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여시들나도여시하니? 및 본인 블로그
[1] 준비하기 -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41162
[2] 파타야 -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41165
[3] 카오산 / 람부뜨리 -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41189
[4] 왕궁 / 시내 -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41275
[5] 룸피니공원 / 씨암스퀘어 -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41419
[6] 짜뚜짝시장 / 교통수단/ 그 외 - http://cafe.daum.net/subdued20club/LxCT/41420
이 글은 뻘글과 잡소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정보 습득을 요하는 분들은 크고, 굵은 글자만 읽으시면 되며,
시간이 남아 돌고 뭔가 읽을 거리가 필요한 잉여분들은 다 읽으셔도 무방합니다. 즐거운 감상 되시길 바랍니다.
파타야에서의 일정
28일 새벽 (or 밤) 파타야 도착 -> 도미토리 무료 숙박 -> 28일 파타야 일일 투어 -> 리조트 숙박 ->29일 방콕 출발
파타야 비용 : 픽업 택시 ( 1000밧 ) + 일일 투어 ( 총 7000밧/ 인당 3500밧 ) + 저녁밥(???) + 리조트 숙박 ( 1300밧 ) + 방콕행 버스비 (???) + 그외 먹는 비용 ( ??? )
아마 위치가 이런식이였던 걸로 기억 !! 그래서 가는 루트를 짤 때
파타야 먼저가고 방콕 가는 루트가더 좋다고 들은거 같은데
왜그런진 모르겠땅 ..ㅋ
픽업택시 택시타고 열심히 달려서 6월 28일 12시? 12시 30분 ? 그 쯤 파타야 도착 !!!
와웅 ~ 6월 28일 내 생일임ㅋㅋ 내 생일을 나는 환락의 도시 파타야에서 시작하고 끝냈음 ㅋㅋ ㅋ
파타야 도착해서, ㄷ 여행사로 바로 감 .
한국에서 파타야 투어 예약 겸 리조트 예약 겸 픽업 까지 담당한 곳이 ㄷ 여행사.
태사랑 내에서 여기 평이 꽤 일관적으로(일관적인 묘사로) 괜찮고,
네톤으로 상담할 때 괜찮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여기서 모조리 다 예약.
그리고 첫날 밤에 떨어지는데 따로 숙소를 예약하기도 뭐한 상황에,
ㄷ 사장님이 ㄷ여행사 도미토리가 있는데 요즘엔 본인 혼자 묵고 있으니
괜찮다면 무료 숙박 아니면 500밧 짜리 에어컨 룸 잡아준다길래 당연히 무료숙박 고고.
일단 여행사 도착해서 짐 풀고, 씻고 , 사장님이 끓여주는 라면 먹고 ㅋㅋㅋ 친구는 넷북하고 나는 씻고 잠 '-'ㅋㅋㅋ
28일 아침. 투어 시작해야 해서 일어남 !!
투어는 3500밧 짜리로 산호섬 (해양 스포츠 모두 포함) + 점심 + 농눅빌리지 + 수상시장 + 코끼리 트랙킹
( 36.5 환율 기준으로 3500밧 = 127,750 , 내가 갈땐 37.5 였는듯 .. )
일단 사장님 따라서 다른 팀 픽업을 감 . 여자학생 둘 이였음. 친구끼리 왔대 거기도 그루쿠나 하고
그팀 / 울팀 / 사장님 다섯이서 로컬식당에 밥 먹으러 감 !!
아아!!!!!! 이게 태국와서 첨 맛보는 태국 음식이냐 !!!
밥이랑 매콤한 치느님, 돼지고기 볶음? , 오묘하고 겁나 매운 카레 가 나왔엉 .. 아 확실히 쌀은 한국 쌀이 최고 인듯 ..
그래도 먹을만 했고 매콤 치느님 진짜 열라맛있었는데!! 이름을 몰라 .. 사장님한테 물어봐도 모른대 하하하 ...
나는 진짜 위장 튼튼 피부튼튼 뭐든 튼튼이라 걍 맛있고 너무 맛있었는데, 친구는 맛없어서 남김 흑흑 ㅠㅠ
TIP , 태국은 수질?이 별로라고 들었어 . 수돗물이 별로랬나 암튼.
