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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길>_<
아~ 행복하여라!!
"다녀오겠습니다!~!!!"
"오냐-0-"
엄마의 대답과 함께
등교길에 올랐다-0-
사실 난 엄마랑 단둘이 산다>_<
아빠가 돌아가셨거나 그런건 아니다-0-
아빤 미국에서 사시고
직장 때문에 잠시 떨어져 있는 것이다>_<
나도 미국가서 살고 싶지만-_-
고등학교만 한국에서 졸업하라는 아빠의 말씀에
그래야만 했다-_-....................
*학교+_+
"안녕? ^-^*"
난 최대한 이쁜 얼굴로 나의 짝에게 인사를 했다 ^-^
"어"
-_-...........민망.........
이렇게 무뚝뚝한 아이가 다있나!!!
친구사귀기란 정말 쉽지 않은 것같다.......휴...........=3
-삐삐삐-
나의 단음은 울렸고-0-
내 주위의 사람들은 단음을 갖고 다니냐는 식으로 쳐다봤다!-0-
그래!! 내 폰 냉장고다!! 보태준 적있냐? (쪽팔리니까 괜히 화냄-_-)
-_- 뭐야!
[박정연?! 수업 잘 받고 있냐?! ㅋㅋㅋ 나 애인 생겼지롱~
오늘 보여줄 터이니 우리학교 앞으로 와라!!
온김에 윤민상 얼굴도 보여줄게!!]
왕민정-_-
난 너의 눈을 알고 있다!
이것이 입학식 하루가 지났는데 하루만에 생기다니-0-
나는 남녀 공학이라도 날 쳐다봐 주는 사람도 없는데 ㅠ
이렇게 민정이를 질투하며
오늘 하루 수업을 마치고
공고로 향하였다-0-
[왕씨! 나 간다! 빨리 안나와??!! 지겨워 죽겠네!!]
너무 오래기다린 것같아 시계를 보니
3분이 지나고 있었다-_-
아!! 더럽게 오래 걸리네!!
"정연아!!! 박정연!!!"
우렁찬 목소리로 모두의 시선을 받으며 달려오는
저 왕서방-_- 아니 왕민정!
난 쪽팔리는 마음에 모르는 척을 해야만 했다-_-;
"-_-.... 야! 거기서 뭐해?!!"
"어?! 어..-_-..어...."
"-_-....^-^...... 인사해! 내친구 박정연이구! 정연아! 재원이^-^"
"아......안녕..........-0-"
"어.. ^-^.. 안녕?! 박정연이라구?! 난 재원이야.. 박. 재. 원 ^-^"
"아...-0- 박재원??! 그렇구나;;;"
민정이의 애인에게는 관심도 없고 그 잘난 윤민상이라는
인물이 보고 싶었다-0-
"(소근) 윤민상은?"
"(소근) 성격 더럽게 급하시네?>_< 조금만 기다려!"
민정이와 소근거리며 있자
재원이를 제외한 두남자가 우리 앞에 있었다.
와우! 둘다 상당한 외모..
하지만 다른 한 남자는 옆에 있는 남자에 비해 떨어졌다.-_-;
"(소근-_-) 바가지 머리있지?! 저 잘생긴놈 . 그놈이 윤민상이고
옆에 키더큰 아이는 서민규야 "
"(소근-_-^) 오................."
난 감탄사를 계속 내뱉았고...
그대로 굳어 버렸다.................
+_+............첫눈에 반하다...............??.................
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러브/연재]
*찍은 놈 내꺼 만들기*3
까만일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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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26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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