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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비공개 입니다
이 글 예시로 딱 떠오르는 게 요즘 로판 다수랑
넷플 365일 같은 ㅋㅋㅋ독기룩 주체적 섹시 미쳐버린
남성향 틀안의 여성향들
사실 여혐이고 남성향임
이글은 브리짓 존스3를 비판하며 진짜 여성향을 만들고 구분해야한다는 내용으로 썼던 글인데
제목만 바꾸어 다시 가져와봐
나는 브리짓존스 등의
여성향 로맨스 적극 추천하고 권장함
벤츠남 나오는 여성향류가 남자 하향평준화 시켜서 여자드만 콜셋조인 남성향보다 100배 천배 낫기 때문임
그러나 잘 가려봐야 함
할리퀸 로맨스류처럼
여성향가장하되 남성향 세계에 익숙한 여자들이 소비하고 써낸
'남자가 허락한 여혐 오진 여성향이 엄청 많기 때문임'
(남자만 우상화하며 남자가 잘생기고 권력 있는 부분 빼면 싹다 여혐적)
유명한 여성향 하이틴영화 쉬즈올댓이 그러했지
여성향클리세가 잔뜩 들어간 고전이되 남자의 시선으로 남자입장에서 만든 여성향과 남성향을 섞어서 결국 남성적 시선의 여혐이 가득한
(이런 감성 주입받은 대표적 한국 드라마작가가하이킥 시리즈 작가
항상 여자는 모자르고 백치미있되 귀여운 -이입캐- 남자느 뭔가 시크하고 여자 놀리는 이 구조 되게좋아하는데 잘보면 남자 똥차스럽고 여자 존나 바보같음 )
브리짓존스의 일기는 1,2 탄부터가 애매했음
여성향적이기도 하고 여성에게 강요되던 정조개념 완전 벗어나서는 더 자유롭고 신세대적인 영화
(놀라운 건 2001년 영화에서 지금시점에선 32살을 노처녀로 표현했는데 15년뒤인 브리짓은 40에도 노처녀소리 안들음 이떄 삼십대여성관련 이런 노처녀드립 여성향 많았음)
1,2부터가 좀 멍청한 여자 느낌이 나긴 했는데
아무튼 다 떠나서
3탄이 존나 문제였던 이유
오히려 1, 2 탄보다 브리짓 똑똑해지고 여기서도 여성향에서나 가능한 두남자 사이에서 정조없이 자유롭게 선택하는 이 모든 것들이괜찮았고
거기다 이 영화사가 한국에 보답한다며 강남스타일+서울 강남 설명 드립친것까지 다 괜찮았는데
페미니즘을 욕함
1. 변호사인 마크다아시 -여성향적 남주로 오히려 페미니즘을 공감해야 할 캐릭터-
개념있고 정숙하고 똑똑한 이 마크다아시가
페미니즘 단체 변호하는 부분에서 정말 역겨와 하고 곤욕스러워하고 이걸 조롱하는 대사를 여주와 같이 나눔
2. 여주가 병원가야하는데 페미니즘 단체시위 때문에 길막
여기서 여주 엄마부터 각종 여성캐릭터들이
'요즘에도 페미니즘이 필요한가?'