식당가면 컵에 얼음담고 물 담아서 줄거야 그럼 물 버리고 얼음에 생수 따라서 마셔요. 이거 태국 가서는 기본임 !!!!
생수 싸고 편의점 널렸으니까 꼭 사서 마시길 ~ 주는 물 그냥 먹지마 물갈이한다~
이제 진짜 투어 시작!!!! 바다로 갑니다 ~
내 사과친구와 나는 ... ㅋㅋ.ㅋ.ㅋ..ㅋㅋ..ㅋㅋ.. 오자마자 자고 일어나서
얼떨떨하고 여기가 태국이냐 한국이냐 싶던 터라 ...
아무것도 모르니까 걍 정신줄 놓고 투어 나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다 가니까 선크림은 챙겼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갈아입을 옷을 안챙김 ㅋㅋㅋㅋㅋ ㅋㅋㅋ 참나 ㅋㅋㅋ 멍충돋아 ㅋㅋㅋ
참나 ...ㅋㅋㅋㅋ 카메라는 DSLR이라 무거워서 그렇다 쳐도 ㅋㅋㅋ 옷을 .. 바다가는데 ㅋㅋㅋㅋ 미친 ㅋㅋㅋㅋ
구명조끼 입고 스피드보트 통통 튀기면서 산호섬으로 갑니다! 코 샥 섬이였나 꼬삭? 꼬샥? 코삭? 뭐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피드보트 열라 빠르고 열라 통통 튀어서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
셀카 찍는데 엽사 창출해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마 아련터지는걸로 골라옴욬 ㅋㅋㅋㅋㅋㅋㅋ
즈질 폰카라 미안 ... 옷도 안챙겨 갔는데 카메라라고 챙겼을까 ㅋㅋㅋㅋ
진짜 깨끗하고 이쁘게 찍어서 보여줬음 좋았을 텐데 ㅋㅋ
암튼 시원하고 짭짤한 바다 사진 투척이오!!!
사진 이거밖에 음슴 ...
산호섬에서 하는 해양 스포츠들 쎄워 줄게
페러세일링 빼고 다 ~ 여기서 함 !!
바나나보트 : 제트스키가 바나나 보트 끌고 크게 한바퀴 돌아서 해변 근처 쯤에서 급코너 돌아서 사람들 빠뜨림
-> 천하장사가 와서 타도 넘어가게 돼있으니 걍 넘어가시고,
앞사람 발 조심하고 뒷사람 안차도록 주의 하기 .. 나 발로 까임 .. 아포..
땅콩보트 : 제트스키가 ∞ 모양 보트를 좀 길게 끌고 다님. 보트가 가벼워서 젯스키가 달리면 통통 튐. 엉덩이 아프지만 신남 ㅋㅋ
-> 그래도 무서우니까 손잡인 꽉 잡아 ㅋㅋㅋ
제트스키 : 난 앉고 뒤에 제트스키 운전수 아저씨가 서서 두 세바퀴 돌아 줌. 운전대에 손만 얹음 . 시원함.
스노쿨링 : 아 ... 나 심해공포증? or 물 공포증이든 뭐든 아무튼 공포증 있는거 이걸로 알고 감 .. 떠올리고 싶지 않아 그 갑갑함 .. 하지만 내 친구와 다른 일행들은 즐겁게 함 ^^ㅋ이 정도..
문제는 바다가 짜 ... 엄청 짜 .. 그래서 신나게 물장구 치고 뒹굴고 그건 좀 ... 피부 아픔 .. ㅋ
난 뭐 첨에 물 튀겼는데 내가 배타고 사해까지 왔나 싶었음 ;; 쩔엉 .. 짜 ..
여기서 일정대로라면 9시부터 12시까지 노는건데 ... 우리 저거 진짜 순식간에 다했는데 .. 왜 .. 놀 시간이 없었지? ..
왜 비치 체어에 젖은 채로 모래를 발에 달고 찝찝하게 앉아
ㄷ 여행사 사장님 말을 경청하고 같이 듣는 어떤 넌씨눈 남자가 이야기를 더 길게
끌게 만들었던 것만 기억이 날 까 ...? 아 ...
