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엔터/레저/미디어 임수진]
⭕️ 에스엠(041510): 다음 스토리라인을 준비할 타이밍
▶️ 3Q25 Review: 기대치 부합하는 호실적 달성
- 3분기 연결 매출액은 3,216억원(QoQ +6%, YoY +33%), 영업이익은 482억원(QoQ +1%, YoY +262%)으로 당사 추정치 및 컨센서스에 부합한 실적을 기록
- 음반원 매출은 967억원(YoY +32.7%, QoQ -2.3%) 기록했다. 신보 음반판매량 542만장(NCT위시, 에스파, 드림 등)으로 판매량 호조를 기록했으나 음원 매출이 260억원에 머무르며 당사 기대치 소폭 하회
- 공연 모객수는 약 118만명으로 전분기 대비 +79% 성장하며 공연 매출액도 52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6%,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 다만, MD 매출은 공연 규모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분기 대비 -21% 감소했는데 이는 로열티로 인식하는 MD 비중이 높았던 영향이며 실제로 이익은 당사 기대치에 부합하여 실제 판매량은 예상 수준에 근접했을 가능성이 높음
- 자회사의 경우 3분기 매출액 1,468억원(YoY +20.6%, QoQ +3.7%), 영업이익 135억원(YoY 흑전, QoQ +67.6%)을 기록. C&C, 디어유, SMC는 양호한 추이가 이어지는 모습이나 드림메이커와 키이스트는 대규모 공연 감소 및 드라마 방영 편수 감소로 부진한 흐름이 지속되는 모습
▶️ 다음 스토리라인을 준비할 타이밍
- 저연차 IP의 성장세는 견조. NCT WISH는 올해에만 약 300만장, RIIZE는 단일 앨범으로 192만장을 판매하며 신인 IP 중 압도적 성과를 기록. 내년 하반기 데뷔 예정인 신인 보이그룹은 SM TOWN 행사 참여를 통해 데뷔 전 팬덤을 확보 중이며, 상반기 에그이즈커밍 협업 리얼리티 예능이 발표될 예정. 데뷔 음반판매량 100만장을 기록한 라이즈급 파급력이 기대됨
- SM은 오랜 기간 쌓아온 IP 창출력과 팬덤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코어 팬층 결속에는 강점을 보유. 다만 K-POP 시장이 공연 중심·라이트 팬덤 확산형 구조로 재편되는 흐름 속에서, 기존의 코어 중심 전략만으로는 성장이 제한될 수 있음
- 특히 최근 한한령 해제 기대감이 약화되고, 고연차 IP의 공연 규모 성장세 둔화와 미국 시장 진출 성과 부진이 겹치며 주가는 조정세를 기록중. 서구권 팬 유입을 위한 콘텐츠 현지화, 글로벌 협업형 예능·투어 확장 등 새로운 팬덤 구조에 맞춘 보다 적극적인 전략 전환이 요구되는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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