이런 대사 나눔
나는 남성향 영화에서 저런 것들이 나왔다면 차라리 문제가 덜된다고 느껴
그러나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고 여성향적이며 진취적인 여성, 성에 자유롭게 연애하고 잘나고 부자에 잘생긴 남들 여성위주로 연애하는 그런 여성향영화에서
저런식의 대사가 나왔다는 건 정말 많은 10대여성에게 백래시 가하기 쉽거든
+브리짓존스는 2탄도 존노답인게 태국? 동남아 타자화 오지고 선민사상 진짜 오짐
나는 1편,2편 그냥 여성향적 구조 이천년대 초반영화라 90년대 특유의 미국영국 크리스마스 분위기 나는 감성 이어간 부분좋았는데 진짜 욕할거 너무 많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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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향이 좀 여자가 멍청하지 않으면서 (완벽하거나 똑똑해야 한다는 것도 아님 평범한 여성들이 이입할 다양한 캐릭터가 중요하지 근데 좀 남자앞에 멍청해지고 연애에 목매는 캐릭터 좀 없애햐함 이건 진정한 여성햐이아냐)
남자는 당연 완벽+상향화된 벤츠이되 이들에 대한 우상화가 아닌 베드신도 남자몸짓으로 비춰주고 성적대상화 할 수 있는 구조, 여성캐릭터가 어떤 영웅적 혹은 대단한 활약하는 부분이 들어가는 것들
이런게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함
남성향 여혐 너무 오진 세상 디폴트로 살다보니 여성향은 대부분일단 권장하는 편인데
(디즈니류 여자만 화장떡칠시키고 뭐든 만능인 남자들 이상형에 존못남 연결하는 그런 디즈니식 백래시 개극혐)
브리짓존스는 추억+혹은 여성향 역사 +또는 내가 말한남성향적 사상도 애매하게 섞인 그런 영화로 한번쯤 볼만하긴 하지만
3리의 이 비판점은 반드시 기억해야함
(이런 저런 것들 이유로 그래도 90년대 특유의 크리스마 띵작영드 분위기 잘살리고 음악등등 잘넣은 브리짓존스 1 정도만 고전 여성향류 영화로 한번쯤은 보는 거 추천)
다아시가 오만과편견 오마주로 ㅁ만들었다고하는데
찐 오만과 편견은 그 당시에도 페미니즘 적이며 진짜 여성향적인 구조로 만들졌음
오히려 이백년뒤 미국영국에서 유행한 할리퀸 로맨스는 귀족남과 섹시하거나 매력적인 여주(나) 의 구조속에 남주가 잘생긴거 빼면 모든게 흉자+ 여혐적인데 어떻게 폭풍의 언덕, 오만과 편견이 수백년전 여성작가 손에서 탄생한 지구에서 저딴 여혐적 여성향이 만들어졌는지 진짜 생각해봐야돼
남성들이 각종 영화 드라마로 남성향을 강력하게 주입했기 때문에
쉬즈올댓이나 헐리퀸 같은 여혐가득한 남성향적 여자캐릭터 벗어나지 못한 '여성향' 류가 탄생하는 거거든
브리짓이 저런 할리퀸류평가는 좀 벗어난게
엄마 바람피고 다니다 다시 가정돌아오고 브리짓 계속 두남자랑 자거나 정조개념 별로 중요하게 안나오는
이런식의 고전적인 부분에선 완전 여자입장!! 으로 나온듯도 해서 중화된 부분이 커
분명 여성입장의 화자 이런 부분은 작가도 인지하고 써냇지만
남자우상화나 그 남자의존을 위한 여자 바보만들기 너무 심하고 3탄은 아예 다른 여자감독이 페미빟하함
이거 최소 알고는 보자 적어봐
다른 할리퀸로맨스류
여혐섞인 여성향 구별해서 보자는 말도 기억해줘
+댓보고 추가
오만과 편견 95년도판 영드 ㄱㅊ아 ㅇㅇ
이후 많이 쓰인 여성향적 클리세 다 들어갔어 제인오스틴이이백년전에 이미 쓴 거