.
그리고 패러세일링은 산호섬이랑 파타야 해변 중간 쯤에서 함 굳굳 잼난다
다들 알지? 페러세일링 직원이 한국말로 예쁘어요우! 안하면 안예쁜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과양이 폰사진 보내줘서 수정함 ㅋㅋ
이게 패러세일링인데 겁나재밌고 하나도 안무서움 마지막에 풍덩도 해줌 ㅋㅋ
암튼 그 다음에 한식당에 가서 점심 먹음 .
아 ..태국와서 먹은게 라면 , 로컬식장, 한식당 이라니 .. 이게아냐 ..먹는게 남는건데 ..
암튼 .. 이 코스도 좋지 않았어 ... 일단 한 이쯤부터 자유가 너무 없다는걸 인지하고 기분이 좀 별로긴 했어 ㅋㅋㅋ
한식당인데 메뉴가 한국메뉸데 .. 재료가 태국거라 태국의 맛이 났다는거 밖에는 ...태국을 느낄 수 없었어 ..
그다음에 , 여행사에 다시 들러서 씻고 젖은 옷 갈아입고
카메라 챙기고 오후 일정 고고고 - > 농눅 빌리지
농눅 빌리지 가는 길, 입구??
들어가자마자 이런애들 천지 . 그리고 우리나라랑 비슷하게 얘네 주는 먹이로 사람들한테 장사함
이런 길을 지나서
이런길도 지나면
이런걸 위에서 내려다 보는 장소에 데려다줌 . 이런거 배경으로 사진찍으라고 포토존도 알려줌 ㅋㅋㅋ
근데 저 밑엔 못내려가나? 왜 안데려가지 ? 암튼 가까인 못가고 사진만 찍었네? ... 뭐지? ...
그 담에 코끼리쇼 보러감
이건 입장권~
코끼뤼 하읭? 하고 인사하는 외쿡인여자아이.
아마 바나나 주는 걸걸? 꼬마 태국애들이 돌아다니면서 몽ㅋㅣ바나나 팔아 코끼리 주라고
근데 비슷한 또래인 외쿡인 여자애는 부모님이랑 해외와서 이런것도 보고 , 태쿡 애들은 어린데 벌써 노동하고 ..
이런 생각과 함께 ㅠㅠㅠㅠㅠㅠㅠ 코끼리들이 막 저 육중한 몸으로 앉고 일어서고 뭐 던지고 그림그리고 사람태우고 하는데
그 훈련 과정을 생각하니 쇼도 재미없고 ...... 기분은 점점 바닥에 치닿았다 ....
안녕 꼬부기 ...
음 ...?!?!?
건방진 원숭이 ..
자세 보임? 오른쪽 발로 턱 괴고 있는거? 지나가는 사람 놀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턱괴고 쳐다봄 ㅋㅋㅋㅋㅋㅋ 참나 ㅋㅋㅋㅋ
한마디로 농눅빌리지 = 이쁜 테마 공원 + 동물원 이었다 ....
아 근데 신긴한건 , 태국은 동물들한테 좀 갈듯 말듯 할 수 있게 해놓음 ;;;;
애기 호랑이도 걍 쇠목걸이 쇠줄 차고 여기저기 포토존에 있고 ;;;
저 원숭이도 팔만 묶이고 따로 철창없음 ;; 염소도 그렇고 거북이도 사람 다니는 길로 올라올 수 있음 ;;;
지들이 안올라와서 그렇지 ㅋ
아 .. 그다음 .. 수상시장 ㅋ
수상시장~ 배타는 사람들도 있었네 사진으로 보고 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옆에 상점들 되게 많음~ 여기 되게 넓고 복잡해 ㅠㅠ
길도 막 복잡하고 ;; 신기함 ~ 친구랑 여기서 이것저것 걍 간단한 선물할만한 것들 사고
나는 여시에서 보고 알아간 떙모빤 = 수박쉐이크를 사먹음 우왕 굳 근데 사진은 어디 ..?
