분 오해하신 분이있는데
저도 나름 괜찮은 연봉군??에 속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고 남들 다 부러워하는 직장다니고 있습니다.
결코 제가 넋두리 하려고 올린게 아니라
이렇게 연봉격차가 크다는 것을 단지 알려드릴려고 올린글이니 오해 마시기 바랍니다.
분명 이렇게 큰 격차는 사회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사실도 말씀드릴려고 하는 겁니다.
저도 사무실에 있다보면 하루종일 뼈빠지게 청소하시는 용역사 아주머니 월급 100만원도 못받습니다.
반면에 저는 학사학위갖고 있단 사실만으로 기획??좀하고
컴퓨터로 타자만 치고 결제받는거로 한달 200만원 넘는 돈을 받습니다.
--;;문제있다고 생각되지 않습니까???
이런사실 익히 알고 계셨겠지만
여러분들이 그 사실을 다시한번 환기할 수 있었다면 제 글 소기의 목적은 달성된것이라 판명됩니다.
다들 다 같이 사는 사회,,정말 누군가 말씀하셨듯 사람사는 세상 만들기 위해 모두가 노력해야겠습니다.
-----------------------------원 문------------------------------------------------------
말 글대로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격차가 너무 크네요--;;
정말 노동강도는 별로 다르지 않을 겁니다. 삼성 마케팅팀 직원이나 중소기업 홍보팀 직원이나..
근로자 개인의 노동강도요..
전 대학교 교직원이라 연봉표상 3400만원조금 안되구요
여러 근무여건 이른 퇴근시간..(5시) ,분위기가 좋아서 다 만족하고 다니는데요
그런데 취뽀 여러분들 글 쓰시는 거보면 정말 우리나라에 연봉 2000만원대도 부지기수로 많고
격차가 너무 큰거 문제 있는거 아닌가요??
이정도 격차면 혁명이라도 해야할거 같은데
우리 나라 국민은 너무나 순한 양들이고--;;
문제가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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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지금 세상이 돌아가는게 맞다고 보네요. 전 글쓴이님의견에 동감입니다. 하루종일 뼈빠지게 일하는 아줌마들도 좀더 혜택을 받을 권리가 있어요. 대기업 신입초봉이 많다는걸 이야기하는게 아니라, 분배가 잘못됐다는 거에요. 얼마든지 만들어낼 수 있는 예산인데도 사람들은 지금의 임금구조가 당연하다고 생각하고있어요. 물가는 엄청나게 높은데도말이죠. 임금??10년전이나 별 차이없습니다. 맨날 기득권층에서는100억 1000억 1조대의 비자금이 왔다갔다하는데도 사람들은 그냥 이런 현실이 당연한 줄알고있죠
정치적 동지네요..방갑습니다.
심지어 인턴제도를 만들어서 눈가림식으로 백수지표 내리고, 알바보다도 적은 임금줘가면서 비효율적인 업무로 인해서 자원이 낭비되고 있죠. (수습제같은경우는 -10% 적용하면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임금임, 법적으로 가능함) 게다가 한나라당이 최저시급 올리는 것도 반대해서 동결시켰죠. 중소기업 가봤자 잦은 밤샘야근에 쥐꼬리만한 월급주면서 이런저런이유로 적게주려고 하니 다들 대기업,공기업 가려고 하는겁니다. 그런데도 대다수의 기성세대나 정부측은 구직자들의 눈높이만 내리라고 하고 있죠.
게다가 부자감세, 대기업혜택등으로 점점 이 사회는 부자와 서민으로 양분화되고 있죠. 결국 우리들 대부분은 특별한 빽이나, 대한민국 1%의 능력을 갖지 못하고 있다면, 서민이 될겁니다. 우리의 자식들도 서민이 되고요. 말이 좋아 서민이지 현대판 노예, 농노가 되겠죠.
그러게요. 이럴거면 차라리 사회구조의 분배구조가 낫다고 사료됩니다. 어떠한 직업을 갖든지 임금의 격차없이 수입이 비슷한 북유럽의 사회구조를 띄는게 제일 이상적인 분배양상이라 생각합니다.
스웨덴이나 핀란드가 이상적인 사회죠..
휴;;; 서민,..
제가 대학시절 여러나라를 떠돌아 다녔는데 한국임금격차 정말 심각합니다. 유럽친구들에게 한국에서 대학졸업해서 괜찮은회사가면 한달에 1500유로는
버는데 알바하면 시간당 3유로도 안된다 하면 깜짝놀랍니다. 어떻게 그럴수 있냐고.
ㅠㅠㅠ눈물
그래서다들대기업대기업하는거죠ㅠㅠ
좋은글입니다~ 다만 취업카페에 쓰셔서 공감을 많이 얻지 못하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우리나라는 미국경제모델을 따른 일본의 전철을 우리가 밟고 있고 그 부작용도 겪고 있죠~
개인적으로 유럽경제모델로 전환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물론 쉽진 않겠죠...
단기간 성장했으니 그만큼 진통도 있는거겠죠~ 이제 성장위주가 아닌 내실을 다져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심지어 월가에서도 시위가 일어날 만큼 미국사람들도 이런 경제구조에 대해 반감이 크죠~
특히 미국에서 집한채사려면 평생 걸리니 말이죠....우리도 이렇게 간다면 참으로 불행하지 않을까요?
말이 산으로 갔지만....중소기업이 안심하고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대기업의 특혜를 줄이는 방향으로 나가야 하는 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특혜를 줄이면 대기업들이 해외나간다고 하는 의견이 있을것 같아서 말씀드리지만
해외나가서 생산시설 짓고 자리잡는 게 오히려 돈이 더 나갑니다.
법인세, 전기세 등등해서 OECD국가 중 우리나라처럼 이렇게 특혜를 주는 나라도 없으니까요.
좋은 세상이 오면 스펙에 걱정하면서 취업카페도 만들어지지도 않겠죠.
전 아무 힘도 없어 평범하게 구직활동을 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깝네요~
언젠가 제게 그런 힘이 생긴다면 저같은 청년들이 나오지 않도록 바꾸고 싶습니다.
지금은 그저 기득권층들이 권한을 내려놓고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