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공연 마지막 날이라 티켓을 구하지 못했어도 경기장을 가보고 싶었었습니다.
아침까지 망설이다 서둘러 도착하니 오후 3시 30분.
혹시 공연장에 직접 가보면 표 한 장 구할 수 있으려나 했는데 암표상들만 있어서
결국 언저리투어를 했습니다^^(외국아미에게 한 장 남았다며 90만원을 부르더군요.)
주변에 많은 아미들이 돌아다녀서인지 같이 어울려 다니니 시간가는줄 모르고 즐거웠고,
공연 시작과 동시에 트위터에 올려진 라이브 영상을 같이 보니 직접 관람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2시간이 순삭.
막차를 타기 위해 서둘러 나오니 앙팡맨을 부르고 있었는데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현장에 다녀왔다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즐겁고 만족스러운 하루였습니다.
주경기장 사진들
롯데월드타워도 보라해!
밖에서 공연 관람(?)하는 아미들.
외국 아미들이 많았어요.
막차를 타기위해 급하게 나오면서 구매한 쇼핑백.
콘서트가면 사겠다며 버티다가 오늘 산 아미밤.
아미들이 나눔한 간식(정국이 거울이 똭!)
딸이 지민이 최애라니 몇 장의 사진을 주신 해외아미.
(위버스에서)
왠일이래요. 남준이가 울었네요ㅠㅠ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을까.
그 눈물의 의미를 아는 아미들은 눈물바다.
남준아 지금까지 잘해줘서 고마워.
앞으로 영원히 꽃길만 걷자.
정국이도 노래하면서 폭풍 눈물
첫댓글 다녀오셨네요 어제 개인팬이 하는 유툽 실시간중계 잠깐 보니 콘서트장밖에 팬들 많드라구요
아 다시 첫콘으로 돌아가고 싶네요 모두모두 수고하셨습니다 ㅠ
준이 우는 영상 봤어요...ㅠㅠ
후엥~~~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