내가 이래서 블로그를 못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먹는걸 너무 좋아해서 사진 찍기전에 다 먹음 ..ㅋㅋㅋ
현지가이드랑 같이 돌아다니면서 무슨 계란 있는 먹을 것도 사다 줬는데 너무 ... 짜 .....서
몇 개 먹고 돌아다니느라 헤어지고
우리끼리 싸돌아다니다가 일행 잃어버림 ...
하지만 언젠가 만나겠지 하는 생각으로 돌아다니다가 만났어 ㅋㅋ
나오는 길에 이런 애들이 있었어 이런 동물도 사고 팔고 하나봐 ;;;
그리고 코끼리 트랙킹 을 감
아 근데 나도 알아보고 간거라 코끼리 트랙킹 진짜 하기 싫었어.
근데 여행 둘다 처음가봐서 투어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모르는거야 ;;
가다가 그럼 우리가 중간것만 안하면 어케되는거야 이렇게 ;;
그래서 어째야 할지 몰라서 결국 했다는 변명입니다 ....
그래서 팁 남김 ..
투어 TIP.
1. 큰 투어 신청하는거 비추 - 글 읽어봤음 알겠지만 내가 흥미를 느낀건 바다,해양스포츠, 수상시장 뿐이었음..
일일투어 : 해양스포츠 + 점심 + 농눅 + 수상시장 + 트랙킹 = 3500바트 .
단품투어 : 스피드보트 500B + 해양스포츠2개 1000B + 농눅 & 수상 900B = 2400B
더 저렴하고 코끼리도 안아파요 !! 꺄~~ 좋당 .
필요한거 단품으로 신청하자 .
저기다가 쇼도 신청할 수있고 그래도 더 싸다~
2. 장 단점 : 투어 장점 - 이동이 편하다 / 단점 - 자유롭지 못한 느낌이 답답하다
나한텐 단점이 더 부각되서, 담부터는 필요한거 해보고 싶은것만 단품으로 투어하고 나머진 자유할거야
이후에 원래 우리 일정은 저녁은 없고 바로 리조트 체크인 인데, 사장님이 저녁 식사 있는 투어팀 뷔페 갈건데 같이갈라냐 해서
일단 콜 했어 그래서 뭐지 스테이크 골라서 말하면 구워주고 ( 걍 싼거? 훌륭한 스테이크 가 아니고 걍 스테이크 ? ㅋㅋ )
나머지 자잘한건 먹고싶은대로 담아다 먹는 , 수끼 나오는 뷔페였음 .
일단 태국은 내가 푹 빠진 나라 답게 ㅋㅋㅋ 길거리에 개랑 고양이가 천지야 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좋앜ㅋㅋㅋㅋㅋㅋㅋ사람들도 막 휘휘 내쫓지도 않아 ! 아 진짜 너무좋았어
한참 먹고있을 때 마침 저 냥이가 옆에 와서 쳐다 보길래
먹을만한게 있나 찾아서 줘봤더니 존나 츤츤 거리면서 보다가
내려놔주면 집어 먹더라 아오 ㅠㅠㅠㅠㅠ 기요미 ㅠㅠㅠㅠㅠ
좀 더 있었으면 터치도 하게 해줬을텐데 다들 먹고 일어나는 분위기라 일어남
뭐 맛은 그냥저냥 그랬어, 저녁 값 우린 포함 아니라 따로 냈는데 가격도 그냥 그랬던거 같당
아.......... 진심 쓰는 나도 힘들다 ............
좀 더 짧게 끊을 걸그랬나? 아냐 모든걸 담고 싶어 !!!!!!!!!!!!!!!!!!!
밥을 다 먹고 ㅠㅠㅠㅠㅠ 현지가이드가 우리 리조트에 데려다 줌
분명히 트윈 룸으로 예약해 달라 그랬는데 .. 더블 룸으로 해줬다 ... 참 나 ...
그리고 사장님이 장난친건지 진짠지 모르겠는데 난 기분이 나빴던게 뭔 얘기 하다 나온 얘긴진 까먹었는데
" 응 ? 너네 호텔(리조트)값 1300바트 냈어? 어이구 참 내가 왜그랬지? 1000밧인데 " 라고 했었어 ..