근데 할리퀸로맨스류가 아닌 이유는 +똑똑한 여주, 자아가 완전히 살아있는 여주가 그냥 존잘+벤츠 귀족남과 로맨스겪는 이야기이고 나는 이런 여성향적 구조가 잘못된게 아니라 오히려 필요하다고 오조오억번말함
다양한 인물들시트콤처럼 등장하고 작가 특유의 인물묘사 풍자 다 섞연 진짜 띵작 문학이기도 하고
기억해줘 남자가 잘나고 벤츠인로맨스 만들어져서 여혐인거 X
남성향구조에 완벽한 여성과로맨스 다있음ㅇㅇ 내가 말하는 남성향섞인 여혐이 뭔지 기억해
여캐 모에화+타자화하는 부분이나 남자를 위한 서열낮은 구조에 놓고 남성향적 사고방식 내포하고 그걸 받아들이는 모든 것들을 주의 해야함
+
폭풍의 언덕은 폭력적 남주를 받아들이는 소설인게 아니고!! 엥?? 걍 여성작가가 그당시 문학에서 존재하지 않은 존잘남+사랑에 미친남 설정해놓고 잘생기고 착한 귀족남과 결혼한 자기 사랑여주한테 애증섞은 비극 보여주는 여성작가 손에서 탄생한 띵작중에 띵작임 여성향이라는 말도 나는 그래서 사실 불필요한게
아름다운 남자 잘생긴이런 남자가 한여자만 사랑하는 류- 기존 남작가들 손에서는 없었고 여성작가가 남자를 아름답고 낭만적으로 그린 것뿐인데 이런걸 여성향적 문학이라느니 ㅋㅋㅋ붙이는 것도 사실 짜증나지
폭풍의 언덕은 저런 폭력적 남주의키스신에 수용하는 여혐류가 아니라 그냥 천재 문학가 여성작가가 어떤 서사 속에 저런 본적없는 남캐 창조해낸 거 사람들이 저 남캐의 폭력적 집착에 두근두근^^하는 게 아니라 전쟁같은 애증 비극으로 안타까워하고 그냥 그자체 드라마로 본 거야
여성향적이라는 건 말그대로 남성향적 주입에도 여성향적 상상 가지고 있던 여성주체적+남자를 여자입장에서 평가해야지만 창조할 수 있는 아름다우면서 한여자만 사랑하는 남캐 이런 게 만들어져서고
젊은 베트레르 웅엥은 찌질남이 아름다운^^ 로테였나 여캐 선망하는 물인데 남성향이라고 아무도 안학 그냥 디폴트값인 문학처럼 얘기하잖음
본문이랑 별개의 이야기지만 나는 사실 이래서 여성향적인 거 여성향이라 굳이 구분하는 것도 싫긴 한데
내가 여혐적 여성향도 있다는 얘기하니까 폭풍의 언덕류는 어떻냐고 물어서 적음
여혐적 여성향이란는 건 저런게 아냐 쉬즈올댓, 브리짓(은 말했듯 애매하긴 함 나름 정조류 부분에선 존나 자유로운+이래서 ㅂ백래시가 오기도 하는 것 같음)
걍 다 헷갈리면 남자 입장에서 떠들던 남성향적 구조를 구분하는 방식으로 구별해보면 됨
담에는 여성향적 영화추천으로 써볼게
당신이 잠든 사이에-산드라블록 영화
이런류들은 막 귀족 부자 이런남자까진 아니더라도 남캐후지지 않은(잘생긴류에 인성벤츠고 성실한류) 여성화자의 여성들이 공감 이입하며 불편할 것 없으며 가족적인 그런 무난한 영화임
말했듯 저거 여성향으로 분류되긴 하는데 나는 저거 그냥 디폴트값처럼 말하려고 해서
크리스마스 영화로만 추천함
아무튼 담에 유해하지 않은 여성향 영화 추천할게 남자하향화되는 연애류 - 남성향
남자는 잘났어도 조건외의 모든 부분에 남자만 주도적이고 남자한테 의존하는 바보같은 여성 - 여혐오진백래시류
이거 기억
+
브리짓 작가가 모티브로 삼은 오만과 편견은 여성향이더라도 저런 여혐에서 벗어났어
진짜 여성향
시대상을 본다면 작가가 얼만 띵한지
진짜 여자를 위한 남주를 설정해놓고 여자의 주체성과 판단과 사고 잃지 않으며 남자가 그저 여자에게 헌신하는 증명으로 사랑이야길 잘 만들어냄
단순히 멋진남 만들어 우상화하며 다른 건 여혐하는 류와 달라
보통 여혐여성향이 남자우상화 심해서 자기 편들어주는 착한 아빠와 미워하는 못된 엄마 이런 관계성 있으면 아빠만 긍저하ㅡ는데
