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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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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흥미돋 정신과 치료중 절대 해서는 안되는 4가지 일.jpg
made 추천 0 조회 167,319 22.11.05 20:46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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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내ㅏㄱ 다 하고 있노

  • 22.11.05 20:52

    그리고 + 처방약 멋대로 안 먹는거..
    병원까지 기껏 가서 약 처방까지 받아놓고 맘대로 단약하고 안먹고
    술먹으니까 안먹어야지~ 이러다 걍 약 끊고 약도 안먹으면서 무기력하고 힘들다고 하는 경우 존나 많이 봄
    걍 최소한의 노력도 안함 대박임
    이 정도면 걍 누구의 탓도 하면 안됨 인생 셀프 조지기임
    병원과 의사와 사회는 할 만큼 다 햇다..
    솔직히 본문 내용 다 하더라도 약이라도 제때 제대로 먹으면 최소한의 의지로 노력은 한다 싶은데 약도 안먹고 저러는거 보면 걍 응원도 하기 싫어짐.. 알아서 사새요..!

  • 22.11.05 20:59

    약 멋대로중단하고 안먹는건 그냥 모든 병에 악의근원같음..제발 잘먹자

  • 22.11.05 20:59

    마지막거 안할라고 진짜 뇌에 힘주는데 넘 힘들어.. 내 뇐데 왜 맘대로 안돼....?

  • 22.11.05 21:35

    완벽하게 다 내가 하고 있는 짓

  • 22.11.05 21:42

    밤낮 바뀌는거 외치고 들어옴 ㅜ

  • 과거의 원인때문에 힘들면..
    그 원인으로 인해서 내가 힘들어하면 날 힘들게한 그새끼가 바라는게 그걸거라고.. 그새끼 보란듯 나는 이겨내고 잘 살거라고.. 나는 ~~~~하게 살거라고 그새끼 바라는대로 살지않을거라고.. 다짐해본다.. 난 그랬어..
    핵심은 내 감정의 키를 내가 잡는거... 그새끼를 향한 원망에게 내어주는게아니라.. 내가 잡고 내가 날 휘두르는거..
    그리고 잡생각안하기위해 몸을 혹사시켰어.. 일하고 공부하고.. 밤에는 무조건 자고.. 절대 술마시지않고... 날 괴롭게하는 말하는 내탓하는 사람들 다 차단하고..
    가장 중요한건 내탓하지않기 그리고 누구도 탓하지않기
    물론 그새끼가 잘못한건데, 이새끼 탓하고 있어봤자 나한테 도움될건 없더라(이건 어느정도 건강해진 후 가능한 생각이었음. 진짜 힘들때는 나를 미워하지않는것만으로도 잘하고있는거라고 생각해)
    어느정도 회복한 후 부터는.. 내가 나스스로를 컨트롤하기위해 노력했어.. 안좋은 생각 날 때마다 뇌에 힘줘서 방향틀고.. 자꾸 풀어지려할때마다 꽉잡고 루틴대로 살았음.. 십년도 더 걸렸다.. 그래도 이젠 괜찮아 정말로
    이제 더이상 그 일이 날 힘들게 할 수 없어.
    혹시라도 도움될까 올려봐.

  • 22.11.05 22:34

    오늘은 꼭 한시 전엔 자야지...

  • 22.11.05 22:39

    ㅁㅈ나가야됨

  • 22.11.05 22:41

    내 맴대루 단약이... 굉장히 안 좋은가보네..? ㅎ... 타온 약 2일치 남기고 단약한지 일주일 됐는데.... 병원 다시 가야하나

  • 22.11.05 22:55

    @무슨소리하시는거예요 정말... 귀찮은거구나.. 괜찮아진 것 같아서 그런 건 아니고 내가 더 이상해진 것 같아서 관둔 건데 병원 가서 얘기를 해봐야겠다! 오키도키

  • 22.11.05 22:46

    정신병을 앓고있는 가족을 둔 사람으로말하고싶은 부분이 있어ㅠㅠ 이글을 지키고 해봐야지 라고 생각이 들정도의 의 지가 있는 사람이면 사실 뭘 하든(상담이든 처방이든 운동이든) 나아질 수 있는 부분같아.
    근데 저정도의 의지가 애초에 먹어지지가 않고 숨 쉬는 것 마저 고통으로 느끼는 중증이 되었을 때는 자의로 나아지는 걷 거의 불가능인 것 같아ㅠㅠ 특히 약을 제시간에 먹는다는것조차도!(단약하지말라는 댓글이 많길래..) 정신병을 앓고있으면 그 약을 먹었을때의 반응이 너무 힘들고 괴로워서 먹고싶어지지 않기도 하고 (손을 떤다던지 잠을 못잔다던지 일상생활불가할 정도의 후유증이 있기도 함,내 가족은 친구들이랑 밥을 먹을때 손이 너무 떨려서 거의 고개를 박고 먹어야하는 수준으로 음식을 흘렸음) 약이 너무 쎄서 밥을 먹고 먹어야 몸이 버티는데 수면과 식사패턴이 무너진 사람이 약을 규칙적으로 먹는게 불가능의 영역처럼 보이기까지 해. 그래서 내가 하고픈 말은 입원해서 규칙적인 수면 식사 약 먹는정도를 조금 습관화하고 퇴원하는 거 추천이고 이렇게 못한다고 해서 해야지라는 회초리 댓글을 쉽게 쓰지않았으면 해.. ㅜㅜ

  • 22.11.06 02:16

    나 맨날 늦게자는데ㅜㅜ

  • 22.11.08 19:40

    전부 내가하는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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