그래서 헐 뭐지? ㅡㅡ 이랬거든
그래서 저녁값 내주실 줄 알았는데 안내줌 ...
거기다 트윈룸도 아니야 ..
여기서 뭔가 기분이 팍 상했어 .. 우린 처음 여행하는거라 잘 모르기도 하지만 기대감도 좀 높게 마련인데,
그 여행사에 대한 평가 대부분이 " 사장님이 참 인간적이세요~" 이거였는데, 진짜 인간적이더라 .. 실수인지 장난인지 ..
암튼 그래서 어느정도 선이 있는건가 없는 건가 기분도 나쁘기도 하고 ..
막 자기 얘기 할 때 자기는 자기가 손해보더라도 막 술 사주고 데리고 파타야
술집도 가고 공연도 보여주고 한다~ 막 이런식으로 말하면서
우리한텐 안그러는게 좀 껄끄럽기도 했음 ...
암튼 잡소리 끊고 방 사진 ㄱㄱ
참 , 여기 리조트 이름은 리라와디 (라군) 리조트 임.
정리 안해서 미안ㅋㅋㅋㅋㅋ 그냥 찍느라바빴어 ㅋㅋㅋ
TIP, 숙소 예약 할 때 잘 말해두거나 잘 알아봐~
DOUBLE BED는 저렇게 2인용 침대고 , TWIN BED는 1인용 침대 두개 인 방이야
방은 꽤 크고 발코니가 바로 있어서 좋았어 , 저기다가 의자 내놓고 빨래 말리고 그랬슴 .. ㅋ
욕조도 있고, 온수도 잘 나옴 . 수압도 괜찮음 .
그. 러. 나... 나머진 최악 ㅡㅡ 진심 최악 ..
나 씻고 나와서 친구 씻으려는데 진짜 엄지손가락 만한 벌레가 욕실에서 나옴 ( 엄지 손톱 아님 , 엄지손가락)
와 진짜 나 벌레라면 기절하고 친구도 그닥 용자가 아니라 어떡하지어떡하지 하다가 결국 직원 호출 함 ..
근데 존나 영어는 자기네가 더 발음 이상하면서 못알아 들어 .. 버억(으) 어 버억(으) 계속 이랬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직원 와서 벌레 잡고 팁 받아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무서워서 발코니에 숨어 있었는데, 친구가 그 벌렌 정말 크고 정말 빨랐대 ...
두 번째, 자고 일어나서 아침에 ㄷ여행사에서 터미널에 어떻게 가는지 알려준대서 전화했더니 12시에 온대 ..
우리 예정은 아침에 출발하는거였는데 ... 흠 ... 그래서 룸서비스를 시키기로 함 .
룸서비스 메뉴가 방에 있어서 넘버를 고르고 전화를 걸었어 .
나 : 룸서비스 시키려구요~
직원: 잠시만요 담당부서 연결할게요
나: 넵
직원2: 네-
나: 룸서비스 시키려구요
직원2: 네
뚜-뚜-뚜-뚜 ................... 어느새 끊겨있는 전화? 뭐지?
와 어이가 없어가지구 ㅋㅋㅋㅋㅋㅋ 존나 다시 연결했는데 사과 없어 ㅋㅋㅋㅋ
걍 넘버 불렀더니 음식 가져온다 ㅋㅋㅋㅋㅋㅋㅋ 팁은 또 받아가요 ㅋㅋㅋㅋㅋㅋ
참나 ... 이딴 서비스 정신이 두번째 불만이고
세번 째는 위생 ... 이라고 해야되나 ..
솔직히 수상시장 같은데서는 위생기대 안했어 그냥 먹었어 . 근데 리조트급이면 안그래야 하지 않나?
친구는 무슨 샌드위치 , 나는 태국식 치킨볶음? 튀김? 암튼 뭐 그런걸 시켰는데 .....
