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다크페이트로 처음 터미네이터 접하고 그레이스 대니 앓다가 1,2보고 이건 사라코너의 성장 이야기구나 깨달아서 여시 근 10년차 처음으로 쩌리에 글 써봄 (떨림)
터미네이터가 주인공이 아닌 진정한 주인공은 사라코너였구나 ㅠㅠㅠ하고 찌는 글 (감독 피셜 사라가 진정한 주인공이다 어쩌고 했다고 들음)
알바? 직원? 웨이트리스 일하는 20대 평범한 사라코너
씌앙넘들이 갑질함 헤이 레이디! <- 이런 소리로 무시하고 ㅠ 서럽다 하지만 일이라 친절하게 대하는 사라
애인과 주말 데이트에 설레는 사라 해맑음 ㅠㅠㅠ
무려 애완 도마뱀도 기름 귀얌뽀작 ㅠㅠㅠ
터미네이터에 쫓기로 경찰서에서 덜덜 떠는 사라
불안해서 손톱 물어 뜯는 사라코너 ㅠ 찌통 ㅠㅠ
성장해서 차 타고 혼자 떠나는 사라
~여기까지가 1탄~
딴말인데 1편도 페미니스트인 지금 보면 이 영화가 빻은 부분이있지만 제작년도 생각하면 제임스카메론 감독이 진보된 여성관을 지니고 있구나 느껴져 ⭐️사라코너가 절대로 보호만 받는 역할이 아니야⭐️ 주역할로 개척해나감 ㅠㅠ 80년대 영화 ,,, 다들 분위기 RG? 그런와중에 터미네이터1 사라가 시사하는 바는 매우 큰거 같아. 실제로 제임스카메론이 자기는 그런 여주인공을 좋아한다고도 했고
~2탄에선 살기 위해 더욱 강해진 사라코너~
근육부터가 달라진게 보임 ㅠㅠㅠㅠㅠ
그래도 아직 20대 젊은 사라는 힘들고 절망적이라 울기도해 ㅠ
하지만 확실히 전편보다 존나 강해진 사라코너
흰색 러닝은 사라가 먼저 입었어
이번 다크페이트에서 노인의 사라코너 ㅜㅜㅜㅜㅜㅠㅜ존멋 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저 눈물만 😭 린다 해밀턴 건강해서 다음 후속작에도 제발 나와주세요
여자 노인인데 이런 바주카포 쏘는 간지 할머니 처음봐 ...
28년 전후 비교 ㅠㅠㅠ간지의 인간화
터미네이터 다크페이트 N차 찍다보니 터미네이터의 진정한 주인공은 터미네이터도 존코너도 그레이스와 대니도 아닌 사라코너란 생각이 들더라
액션의 탈을 쓴 사라코너의 성장물
제임스카메론 감독이 정말 자기 손으로 터미네이터 시리즈 완결 시키고 싶었구나가 느껴짐 (참고: 터미네이터1,2는 제임스카메론 3,4,5는 다른 감독들. 이번편이 진정한 3이라 생각하면 됨 앞내용 몰라도됨 나도 아윌비백이 터미네이터 대사인줄 처음 암)
메갈서사 제외하고도 너무 완벽한 영화였어 ㅠㅠ
구 주연배우 (아놀드 슈월제네거, 린다해밀턴)에게도 완벽한 예의를 갖춘 영화 시리즈였고 새 주연배우들에게도 완벽한 서사를 주는 영화였어 보면 볼수록 제임스카메론 이란 사람 정말^^ 떡밥 회수도 잘하고 팔수록 뭐가 나오는 영화구나 하고 느껴져 대단해
꼭 봤으면 좋겠다!!!
우리동네 보면 오늘이 거의 ⭐️마지막 상영인거 같은데 (다른 대작들 개봉해서 싹 내려감 ㅠㅠㅠㅠ) 큰 화면으로 꼭 봐주라⭐️
나도 첨엔 터미네이터 개봉한거 보고 엥 이게 아직도 개봉하네? 훔냐뤼 하고 넘어갔는데 그랬으면 정말 후회했을듯
첫댓글 아 다크페이트 첨봤을 때 진짜 너무 재밌고 전율.. 전작들에서 사라코너가 ‘아이를 태어나게 하는 여성‘이라 공격 당했는데 다크페이트에서는 대니 그 자체가 세상을 바꾸는 리더라서 공격당한다는 점... 개발리는 포인트였어...
터미네이터 겁나 좋아했어서 다크페이트 처음 봤을때 그레이스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시라코너 첫 등장하자마자 숨멎+입틀막이었어 너무 멋있어ㅠㅠ 2차..n차 찍으면서 그레이스 대니까지 다 사랑하게 됨ㅠㅠㅠ
진짜 너무 너무너무 좋았어 다크페이트..
사라........진짜 멋있어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