오만과 편견은 그 상황에서도 아무리 아빠가 제편을 들어줬어도
아빠가 남편으로서 부인에게 적절치못한 거 지적하는 소설임(어릴때도 이부분 띵함)
다른 모든 캐릭터에서 놀라울 정도의 풍자와 남캐들의 허세 알아보는 내용들 나오고
단지 남주 다아시만 자가 스스로도 현실감 없는 판타지라 할 정도로 그냥 행복하게 여자들 좋으라고 멋진유니콘 하나넣은 거
결혼이 여성 생계의 필수수단이던 시절에
정말 각가지 이유로 결혼해야했던 때
유니콘남 만나 행복한 결혼이 된 여주에 대한 소설과
결혼이 필수가 아님에도 노처녀 이드립치며 결혼자체환상으로 남자우상화하며 여적여하거나 코르셋조이는 여성향 구분해야함
솔직히 예전일이 아님.. 그레이 오십가지웅엥 365일 이거 싹아 코르셋 개오진 남성향틀안의 여성향이고
요즘 로판 대부분이 이럼... 남캐 잘생기고 멋지다고 다 ㄱㅊ은게 아냐
탈코한 여주 하나도 없이 코르셋 개오진 로판류 많은데 진자 90년대 한국 순정만화보다 못하단 생각들더라
외모코르셋 벗어나고 짧머리여주부터 얼굴 평범한 여주 바지입고 이런여주 판 다 사라지는듯....
이런 여성향 작가님들 힘내고 여돕여로 여자코르셋 없는 거 많이 써주시고 더 잘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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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비공개 입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무플글에 첫댓고마워
나 저래서 3탄 안보고 1만 주구장창 봤었음... 2탄도 불쾌했는데 3탄은 순간 저대사때문에 모욕당한거같았어
긴글 잘 안보는데 댓 고마워 ㅠㅠㅠ!
오.. 폭풍의 언덕 읽으면서 너무 폭력적이라 ㅋㅋㅋㅋㅋ 눈살 찌푸렸는데 저런 관점에서 여성향 소설이었던 거구나… 한 여자만 사랑해서 미쳐버린 남캐가 처음이었다니… 생각해보면 요즘 말하는 집착북부대공의 시초였던거네 ㅋㅌㅋㅋㅋ 암튼 나도 브리짓 존스 추천하길래 봤었는데 어딘지 불쾌하더라고.. (3탄은 안봄) 이유를 정확히 몰랐는데 은연중에 깔린 남성향 소재때무잉었나봐
브론테 자매가 조온나 패미니스트였어 동생은 학교교장땜에 남성관 후져졋지만 언니 폭풍의 언덕 벤츠남 기준도 나름 알고있었는데
주변남자 극혐해서 없는 남성관만든
지금으로치면 여성향 퇴폐물 썼는데 다른 여성향처럼 안몯히고 문학적 가치 엄청 인정받고인기많아서 문학테두리안에서 살아남음
폭풍의 언덕 드라마나 영화보면 잘생긴 배우들만 남주할수있어 영드판은 톰하디였는데
그게 여주를 화자격으로 이입물로 쓴건 아니라서 그렇지 모든구조가 여성향 클리쉐
브리짓존스가 딱 할리퀸 로맨스류 같은건데 일탄은 그래도 ㄱㅊ았다쳐도 삼탄 진짜 노답
ㅜㅜ
딱히 예시로 들게 기억나는게 없지만 여성향이라해서 보면 여자캐릭 주체적인척하지만 바보같을때 많아서 별로였는데 저런 이유였나.....
그리고 오만과 편견 진짜 재미있어ㅠ 고전중에 유일하게 재재독하고 연극도 보러간....다아시 캐릭터만 좀 유니콘적으로 나오고 나머지는 다 허세남에 찌질이들로 나오는데 시트콤같이 볼 수 있어!!
폭풍의 언덕은 자극적인 일일드라마 느낌으로 보란얘기 봤는데 여성향이었구나 읽어봐야겠다.
여샤 좋은글 많이 올려줘서 넘넘 고마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