룸서비스 쟁반에 기어다니는 작은 빨간 개미들 ..... 시발 음식엔 없겠지 모르는척 하고 먹으려는데
결국 친구가 샌드위치 안에서도 개미 발견 ... 존나 토나와서 못먹겠더라 ㅡㅡ
대충 12시 다 되어 가길래 체크아웃 하러 나옴. 어제 밤에 들어온 숙소라 몰랐는데
여기 수영장도 있고 뒤에 정원도 있었대 .. 참나 하나도 못즐김 ㅠㅠㅠㅠㅠㅠ
뭐 이렇더라 ...... 이쁘면 뭘해 이미 실망했어 뻐큐머겅 리라와디 ㅡㅡㅗ 두번머겅ㅗ
아무튼, 버스터미널로 고고 얼마의 버스비를 낸후 ( 얼마였찌.. 기억이 ... 세자리였던거같은데 .. 두자린가 .. )
버스를 기다림.....
앞에 버스가 방콕 파타야라고 써있어서 저 버스 같은데 언니들이 타란 얘길 안해서 걍소심하게 짜져있었어 .....
근데 탈 때 되니까 부르더라겅 ㅋㅋㅋㅋ
가서 버스 옆구리에서 짐 넣고 짐에 붙인 번호랑 맞는 번호 갖고 있다가
내릴 때 확인해주고 짐 찾는 시스템
아 파타야 안녕 나이제 방콕으로 간다 !!!!!!!!!!!! ㅃㅇ!!!!!!!!!!!!!!!!!!!!!!!!!!!!!!!!!!!!!
ㅅㅂ 너를 더 즐겨주지 못해서 미안해!!!!!!!!!!!!! 내년에 즐겨줄게!!!!!!!!!!!
워킹스트릿도 안가보고 그렇다고 바다에서 뛰논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쇼 하나라도 관람한것도 아닌
이 멍청이를 깐다!!!!!!!!!!!!!!!!!!!!!!!!!!!!!!!!!!!!!!!
2시간 30분 정도 버스타고 방콕으로 갑니다 ~
---------------------------------------------------------
1탄이랑 마찬가지로 의식의 흐름 기법을 적극 활용함 ..
정신 없어도 이해바라 ..........
그리고 이 이후 일정은 방콕인데 .. 가서 계획대로 안놀아서 ..
시간의 흐름대로 아니고 사진 분류 해놓은 대로
올릴 예정 ㅋㅋㅋㅋㅋ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헐ㅠㅜ 어때 언니? 난저거6개월전이라ㅋㅋ
여전하려나ㅋㅋ
태국가서 제일 행복했던 시간이 산호섬에 있을때인거 같아 ㅋㅋㅋㅋㅋㅋ 산호섬이 짱이야
난 투어로 가서ㅠㅠ
내년에 갈땐 가서 진짜 재밌게 놀아야지♥♥
나는 07년도에 갔었는데 ㅋㅋㅋ진짜 딱 에메랄드빛이였어..........환상! 저기서 쉬고있으면 현지인이와서 완전후진 악어가죽지갑이랑 옥수수들고다니면서 한국돈받아요~이러는거보고 되게웃겻는데.....그 악어지갑샀다가 엄마한테 뒤지게혼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저런 사원인가? 저런곳 가고싶은데 ㅜㅜ파타야 트랜스젠더들이운영하는 술집같은곳만 갓다옴..........ㅜㅜ라텍스......뱀공장인가 뱀부랄..이상한거파는곳..보석파는곳.....ㅋㅋㅋ..........여행답지않은여행이엿어..한번다시가고싶다ㅠㅠ
언니 패키지로 갔구나ㅜㅠ
우리 엄마도 중국 패키지로 갔다가ㅋㅋ
언니같은 경험을 ㅠㅠ ㅋㅋㅋ
담에 꼭 자유로가용♥♥
[파타야] 이번에 방콕갔다왔는데 파타야는 못갔는데 ㅠㅠㅠㅠㅠㅠ 파타야 가고싶다 !!!!!!!!!!!!!!!!! 언니 글 고마워 나도 파타야 한번 계획해야겠어!!!
응응ㅋㅋㅋ
글고진심 파타야에서 자유로 있을시간 계획해놓기 추춴!!!
우리처럼 투어만 쫓아다니면 재미없고
후회돼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사이트 추천해도 되나? 유명한덴데
레터박스 여기 가면 가격이랑 숙박시설수준같은거 잘 나와있어~~
리조트도 다 끕이 있어서 가격이 천차만별ㅋㅋㅋ
아 나 태국가려고하는데 벌레랑. 위생...... 어떡 하무ㅜ
언니!!.아냐아냐
나 태국가서 벌레나 위생땜에 걱정한거
저 리조트 뿐이였어
더운나란데 생각보다 벌레없고 진짜
괜찮아~~
농눅빌리지인가??저기 너무 맘에 든다ㅠㅠㅠ풀 깎아 놓은게 너무 이뻐..
이뿌징ㅠ 사진은 진짜 잘 나오더라ㅋㅋ
배경으로 굳ㅋㅋ 가까이 갈수 있었음 좋은데ㅠㅜ
나도 해외여행 가보고싶다 태국이 저렴한 편이지? 파타야 가보고싶다 ~!!
응응!! 저렴해서 갔다왔어ㅎㅎ
나도 10월초에 갓다왔는데 나 갔을때는 산호섬 물이 똥물색깔이었어 ㅠㅠ
허류ㅠ 물난리 나서 그랬나ㅠㅠ??
에잉 어케ㅜㅠ 아쉽다ㅜㅠ
산호섬이름 꼬란이얌 ㅋㅋㅋㅋ 난 자유로 갔는데 좋앗어 ㅋㅋㅋㅋㅋㅋ섬에서 홍콩 남자애들이랑 얘기도하고 ㅋㅋㅋㅋ 오래잇고싶었는데 ㅠㅠ방콕에서 당일로 가는거라 오래 못있었당 ㅠㅠ 빌리지도 못보고!! 저기 농눅빌리지?넘 이뿌다
아 언닝ㅋㅋ 나는 꼬란 말고 꼬삭섬으로
갔었엉ㅎ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가자가자!! 언니도 빨리 돈모아 !! ㅋㅋㅋ 비슷한 시기에 가서 만나서 씽하 한병 하자 !!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 언니 ㅠㅠ 내가 이거 쓰느라 여행사 홈페이지 여기저기 다시 가봤는데 ㅠㅠ 오른거 같아 픽업서비스가 ;;
그 새 기름값이 올랐나? 요즘 대부분 1200밧더라 ㅠㅠ
헐 그래 ㅠㅠ? 한인 업소 한 번 들어가봐 ㅠㅠ 단품 투어 하나 신청하고 픽업 해줄 수 있나 문의해봐봐
삭제된 댓글 입니다.
답장 보냈사!!
언니 태국가면 파타야는 되도록 들렀다 오는게 좋아???
글쎄 사람들은 여자한테 비추다 산호 다 죽었다 막 그러긴 해 ㅜ ㅜ.. 더 매력적인데 많다 왜 굳이 가냐 그러구..
근데 방콕 가면서 일정 쪼개서 바닷가 가고싶으면 파타야가는 수 밖에 없는듯!
나도 올 8월에 또 태국 가는데
방콕 + 파타야 + 코사멧 간다 ㅋ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니 자유여행으로 간건데, 동대문 통해서 숙소 예약한거얌 ~ 파타야만 이틀 보는건 좋은데, 나는 패키지로 2일 다니고 싶지 않아 ;;; 그냥 1일 코스 패키지로 해양스포츠 있는거 하고 나머지 하루는 혼자 자유로 다니는거 추천 ㅋ
언니 파타야투어는 어디가서 신청하는거야? ㅠ_ㅠ 떠나기전에 방콕에서 전화나 인터넷으로 미리신청하는거야 아님 파타야가서 직접찾아가서 신청하는거야?
파타야에 한인 업소도 있고 가기전에 여행사 홈피에서 가격이랑 패키지 보고 예약해놔도 되고!
삭제된 댓글 입니다.
여행사로 간 사람들 의견보면 여행사 패키지나 여행사 따라사 반응이 천차만별이더라 재미없은 상점만 내내돌았다는 사람도 있고 그럭저럭 편하게ㅡ좋은데 잘 다뇨왔다는 사람도 있구
결정은 언니맘이지만 난 여행사패키지안좋아한당 ㅜ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